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의 통합적 접근 한의학적 치료 중심
분야
hwpⅠ. 암의 성장·전이 억제에 대한 접근
암이란, 신체 조직의 자율적인 과잉 성장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자라난 덩어리를 의미한다. 암세포의 발생은 세포성장에 관여하는 조절 기전의 이상 발현뿐 아니라 비정상적 세포에 대한 숙주의 면역학적 제거 기전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과도 연관된다 Ⅲ. 참고문헌
IvanR,JonathanB,DavidM.Immunology(4thEd).London:Mosby.1996;20:1-7.
.면역계는 종양을 인식하는 자연 살해 세포나 종양 특이적 T세포를 활성화 시켜 종양세포를 제거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지만 FieldsRC, ShimizuK, MuleJJ. Murine dendritic cells pulsed with whole tumor lysates mediate potent antitumor immune responses in vitro and in vivo. Proc.Natl.Acad.Sci.USA.1995;9482-7.
, 화학적 항암제는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적인 세포에도 독성을 일으켜 빈혈, 백혈구 감소, 모발 손상 및 구토 등과 같은 부작용을 야기하기 때문에 한의부인과학 교재편찬위원회. 한의부인과학(상). 서울:정담. 2002:303-5.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는 필연적으로 면역력이 악화되고 암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능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한방 항암 치료는 인체 면역계의 활성화를 목표로 접근해야 한다.
한의학에서 癌에 대한 인식은《內經》에서부터 시작하여 많은 의서들을 통해 계속적으로 언급 연구되었다. 한의학에서는 “積之成者, 正氣不足以後邪氣踞之 이재희, 생쥐 세망내피계 기능저하에 미치는 보중익기탕의 효과. 동서의학. 1986: 12(1): 51-62.
,” “凡脾腎不足及虛弱失調之因多有積聚之病 張介賓.景岳全書.서울여강출판사. 1981:479.
”이라 하여 積의 형성에 正氣虧虛를 암발병의 가장 중요한 내적요인으로 여겼으며 특히 先天과 後天元氣의 근본인 腎과脾의 正氣를 강조하였다. 《素門上古天眞論》에서“眞氣從之, 精神內守,病安從來”라 하였고《素問刺法論》에서“正氣存內邪不可干”이라하
여 正氣가 충분하면 외부의 질병이 침입할 수 없음을 말하였다. 또한《素門評熱病論》에서는 “邪氣所溱其氣必虛”라하여 正氣가 약한 사람은 쉽게 질병에 감촉될 수 있음을 말하였다 홍원식 편. 교주황제내경소문. 서울: 동양의학연구원. 1985:11, 124, 2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