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의 통합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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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암에 대한 통합적 접근
1. 개요
보통 ‘종양(tumor)’이라고 하면 신체 조직의 자율적인 과잉 성장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자라난 덩어리를 의미하며, 양성종양(benign tumor)과 악성종양(malignant tumor)으로 구분할 수 있다. 양성종양이 비교적 성장 속도가 느리고 전이(metastasis; 종양이 원래 발생한 곳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동함)되지 않는 것에 반해 악성종양은 주위 조직에 침윤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신체 각 부위에 확산되거나 전이되어 생명을 위협하게 된다. 따라서 악성종양을 암과 동일한 의미로 생각할 수 있다.
신체를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인 세포(cell)는 정상적으로는 세포 자체의 조절 기능에 의해 분열 및 성장하고, 수명이 다하거나 손상되면 스스로 사멸(죽어 없어짐)하여 전반적인 수의 균형을 유지한다. 그러나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이러한 세포 자체의 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정상적으로는 사멸해야 할 비정상 세포들이 과다 증식하게 되며, 경우에 따라 주위 조직 및 장기에 침입하여 종괴(덩어리)를 형성하고 기존의 구조를 파괴하거나 변형시키는데, 이러한 상태를 암(cancer)으로 정의할 수 있다.
2. 종류 및 치료법
1) 간암 : 간암이란 보통 ‘간세포암종’을 의미하며 이는 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간세포에서 기원하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넓은 의미로는 간에 생기는 모든 종류의 악성 종양 (예를 들면 간내 담관암)이나 다른 기관의 암이 간에 전이되어 발생하는 전이성 간암까지도 포함하기도 하지만, 간세포암종이 가장 흔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간세포암종’을 간암이라고 한다.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A]은 수술을 통하여 암이 있는 간 부위를 절제하는 것이다. 그러나 진단 당시에 암이 진행하거나 간의 기능이 떨어져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더 많다. 이러한 경우 간암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을 찾아 항암제 (암세포를 공격하는 약)를 투여하고 그 혈관을 막아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을 끊어 이중으로 암을 공격하는 경동맥 화학색전술 (transarterial chemoembolization, TACE) 치료를 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색전술의 새로운 치료법으로서 약물을 서서히 방출하는 미세구나 방사성 동위원소 (Yttrium-90)등을 이용하기도 한다. 또한, 색전술 이외에도 간암에 알코올을 주입하여 간암 세포를 죽이는 경피적 에탄올 주입법 (percutaneous ethanol injection therapy, PEIT), 혹은 고주파를 이용하여 간암을 태워 없애는 고주파 열치료 (radiofrequency ablation, RFA) 등의 치료도 할 수 있다.
2) 위암 : 위에는 위선암, 간질성 종양, 림프종 등의 악성 종양이 발생 할 수 있으며, 이 중 가장 많은 위선암을 흔히 위암이라 부른다.
한국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1년 우리나라에서는 인구 10만명 당 31,637 건의 위암이 발생하여 전체 암종 중 2위 (14.5%)를 차지하였다. 남자의 경우 전체 암의 19.4% (21,344건)로 발생률 1위였고, 여자의 경우 전체 암의 9.5% (10,293건)으로 4위를 차지하였다.
위암의 사망률은 2010년에는 13.6%로 폐암(22.2%)과 간암(15.3%)에 이어 세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1999년부터 2010년까지 위암의 발생률의 연간 변화율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으나, 1996년 대비 사망률이 가장 많이 감소한 암은 위암이었다. 이는 건강 검진 내시경의 확대로 위암이 조기에 발견된 환자들이 많아진 것이 주원인이라고 여겨진다.
위암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술적 절제[A]이다. 수술적 절제는 위암의 위치, 크기, 진행 정도 및 환자의 상태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크기의 위를 절제하고 전이의 가능성이 있는 림프절을 충분한 범위로 절제하는 것이 원칙이다.
3) 폐암 : 폐암이란 폐에 발생한 악성종양을 의미한다. 2012년 발표된 한국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09년에 발생한 암 중 폐암은 전체 암 발생의 10.3%를 차지하여 전체 암 중 4위를 차지하였다. 여자보다는 남자에게 더 많이 발생하며, 남성의 암 중에는 위암과 대장암에 이어 발생 빈도 3위를 차지하였다.
폐암은 암세포가 폐를 구성하는 조직인 기관지, 세기관지, 폐포 등에서 처음 발생한 원발성 폐암과 암세포가 다른 기관에서 생겨나 폐로 이동해 발생한 전이성 폐암으로 분류한다.
폐암은 조직형에 따라 비소세포폐암, 소세포폐암으로 구분하며 이렇게 구분하는 이유는 소세포폐암이 치료법과 예후면에서 다른 종류의 폐암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즉 조직검사의 결과가 치료방침을 결정하는데 아주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폐암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은 조기에 진단하면 일찍 수술적 제거 치료[A]를 통해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3. 한의학적 접근 및 치료
한의학에서 암은 《황제내경(黃帝內經)》 소문(素問)에 처음 수록된 적취(積聚)를 시초로 궐산(厥疝)·산비(疝痺)·식적(食積)·식분(息賁)·장담(腸覃)·석가(石假) ·징가()·식얼(食)·영류(瓔瘤) ·완저(緩疽) ·석저(石疽) ·징적(積) ·가취(聚)·얼격(膈)·반위(反胃)·설균(舌菌)·육종(肉腫)·혈종(血腫)·적(積)·종류(腫瘤)·무명종독(無名腫毒)·유암(乳巖) 등의 다양한 병증으로 표현되어 있다.
참고문헌
4.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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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Yelen SB, Cela DF, Webster K, Blendowski C, Kaplan E. Measuring fatigue and other anemia-related symptoms with the Functional Asesment of Cancer Therapy (FACT) measurement system. J Pain Symptom Manage. 13(2):63-74,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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