캇시러의 문화철학적 전체주의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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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캇시러의 문화철학적 전체주의 비판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 과제의 목적은 에른스트 카시러(Ernst Cassir 1874-1945)의 상징형식 철학을 개괄한다. 상징형식철학이란 카시러가 전체주의 문화이해를 비판하여 전체주의 철학의 허점을 비판한 문화철학의 토대이다.
여기서 전체주의란 역사적으로 존재한 파시즘이나 국가사회주의라기 보다는 그 전체주의 체제를 다른 정치체제와 구별되게 하는 전체주의 특유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의 방식을 의미한다.
카시러의 마지막 저서 국가와 신화를 통해 당대의 최대쟁점이었던 독일의 국가사회주의 이론적 토대를 밝히고 비판해보고자 한다.
캇시러에 따르면 인간의 역사는 삶의 양식과 세계인식의 방법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신화적인 인식에서 과학적인 세계인식이 주류가 되는 과정을 거쳐 왔다. 신화란 인간의 내면 깊숙이에 자리한 가장 원초적인 세계인식 능력이다. 신화를 통한 공동체의 인식은 좀어 주요한 세계인식의 방법으로 신화를 대체해 가게 된다. 그 과정이 플라톤, 아우구스티누수, 아퀴나스, 그리고 마키아밸리를 거쳐 르네상스와 계몽, 낭만주의에서 신화적 사고의 재등자까지 역사적으로 보여준다. 이런 역사적 고찰은 근대의 전체주의 정치체제가 신화적 사고의 철저한 정치화라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카시러는 그의 저서 국가와 신화에서 명확하지 않은 결론에 도달한다.
첫째, 전체주의는 신화라는 상징형식이 다른 형식들을 침해할 만큼 과도하게 주도적으로 되었다는데 문제가 있다.둘째, 헤겔과 하이데거, 슈펭글러의 비판에 초점을 두면 역사주의적 결정론과 숙명론적 문화철학이 전체주의의 배경이 된다. 이들의 비판을 통해 길을 걷다보면 캇시러의 상징형식 철학의 기본이념이 바탕이 되고, 상징형식 철학의 이념에서 전체주의란 무엇이며, 비판의 초점은 무엇인가를 밝혀 보려 한다.
2. 상징형식철학
2-1. 세계와 나의 구성으로서 상징
상징이란, 모든 문화영역의 개별성과 통일성을 함께 보여주는 문화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다. 상징은 문화를 구성하는 요소이며, 나아가 문화형성의 원리다. 인간의 삶은 세계와의 끊임없는 대면이자 대결이다. 그 이해의 과정이 바로 상징화다. 상징화는 주체와 객체의 분리과정인, 즉 문화의식의 시발점이다. 상징 형성의 주체는 상징형성과 더불어 자라난다. 주체의 개체성과 자기발견, 자아실현 모두 상징형성의 과정을 통해 이뤄진다. 인간은 이성적 동물이기보다. 상징적 동물이다.
캇시러의 상징은 원래의미 ,딱 맞아떨어지다에 가깝다. 상징은 모방, 비유, 상징이라는 세 가지 방식에 의해 만들어져 표현, 서술, 의미라는 세가지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상징세계, 문화세계를 이룬다.
2-2. 상징형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