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이성복 시 분석

 1  [현대시] 이성복 시 분석-1
 2  [현대시] 이성복 시 분석-2
 3  [현대시] 이성복 시 분석-3
 4  [현대시] 이성복 시 분석-4
 5  [현대시] 이성복 시 분석-5
 6  [현대시] 이성복 시 분석-6
 7  [현대시] 이성복 시 분석-7
 8  [현대시] 이성복 시 분석-8
 9  [현대시] 이성복 시 분석-9
 10  [현대시] 이성복 시 분석-10
 11  [현대시] 이성복 시 분석-11
 12  [현대시] 이성복 시 분석-12
 13  [현대시] 이성복 시 분석-13
 14  [현대시] 이성복 시 분석-14
 15  [현대시] 이성복 시 분석-15
 16  [현대시] 이성복 시 분석-16
 17  [현대시] 이성복 시 분석-17
 18  [현대시] 이성복 시 분석-18
 19  [현대시] 이성복 시 분석-19
 20  [현대시] 이성복 시 분석-20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현대시] 이성복 시 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 어째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Ⅱ. 본론
1. 뒹구는 돌이 깨어나, 달의 이마에 물결무늬 자국을 남길 때 까지
2. 말들의 혼례가 끝나는 시의 마지막 구절에서도,
우리는 정말 무엇을 말하고 싶었는지 모른다

Ⅲ. 결론 : 비관하지 않고 어떻게 낙관할 수 있을까.

Ⅳ. 토론해보기

본문내용
금속성으로 이루어진 도시에 살고 있는 자들에게 시 읽기란 무엇인가, 라는 생각에 잠겼다. 철골로 단단히 엮이어져 시멘트를 바른 건물들의 형체만큼이나 그들 사이를 거니는 자들의 표정은 차갑다. 세계는 너무나도 견고하다. 여기를 희망과 절망은 동전의 양면이 되어 굴러다니고 있는가. 세계는 너무나 완전한 것인가. 세계에 대한 그 어떤 변명조차도 차가운 표정들 사이에선 소통이 불가능하다. 어째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시가 시를 구할 수 있을까, 하고 이성복은 물음표를 띄운다. 고통에 대한 면역을 앗아가기만 할 뿐이라는 ‘서정’이 주를 이루는 시라는 것은 어쩌면 너무 작은 것일지도 모른다고 시인은 걱정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동시대의 숨가쁜 삶에 비해 시가 너무나 작다는 느낌은 종종 시인을 절망시킨다. 이 절망은 서정시 장르의 본질적인 문제와도 맞닿아 있다. 서정시란 우리를 위로할 수는 있으되 당대의 고통을 총체적으로 드러내어 우리를 도울 수는 없는 물건이 아닐까. 우리의 순간적, 주관적 체험을 반영하는 서정시가 과연 이 고통스런 삶을 얼마나 총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류철균,「유적과 회상-이성복론」중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성복은, 시의 길을 통해 금속성의 도시 속에서 놀아나고 있는 아픈 마음들을 위무한다. 아픔에 대한 ‘치유가 아니라 할지라도 치유의 첫 단계일 수는 있는’ 것이란, 자신의 병들었음을 인식하는 것에 있다. 이 도시의 세련된 형체 이면에는 그 차가운 금속성을 숨기고 있음을 발견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참고문헌
< 참고 자료 >

비판,그리고 또 비판 (반경환) 새미
즐거운 지식 -프리드리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프리드리히 니체
여성과 광기 - 필리스체슬러
야회 - 오정희
김현, 「따뜻한 비관주의 ―이성복론」
「치욕의 시적변용」
최현식, 「이성복론 ―‘관계’탐색의 시학」
허혜정, 「마야의 물집」
류철균, 「유적과 회상 -이성복론」
오생근, 「자아의 확대와 상상력의 심화」
박철화, 「‘길’위에서의 사랑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