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GDP 목표(2002년의 4배) 달성은 어려울 것이며, 환경오염이 중국의 중장기 경제 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
장했다.
경제 성장과 환경오염은 동전의 양면이라 할 수 있다. 1978년 개혁개방정책 이후 중화학공업을 바탕으로 매년 10% 이상의 실질성장률을 시현해 온 중국은 세계 경
제를 좌우하는 핵심 세력으로 부상했지만, 환경오염의 메카라는 불명예도 안게 되었다. ‘에너지자원의 블랙홀’이라는 표현이 이를 단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2010년 이산화탄소 최대 배출국 될 것
우선,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분석 등에 따르면 2010년을 전후하여 중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그림 참조).
아황산가스 배출량은 2005년의 2,549만 톤보다는 감소했지만 2007년 1~9월 중 1,906만 톤으로 여전히 한국과 일본의 배출량을 합한 숫자의 20배에 근접하고 있다.
특히, 유엔환경계획(UNEP)은 2007년도 보고서에서 베이징의 대기오염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을 웃도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한 2006년 베이징에서 검출된 미세오염물질과 오존 농도는 세계보건기구의 기준을 3배 이상 초과하였고, 중국 대기오염이 베이징올림픽의 장애요소가 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2, 3일마다 터지는 수질오염 사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