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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顧草廬 삼고초려 강독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三顧草廬 (삼고초려)
- 三國演義(삼국연의) -
[解題(해제)] 本節(본절)은 三國演義(삼국연의) 第三十七回 後半部(제37회 후반부) 및 三十八回 前半部(38회 전반부)에서 節選(절선)한 文章(문장)으로 原題(원제)는 「劉玄德三顧草廬(유현덕삼고초려)」와 「定三分隆中決策(정삼분융중결책)」이다. 劉備(유비)가 세 차례나 草廬(초려)를 訪問(방문)하여 諸葛孔明(제갈공명)이 出山(출산)하게 되는 經過(경과)를 收錄(수록)하고 있는데 千古(천고)의 美談(미담)으로 전해지고 있는 文章(문장)이다.
却說玄德 玄德 (현덕) : 유비의 자(字)
正安排禮物, 欲往隆中 隆中 (융중) : 제갈량이 어려서 부모를 여의고 난세 속에 숙부를 따라 형주(荊州)의 양양(襄陽:지금의 후베이성 양양현)으로 피난을 왔는데 숙부가 죽자 양양의 서쪽에 있는 융중에 정착하였다.
謁諸葛亮; 忽人報:
각설하고, 유비(현덕)가 선물을 마련하여 융중으로 제갈량을 뵈러 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어떤 이가 전하기를:
「門外有一先生, 峨冠博帶 峨冠博帶 (아관박대) : 높은 관과 넓은 띠라는 뜻으로, 사대부의 의관이나 차림을 이르는 말.
, 道貌 道貌 (도모) : 도학자처럼 엄숙한 용모.
非常, 特來相探.」
「문 밖에 사대부의 의관을 하고 도모가 예사롭지 않은 한 선생이 특별히 찾아왔습니다.」
玄德曰: 「此莫非孔明否?」
유비 왈: 「이는 혹시 공명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