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소비자 상담사례
◎소비자들의 명품 선호에 관한 자료
▶명품 e쇼핑족이 는다
▶'명품'이 뭔지도 모르는 가련한 한국 소비자들
▶잘못된 소비심리
▶획일적 소비와 명품신드롬
▶ 젊은층 명품족-세 유형
▶명품에 대한 끊임없는 소유욕…젊은 층도 고가명품 선호
▶브랜드 숭배, 국가적 중독현상
▶명문 선호와 졸부의식
▶해외쇼핑 대행 피해사례 급증
▶소비자의 과소비문제, 그 원인과 대책
◎결론
최근 경기침체로 인하여 소비가 많이 위축되고 있다. 그러나 소위 '명품'이라 불리우는 해외 유명 브랜드의 소비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 소비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해외 유명 브랜드 매출은 97년 말 IMF 쇼크 직후 성장세가 한풀 꺾였다. 그러나 작년부터 다시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작년 한 해 동안 50여개의 해외 유명 브랜드가 우리 시장에 새로 진출했으며, 샤넬, 루이비통, 구찌, 크리스찬 디오르, 프라다 등의 매출도 매년 30% 이상 급신장하고 있다. 외국에서는 이들 고가 패션 브랜드를럭셔리(Luxury) 제품이라 부른다. 고급품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선뛰어난 상품이라는 의미를 가진명품(名品)이라고 불리고 있다. 또한 유명 백화점의 가장 좋은 자리에는 모두 해외 유명브랜드가 차지하고 있으며 아예 유명브랜드만을 모아 명품관을 따로 운영하는 곳도 있다. 게다가 서로 유명브랜드를 입점시키기 위해 백화점간에 경쟁을 벌이기도 한다. 실제로 백화점 세일기간동안 전체 매출신장률은 한자리수에 그쳤으나, 수입 고가품은 매출신장률이 20%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고가품 소비는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가품의 소비계층도 점점 낮아져 과거에는 40～50대 여성들이 주 소비층이었으나 최근 들어서는 30대의 전문직 종사자, 20대 직장 여성, 심지어 10대들까지 명품 소비에 가세하고 있다. 한국에서명품의 정의는 단순한 브랜드와 구분돼 있지 않다. 본고장에서는 오래 숙성된 브랜드의 이념 속에서 세대를 뛰어넘어 같은 가치를 갖는 것이 명품이라면, 한국에서 명품이란 가격에 의해 정의될 뿐이다. 따라서 명품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져 그에 따른 소비자불만도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 상담사례
한 연구원에서 의류․장신구 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하여 소비자불만을 접수하고 있어 몇 가지 대표적인 사례를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사례1.
F사 구두를 구입하여 2～3회 착화하였음. 바닥가죽부분이 심하게 마모됨. 다른 구두는 몇 개월을 신어도 쉽게 닳지 않는데 이 신발은 유난히 빨리 닳아 교환이나 환불을 원함.
- 가볍고 착용감을 좋게 하기 위해 바닥에 천연가죽을 사용한 것으로 원산지에서는 실내용 또는 아주 부드러운 바닥에서 신어야 하는 용도로 만들어진 제품이나 우리나라에서는 외출용으로 착화하기 때문에 빨리 닳은 것은 당연한 현상임. 이 경우는 문화의 차이에 의해 발생된 문제이며 사전에 소비자에게 정보제공이 되었다면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임에 제조 업체 측에 교환을 해주도록 조치함.
사례2.
-조선일보, 한국일보, 동아일보
국민일보, 한겨례21, 인터넷 와우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