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여, 선교로, 부흥하라

 1  인터넷이여, 선교로, 부흥하라 -1
 2  인터넷이여, 선교로, 부흥하라 -2
 3  인터넷이여, 선교로, 부흥하라 -3
 4  인터넷이여, 선교로, 부흥하라 -4
 5  인터넷이여, 선교로, 부흥하라 -5
 6  인터넷이여, 선교로, 부흥하라 -6
 7  인터넷이여, 선교로, 부흥하라 -7
 8  인터넷이여, 선교로, 부흥하라 -8
 9  인터넷이여, 선교로, 부흥하라 -9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인터넷이여, 선교로, 부흥하라 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인터넷이여,
선교로, 부흥하라
1. 여는 말
“미래교회는 필연코 사이버 문화라는 옷을 입는다. 따라서 사이버 문화를 떠나서는 예수,성서,교회를 이야기하기가 어려워진다.(중략) 예수가 1세기 유대지방의 문화로, 그들의 언어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야기했듯이, 미래 교회는 21세기 사이버 문화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야기해야 할 것이다.” 최인식, 『예수, 그리고 사이버 세계』서울, 대한기됵교서회, 2001, 24~25p
이 글은 ‘예수, 그리고 사이버 세계’에서 저자가 한 말로써 21세기 새롭게 창조되고 있는 사이버 세계 즉, 인터넷에 대해 우리가 취해야 하는 자세에 대해서 이야기 한 것이다. 위의 말처럼 인터넷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 현실 속에 하나의 문화가 되어 자리매김 하고 있다. 우리는 이런 현실을 직시하고 앞으로 복음을 전해야 하는 현장 속에서 인터넷에 대한 개념형성과 이 문화를 어떻게 대할 것인지에 대한 자세, 그리고 이것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분명한 인식이 있어야 할 것이다. 여기서 보게 될 서장혁 목사의 ‘인터넷이여, 선교로, 부흥하라’는 지금 교회가 닥친 현실을 경험적으로 제시하고 인터넷 선교의 정의, 인터넷 선교 리더십 등을 다루며, 특히 선교 현장에서 인터넷은 중요한 정보 전달이 중심이 되는 중요한 도구라는 것을 알도록 해준다. 이런 구체적인 현실적 개념과 그에 따른 대응까지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의 세계관부터 알아보자.
2. ‘인터넷이여! 선교로 부흥하라’의 사이버 공간에 대한 세계관
먼저 저자는 전 세계 선교계에서 정보기술을 통한 선교사역은 새로운 것만은 아니라며 중요한 것은 이러한 상황을 바라보는 한국 신학계 일각에서 사이버 공간의 선교 기술의 전면 배치에 대한 관심보다는 미래 예측은 고사하고 현재에도 적응하지 못하는 교계의 모습에 대해 걱정하고, 보다 미래적인 예측과 과감한 제안을 받아들이고 실행과 준비를 해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가 말하는 이런 인터넷 선교는 그저 ‘인터넷을 잘 다루는 사람이 선교지에 있으면 도움이 되겠지’라는 일반적인 개념이 아니라, 보다 폭넓게 접근해야 함을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보다 적극적으로 인터넷은 하나님께서 잃어버리신 영혼들을 위한 사랑의 선물이며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환상을 잃어버려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를 한다. ‘예수, 그리고 사이버 세계’에서 사이버 공간을 또 하나의 새로운 창조된 또 다른 세계라는 미래 예측적인 관점으로 보는 최인식 교수와는 다른 조금 더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실제적인 세계(그리고 점 더 가까운 미래)의 사이버 세계에 대한 관점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그가 가진 관점은 어떤 데카르트적인 이분법적인 사고관이 아니다. 그는 이것을 과거 미대 입시에서 떨어졌을 때 “이것 봐라 네가 이렇게 우상 만드는 일을 하고 있으니 하나님께서 기뻐하실리 없지 않니?”라고 말한 어머니의 평가에 대해 자신의 심정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 수 있다. 그는 입시에 떨어진 것으로 인해 신학도의 길을 갔고, 오히려 기독교 미술이 얼마나 부패했는지 밝히려 했지만,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미술 세계, 창작의 나라를 교회가 버려야 할 이유가 있을까?”라고 이야기한 학우에 의해 자신이 어머니에 의해 이분법적인 잘못된 세계관을 가지고 있었음을 고백한다. 그는 오히려 이런 이분법적인 세계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낸다. 이것은 “신앙과 삶이 분리된 이원론적 영성은 전통적 한국 교회가 가지고 있는 심각하고 고질적인 문제이자 올바른 기독교 세계관의 부재 현상이라고 지적할 수 있다.” 서장혁, 『인터넷이여! 선교로 부흥하라』서울, 예영커뮤니케이션, 2007, 37p
라고 말한 것을 통해 알 수 있다. 이러한 이원론적 세계는 삶과 신앙을 분리하는 면에서 분명히 잘못된 것이며, 삶 속에서의 영성을 강조한 폴 스티븐스의 말을 인용해 지금의 한국교회가 가지고 있는 세계관에서 벗어나 인터넷 선교를 통한 모든 크리스천이 적극적인 사역자가 될 수 있다는 비전을 포함한 사역 제시는 새롭고 올바른 기독교 세계관의 원리에 입각한 회복을 위한 신선한 제안이라며 환영하고 있다. 저자는 미술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고 소중한 영역이라고 다시 이야기하고, 미술 이외에 판매, 가르치는 일, 노동, 무언가를 만드는 일, 홍보를 하는 일 등 모든 일들이 하나님께서 창조하셔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선한 것이라는 것을 밝힌다. 즉, 저자는 히브리적이고 성경적인 세계관으로써 삶과 신앙을 하나로 보고 있는 것이다.
3. ‘인터넷이여! 선교로 부흥하라’가 말하는 인터넷 선교
기술은 그 시대를 반영한다. 현재의 첨단 기술이 내일의 첨단 기술이 되리라는 보장은 없다. 최근에 보급된 PDA성경, MP3성경 등을 활용하는 현재의 시각에서 볼 때 인쇄물로 제작된 성경이 고전적으로 보이지만 인쇄술이 처음 발명이 되었을 때 그것은 첨단의 기술이었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큰 역할을 감당하였다. 복음을 전하는 일은 앞서 말한 것처럼 표현과 전달로 그 의미를 함축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복음을 그저 표현하신 분이 아니라 그 복음을 제시하신 주인공이시다.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바로 복음이시다. 이 모든 기독교 콘텐츠 제작 사역의 총 제작자, 주인공, PD, 조연출, 어시스트, 촬영, 각본, 구성의 모든 역할을 담당하시는 주체이시다. 서장혁, 『인터넷이여! 선교로 부흥하라』서울, 예영커뮤니케이션, 2007, 50~51p
예수님은 자신의 메시지를 주로 예화를 통해 전달하시기를 좋아하셨다. 도드는 “비유란 진리를 추상적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구체적인 모습으로 보는 마음의 자연스러운 표현이다”라고 했고, 헌터는 “비유란 한 영역에서 명백한 것이 다른 영역에서 명백하다는 가정 아래서 자연과 일상 생활로부터 이끌어낸 비교”라고 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시골 문화에 익숙한 것을 아시고 대화의 목적상 농업 용어를 다수 사용하셨다.
즉, 저자가 여기서 비유를 이야기 하는 것은 바로 비유가 “예수 그리스도가 사용하셨거나 또는 창시하신 고유의 정보 전달 방식이 아니라 효과적인 정보전달 및 가르침을 위한 일종의 대중적인 교육방법이였다”라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특정한 사람들에게 제한적으로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광범위하게 들을 수 있는 매체임을 강조하며, 인터넷이 예수님의 복음 전달 방식과 상이한 점을 들고 있다. 그것을 살펴보면 첫째, 미디어적인 전달방식이다. 예수님은 천국의 진리를 드러내실 때 당시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아닌 친근하고 실제 생활 속에서 등장하는 사물들의 비유를 사용하셨다. 인터넷을 통한 복음 전파는 마치 예수님께서 당시 상황에서 비유 기법을 선택하여 광범위하게 복음을 전하신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둘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전달방식이다. 예수님의 복음은 청중들의 입을 통해 전달되어 나갔다. 특별히 비유로 표현된 천국의 비밀은 당시의 사람들이 쉽게 기억하고 타인에게 전달하기 좋은 상태였다. 복음은 사람들의 입을 통해 퍼져 나갔고 예수님을 직접 만나서 그 이야기를 듣지 못한 사람이라도 충분히 이해하기 쉽도록 전달을 받을 수 있었다. 현 시대에 있어서 인터넷을 통한 이런 네트워크 형성과 정보 전달은 이러한 사도적인 임무 수행을 최선을 다하여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이다.
셋째,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해에 있다. 예수님은 자신의 가르침에 일방적인 선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제자들에게 질문을 하여 대답을 들었고 사람들의 요청에 귀를 기울이는 통로를 만들어 두셨다.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게 자유를 허락하심으로써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셨다. 이와 비교해 볼 때 인터넷은 그 성격상 일방적인 정보전달이 목적이 아니라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체계를 가지고 있다.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