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 한용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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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만해 한용운론
1. 만해 한용운의 생애와 활동
만해 한용운(1879~1944)은 구한말 국운이 한참 기울어져 가는 때에 충남 홍성군 결성면 성곡리에서 한응준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본은 청주, 본명은 유천, 뒤에 용운이라 일렀고 호는 만해라 칭하였다.
어려서는 서당식 한학을 공부하다가 18세 때 상경하던 중 인생의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서울 가는 길을 버리고 보은 속리산으로 갔다가 얼마 후 더 깊은 심산유곡의 대찰을 찾아서 강원도 설악산 오세암에 들어가 불도를 닦기 시작하여 27세 때 백담사에서 김연곡 스님으로부터 득도하여 처음으로 승려가 되었다. 한때 중국 일본 등지의 해외여행을 통해 개화된 문명을 익혔고 『영환지략』, 『음빙실문집』등의 서양에 관한 서적을 통하여 근대적 지식을 갖게 되었으며 통도사에서 팔만대장경을 독파하는 등 불도에 정진하여 『조선불교유신론』(1913), 『불교대전』(1914), 『정선강의채근담』(1917)등을 저술하였다. 그는 일찍이 원효의 사상을 이어받아 불교의 대중화 운동을 위하여 불교개혁운동에 나섰으며 마침내 조선불교회 회장에 취임(1914)하는가 하면 뒤에 조선불교청년회 총재에 취임(1924)한 일도 있었다.
1918년 40세 때에는 월간지 「유심」을 창간하여 그 창간호에 처음으로 시작품 을 발표하였고 그 이듬해인 1919년 41세 때에는 기미독립운동에 최린, 이승훈등과 함께 민족대표 중에서도 제일 앞장서서 31운동의 거사를 일으켰다. 1924년(추정)에는 장편소설 을 탈고했으나 저항작품인 까닭에 유고로 남겼으며 1925년에는 백담사에서 『님의 침묵』을 탈고, 이듬해인 그의 나이 48세 때 간행하였다. 그는 3년간 옥고를 치룬 뒤에도 계속 일제에 항거하여 독립운동을 하면서 불도에 정진했으며 57세 때부터 그의 만년에는 장편 (1935)을 비롯하여 (1936), (1937), (1938)등을 집필하다가 1944년에 해방을 보지 못한 채 66세를 일기로 입적했다.
2. 작가의 경향
한용운 시에 대한 기존에 형성된 평가치나 평가역은 다양하다. 그 동안의 연구결과를 보면 한용운에 대한 전기적 고찰, 한용운 시에 대한 비교문학적 연구, 민족주체적 역사의식과 이념을 중심으로 시를 해명한 논문 그리고 「군말」의 님을 통해 시의 본질에 접근하고자 하는 님의 연구와 시대정신과 시정신을 바탕으로 철학적 통찰을 시도한 연구 등이 있다.
이러한 관점 및 시각의 다각, 다양화는 한용운의 시가 시 외적인 상관성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기 때문에 여러 복합적 요소로 이루어졌음을 의미한다. 한용운을 시인 외에 독립운동가, 불교개혁자, 자유 평등사상가로 달리 설정할 수 있는 것을 그 때문이다. 그만큼 한용운의 시는 독립사상 불교정신 자유 평등사상이 하나로 혼융된 총체화로 형상화되고 있는데 그것이 ‘님’이다. 그래서 님은 단순한 시적 대상이 아닌 사상과 이상, 그리고 종교적 상징과 시적 상상력의 동원에 의해 구체화된 절대대상으로 제시될 수 있었다. 한용운 시를 논의하는 데 있어 님의 정체 파악에 시각이 초점이 모아지는 것은 그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3. 문학적 특성
1) 이별과 만남의 인과율
시집 『님의 침묵』은 이별에서 시작하여 만남에서 끝나는 연작시집이다. 첫 작품 이 이별을 알리는 작품이라면 끝 작품 은 만남을 알리는 작품이다. 첫 작품의 첫 행이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로 시작되고 끝 작품 끝 행은 ‘네 네 가요 이제 곧 가요’로 끝난다.
이별을 통하여 사랑을 체험하도록 하고 만남을 통하여 해탈의 자유와 기쁨과 평화를 체험하기 위하여 만해는 일부러 이별에서 시작하여 만남으로 끝나는 구성을 한 것이라 추측된다.
참고문헌
※ 참고문헌
김혜니 『한국 근대시 문학사 연구』 국학자료원, 2002
신용협 『한국 현대시 연구』 새미, 1994
배영애 『현대시 연구』 국학자료원, 2001
신세훈 『한국대표명시선』 금자당, 1984
박진환 『한국현대시인연구』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