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동물원에나 가야 볼 수 있는 늑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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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젠 동물원에나 가야 볼 수 있는 늑대 이야기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부제 : 이젠 동물원에나 가야 볼 수 있는 늑대이야기
1.들어가기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이라 함은 자연 저고 또는 인위적 위협요인으로 인한 주된 서식지도래지의 감소 및 서식환경의 악화 등에 따라 개체수가 현저하게 감소되고 있는 현재의 위협요인이 제거되거나 완화되지 아니할 경우 멸종 위기에 처할 우려가 있는 야생동식물을 말한다. [ 자연환경보전법 제 2조 제 6호 ]
"보호야생동식물"이라 함은 학술적 가치가 높은 야생동식물 국제적으로 보호가치가 높은 야생동식물, 우리나라의 고유한 야생동식물 또는 개체수가 감소되고 있는 야생동식물을 말한다.”[ 자연환경보전법 제 2조 제 7호 ]
2000 ~ 2001년 ‘세계자원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국토 1평방킬로미터 당 야생동물의 수가 95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조사대상 155개국 가운데 131위이다. 한국은 그야말로 야생동물의 최빈국인 것이다. 문헌상으로는 1만 8천 29종의 야생동물이 있다는데 지금은 1천종도 아닌 단 95종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우리나라의 산하는 전체적인 생태계가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계속 나아가다 보면 산에 가면 볼 수 있었던 야생동물들은 우리의 자손들 세대에는 아마도 TV나 그림책 등과 같은 곳에서만 볼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다. 특히 제가 조사한 늑대도 1998년 환경부에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했습니다. 1915년부터 1942년사이 해수구제란 명분 하에 1,396마리가 포획되었으며 자연생태계에서 조절자 역할을 수행하는 매우 중요한 동물로 알려져 있다.
2. 늑대(Canis lupus coreanus Abe )의 생태
늑대는 개과에 속하는 동물로 이리나 승냥이 보다 크다. 교미시기는 1~2월이고 , 임신기간은 61~63일, 수명은 8~16년(사육20년0이다. 일부일처제이고 교접은 개와 같다. 1회에 5~10여마리를 낳는다. 동물의 사체, 조류, 식물을 즐겨먹는다. 시각, 청각, 후각이 발달되어 2Km 이상 떨어져 있는 동물의 사체도 쉽게 찾아낸다. 낮에는 산림이 무성한 숲에서 수면, 가수면 상태로 휴식한다. 늑대는 깊은 산에는 살지 않고 나무가 드문드문 있는 지대나 넓게 펼쳐진 개활지대에서 산다. 100킬로미터에서 1,000킬로미터까지 방대한 영역을 활동무대로 삼아 대부분 무리를 지어 살고, 젊은 개체들은 보편적으로 단독생활을 한다. 세력권이나 무리의 크기는 자연상태의 먹이가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먹이가 많으면 보통20마리 정도이며, 적으면 7마리 정도가 한 무리를 이룬다. 늑대사회는 엄격한 계급사회로서 순위는 수컷 또는 암컷의 내부에서 분명히 정해져 있다. 먹이를 사냥할 때는 서로 협동하여 무리로 행동을 하며, 일 근의 다른 무리와 마주치지 않도록 울부짖어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는데 울부짖을 때 무리전체가 합창을 한다. 안정된 늑대의 무리는 10년 이상에 걸쳐 세력권을 유지하며, 다른 무리와 세력권 사이에서 자연적인 기준이 없는 곳에서는 서로가 접근하지 않는 늑대 부재장소가 생기기도 한다. 또한 늑대사회에서는 인간과 같은 애틋한 정이 흐른다. 동료가 죽으면 울음소리를 내어, 슬퍼하고 때론 단식을 하면서 슬퍼한다. 사슴 한 마리를 잡으면 그 자리에서 다 먹어치울 정도로 식욕이 왕성하고, 혹 다른 늑대에게 빼앗길까봐 허겁지겁 먹는 버릇이 있지만 같은 무리에 있는 동료들을 생각하는 마음도 가지고 있다. 즉, 사냥할 때는 건장한 늑대가 나가고 새끼를 키우는 암컷이나 늙은 늑대는 남아 있는데, 사냥에 성공하면 먹이를 뱃속에 가득 채워가지고 돌아와 남아있는 새끼나 동료들에게 토해 먹이기도 하는 것이다. 몸의 크기에 비해 힘이 세어 양을 물고도 빨리 달릴 수 잇고, 식욕도 왕성하지만 5~6알 동안 굶어도 살 수 있다. 단 물이 없으면 오래 버티지 못한다. 늑대는 다른 짐승의 굴이나 자기가 판 굴에서 살지만 휴식하는 시간이 거의 없고 대부분의 시간을 떠돌아다닌다. 다만 번식기에는 새끼를 키우기 위해 바위 밑이나 동굴과 같은 곳이 일정한 보금자리를 꾸민다.
늑대는 일부일처제를 고수한다. 그런데 번식은 암컷리더와 수컷리더만이 할 수 있다. 이것은 노루나 사슴, 토끼, 새 등 야생동물을 잡아먹고 사는 늑대들이 무리를 지어 살아가므로 새끼가 많아지면 먹이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늑대들 스스로가 이런 문제를 알기에 이 법은 엄격하게 지켜진다. 새끼양육은 주로 암컷이 하는데, 암컷이 새끼를 낳을 땐 수컷이 먹이를 물어다 준다. 새끼는 태어난 지 10일이 넘어야 눈을 뜨고, 3주일이 지나면 햇빛을 쪼이기 위해 밖으로 나온다. 1개월이 지나면 어미는 씹었던 고기를 토해내 새끼에게 먹이면서 육식을 가르친다. 그러면서도 새끼는 5~6개월 지날 때까지 어미젖을 먹는데, 2개월정도면 토기뼈를 부술정도로 이가 튼튼해진다.
3.현재의 실태
개과 에는 세계적으로 37종이 기록되어 있으면 많은 아종이 절멸되었다. 한국의 늑대는 축산업에 큰 피해를 주는 해수로 여겨왔다. ‘조선휘보’(1917,8월호)에 의하면 가축과 가금, 사람에게까지 피해를 주기 때문에 많이 구제되었다. 야산, 산림 평지든 어디에서나 쉽게 발견되었으나, 6.25 이후 프라톨에 의해 죽은 쥐와 청산가리에 의해 죽은 꿩의 시체 등을 먹고 야외에서는 절종위기에 처해있다. 동아일보사에서는 현상금 500만원을 걸고 전국의 현황을 조사했으나 정확한 정보가 없어 야외에서는 거의 절종된 듯하다. 다행히 전국의 동물원에서 사육되고 있어 절종을 피할 수 있을 것 같다. 늑대는 세계적으로 1960년까지 인간에게 피해를 주는 해로운 동물로 인식 무분별하게 포획됨으로써 멸종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제시대에 해수구제라는 명목으로 1396마리를 포획했고 그후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개체군이 급격히 감소했다. 1969년 경북영주에서 9마리가 생포된 이후 관찰기록이 없는 것으로 보아 이미 멸종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국의 동물원에서 사육되고 있다. 최근 백두산과 북부고지대에 극소수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적으로도 멸종위기엔 늑대는 일본에서도 거의 전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늑대는 1905년 전멸, 일본북방늑대는 1900년 경에 전멸되었다. 미국의 회색늑대도 알래스카의 일부지역에서만 발견되고 있다.동물구조협에서는 중국에서 늑대를 들여와 다시 야생늑대로 복원시키위해 노력하고 있다.
4.신문자료
`새끼 늑대 내자식처럼 키웠다`…동물구조협 최현명씨 조회수
문화일보 2001-08-11 03면 (종합) 03판 기획.연재 1041자
참고문헌
참고자료
*자연보호중앙협회 -가람기획 출판
*유병호 (환경부 국립환경연구원 야생동물과장) 〈저 푸름을 닮은 야생동물〉-다른세상출판
*2000년 "환경부"에서 발간한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및 보호야생동, 식물 화보집]
*http://nton.hihome.com/
*http://www.wildanmal.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