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교재연구] 아시아 세계의 근대적 발전-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40/139422-0001.gif)
![[세계사교재연구] 아시아 세계의 근대적 발전-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40/139422-0002.gif)
![[세계사교재연구] 아시아 세계의 근대적 발전-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40/139422-0003.gif)
![[세계사교재연구] 아시아 세계의 근대적 발전-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40/139422-0004.gif)
![[세계사교재연구] 아시아 세계의 근대적 발전-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40/139422-0005.gif)
![[세계사교재연구] 아시아 세계의 근대적 발전-6](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40/139422-0006.gif)
![[세계사교재연구] 아시아 세계의 근대적 발전-7](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40/139422-0007.gif)
![[세계사교재연구] 아시아 세계의 근대적 발전-8](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40/139422-0008.gif)
![[세계사교재연구] 아시아 세계의 근대적 발전-9](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40/139422-0009.gif)
![[세계사교재연구] 아시아 세계의 근대적 발전-10](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40/139422-001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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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교재연구] 아시아 세계의 근대적 발전-17](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40/139422-0017.gif)
![[세계사교재연구] 아시아 세계의 근대적 발전-18](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40/139422-0018.gif)
분야
hwp2. 단원별 학습내용
1) 동아시아의 근대화 운동
2) 인도와 동남아시아의 근대적 성장
3) 서아시아의 근대화 운동
3. 나가며
현행 교육과정에 따르면, ‘Ⅶ. 아시아 세계의 근대적 발전’ 제7차 교과서에는 고유명사의 표기법에 혼용이 보인다. 고유명사일 경우 그 나라 본래의 음에 가깝게 적어야함에도 지명(地名)은 중국식 발음을 쓰고, 인명(人名)은 중국식 발음과 한자식 발음을 혼용하고 있다. 이러한 혼용된 발음 표기법은 학생들로 하여금 혼란을 줄 수 있으니 정정이 요구된다. 한자식 발음이 우리에게 더 익숙할 경우, 양자를 모두 표기하는(ex. 길림(지린)) 금성의 경우가 바람직하다고 하겠다. 또한 동일한 사건을 지칭하는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각 교과서마다 띄어쓰기에 차이(ex. 신해혁명, 신해 혁명)를 보이고 있어, 통일이 요구된다.
중국식 발음을 사용하는 경우(예)
한자식 발음을 사용하는 경우(예)
캉 유웨이
임칙서
량 치차오
홍수전
에서는 아시아 지역을 크게 동아시아(일본과 중국), 인도와 동남아시아, 서아시아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서 대체로 19세기 이후부터 제1차 세계대전 이전까지 시기를 다루고 있다. 교육과정에서는 이 부분에서 아시아 여러 나라가 전통 문화의 수호와 서양 문명의 수용의 갈등 속에서 자기 변혁을 도모하는 과정과 함께, 이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탐구하도록 명시되어 있다.
이 단원은 아시아의 근대사라고 할 수 있다. 아시아의 근대사를 어떤 축을 중심으로 바라볼 것인가라는 문제에 있어서, 자칫 ‘전통 문화의 수호’와 ‘서양 문명의 수용’ 간의 ‘갈등’에 초점을 맞추어 ‘전통 문화’와 ‘서양 문명’의 대비만을 강조하게 되기 쉽다. 하지만 이럴 경우 아시아는 낡았고 서양은 앞서나갔다는 진화론적 · 이분법적 대비관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따라서 이 부분을 살펴볼 때에는, 아시아 세계가 서양 열강의 침략을 받게 되면서 민족적 자각 의식이 어떻게 나타났으며, 근대 국가를 형성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게 되는지를 중심축으로 놓는 것이 보다 적절한 관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때 고려할 것은, 유럽의 패권이 확립되기 이전에 아시아 각국이 어떤 상황에 있었는지를 정확히 인지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지속되어온 구조와 전통에 서양 열강의 침입 및 서양 문명의 수용이라는 근대화 과정이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그 상호 작용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해줘야, 서구 열강의 일방적인 침입에 아시아가 무너지게 되었다는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