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북핵과 미사일 & 주변국과의 관계-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43/142637-0001.gif)
![[북한] 북핵과 미사일 & 주변국과의 관계-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43/142637-0002.gif)
![[북한] 북핵과 미사일 & 주변국과의 관계-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43/142637-0003.gif)
![[북한] 북핵과 미사일 & 주변국과의 관계-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43/142637-0004.gif)
![[북한] 북핵과 미사일 & 주변국과의 관계-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43/142637-0005.gif)
![[북한] 북핵과 미사일 & 주변국과의 관계-6](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43/142637-0006.gif)
![[북한] 북핵과 미사일 & 주변국과의 관계-7](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43/142637-0007.gif)
![[북한] 북핵과 미사일 & 주변국과의 관계-8](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43/142637-0008.gif)
![[북한] 북핵과 미사일 & 주변국과의 관계-9](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43/142637-0009.gif)
![[북한] 북핵과 미사일 & 주변국과의 관계-10](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43/142637-0010.gif)
![[북한] 북핵과 미사일 & 주변국과의 관계-1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43/142637-0011.gif)
![[북한] 북핵과 미사일 & 주변국과의 관계-1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43/142637-0012.gif)
![[북한] 북핵과 미사일 & 주변국과의 관계-1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43/142637-0013.gif)
![[북한] 북핵과 미사일 & 주변국과의 관계-1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43/142637-0014.gif)
![[북한] 북핵과 미사일 & 주변국과의 관계-1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43/142637-001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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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북핵과 미사일 & 주변국과의 관계-18](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43/142637-0018.gif)
분야
hwp2. 북핵과 미사일
3. 한국과 북한의 관계
4. 미국과 북한의 관계
5. 중국과 북한의 관계
6. 일본과 북한의 관계
7. 러시아와 북한의 관계
8. 6자회담
9. 맺음말
80년대 말~90년대 중반까지 북한 사회의 최대 고민은 식량난과 전력난의 문제였다. 북한은 지역적으로 작물 재배에 유리한 기후가 아닌데다가 60~70년대 남한과의 경쟁을 위해 중화학 공업을 위시로 한 2차 산업에 대한 지나친 몰입 등의 영향으로 농업 기술 자체가 낙후되어 있기 때문에 태생적인 식량난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80년대 들어서면서 미국을 정점으로 각종 경제 제재가 이루어지면서 주요 대북 수출품인 무기의 활로가 막히게 되었고 이에 따라 외환 보유고가 바닥나면서 외국으로부터의 식량 수급도 불안해졌다. 거기에 설상가상으로 90년대 초반의 이상 기후로 북한의 식량난을 더욱 가중시키게 되었다. 이러한 일련의 상황들 속에서 북한을 더욱 고립시키는 것은 미국의 대북정책이었다. 미국의 대북정책은 정권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기는 하나 기본적으로 각종 경제 제재를 통한 북한 정권의 붕괴를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미국의 이러한 정책은 유럽 등 주요 선진국의 동의를 이끌어 내었고 결국 북한은 전 세계적으로 고립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게다가 90년대 들어오면서 등장한 또 하나의 변수는 북한의 오랜 우방이었던 중국과 소련의 변화입니다. 소비에트 연방은 90년대 초 개혁, 개방의 바람을 맞고 결국 연방이 해체되는 과정을 겪으면서 실질적으로 국내적인 어려움이 증대되면서 북한에 대한 지원 정책들이 실질적 폐기 상태에 이르고 중국은 체제 유지와 발전을 목표로 과감한 개방 정책으로 돌아선다. 따라서, 북한은 이러한 미국의 정책적 압박과 주변국들의 변화에서 생존의 길을 모색하게 된다. 식량난은 국제 인권 기구를 통해 또 남한과의 협력을 통해 약간 해결이 되었지만 정작 문제가 된 것은 전력난이었다. 북한은 지형적으로 수력발전에는 매우 불리하며 그나마 이용할 수 있는 유역변경식 발전 방식은 막대한 자본의 투입이 있어야 가능하며 자본 회수율에 있어서 효과도 상대적으로 일반 수력 발전 방식에 비해 불리한 점이 많았고, 화력 발전의 경우 해외로부터 원활한 원유 공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북한은 고립무원의 상태였다. 이에 따라 북한은 원자력 발전을 통해 전력난 해결을 모색하기로 하지만 이것은 미국으로 하여금 핵무기 개발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불러일으켰다. 결국 미국은 IAEA(국제원자력기구)를 통해 건설 중인 원자력발전소의 사찰을 요구하게 되고, 북한은 발전 시설은 국가의 중요 기간 방위 시설의 하나가 될 수 있으며 외국으로부터의 사찰은 부당한 것이라고 맞받아친다. 바로 이때가 미국과 북한의 관계가 가장 첨예하게 부딪혔던 시기이며 이의 타개 하기위해 남한 정부는 일본, 중국 등의 주변국과의 조율을 통해 이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시도한다. 하지만 공화당 후보로 당선된 조지 W. 부시는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에서 전쟁을 벌이면서 계속해서 '악의 축'이니 '폭정의 전초기지'니 하는 말로 북한에 대해 간접적이나 노골적인 의심과 증오의 태도를 보이고 이것은 북한 정권으로 하여금 더더욱 미국과의 관계에서 양보할 수 없는 문제로 등장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