중국의 이해 삼국지연의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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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의 이해 삼국지연의에 대한 고찰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삼국지연의는 소설이다. 기본적으로 소설이란 문학작품으로써 작가의 생각이 곳곳에 묘사라는 방법으로 서술되어 있다. 나관중 또한 이 삼국지연의를 저술할 때에 자신의 개인적 생각에 따라 역사를 전개했다. 물론당대의 흐름 자체가 바뀌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작가의 곳곳에 주입되어 있는 묘사가 다를 뿐이지.
난세란 어지러울 난亂에 세상 세世자를 쓰는, 즉 어지러운 대세를 의미한다. 이처럼 난세는 어지럽기 때문에 끊임없이 변화한다. 나관중은 이 변화의 축이 되었던 삼국시대를 어떻게 묘사했을까. 또한 어떻게 표현했을까. 필자는 이 것을 두 파트로 나누어 서술해보도록 하겠다.
본론
1- ⓐ극단적인 인물묘사
인간은 변화의 동물이다. 살아가면서 누군가 자신에게 큰 영향을 미친 사람이 있다면 그렇게 변화를 하고, 사춘기를 겪으면서 변화하기도 한다. 서론에서 이야기했듯이 시대는 난세였다. 난세는 빠르게 변화하기에 인물 각각의 성정이나 생각, 혹은 사상들도 빠르게 변하기 바련이다.
연의는 유관장형제와 동탁의 만남을 꽤나 빠르게 주선시킨다.
"유비는 황건적에게 패전하여 쫓기던 동탁을 구한다. 동탁이 말했다. 관직에도 있지 않은 자가… "- 삼국지 연의 中 간추림.
즉, 애초부터 나관중은 동탁은 오만하게, 소위 말해 못 된인물로 묘사하고 있다. 후일 권력을 가져서, 권력에 찌들어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는 거다. 처음부터, 애초부터, 태어날 때부터 지니던 성미라는 거다. 이것은 정사에는 없는 내용으로써 동탁의 못 된 점을 허구를 만들어내, 다음 번에 독자들이 동탁이란 이름을 보았을 때에, 못 됬다, 극악의 이미지가 주입되도록 나관중은 의도적으로 연의 내에서 계획했다는 거다.
두 번째로 조조가 동탁에게 칠지도를 준 장면이라 던지, 도망치면서 자신에게 대접하기 위해 돼지를 잡는 것을 오인하여 자신을 죽이는 줄 알고 그들을 죽였다거나 하는 장면 또한, 조조가 애초부터 냉철함이나, 혹은 처세술의 달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확인할 수 있다. 관우와 장비, 그리고 유비가 의형제를 맺는 장면 또한, 만날 떄부터 극단적인 충성을 다짐한 피의 혈약, 형제의 맹새. 그것은 그들 형제가 점점 유비와 겪어오면서 유비의 인간적 매력에 반해 충성심을 늘려나가게 된 게 아니라, 원체부터 맹목적인 충성을, 원래부터 忠이라는 단어를 달고 이야기를 시작했다는 말이 될 수 있다.
이처럼 연의는 한사람 한사람의 성격을 애초부터 지닌 성격이라고 기술하고 있다. 계속적으로 변화하고, 난세에 맞춰 진화하는 이 시대 사람들의 성격을, 조조는 애초부터 냉철하며 처세술이 뛰어나고, 원소는 애초부터 우유부단하다고 그렇게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