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생물심리학] Biological Clocks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Circadian rhythms Zeitgebers
2. The Suprachiasmatic Nucleus (SCN)
3. Control of Seasonal Rhythms : The Pineal Gland and Melatonin
4. Changes in Circadian Rhythms: Shift Work and Jet Lag
본문내용
우리는 왜 밤이 되면 졸리고 아침이 되면 깨는 것일까? 그것은 우리 몸의 리듬이 생체시계에 의해서 관리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몸의 체온은 새벽에 가장 낮고 깨고 난 후부터 올라가기 시작해서 저녁에 최고를 이뤘다가 밤이 되면 다시 내려가기 시작한다. 체온이 내려가면 졸음을 느끼게 된다. 이렇듯 생체시계는 스스로의 뇌 활동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몸의 체온변화를 통해 ‘피곤하도록’ 느끼게 한다.
하루주기리듬이라고 흔히 일컬어지는 circadian rhythms는 동식물의 행동과 물리적 과정에서 발견된다. 이러한 리듬 중에 일부는 주변의 밝기 변화에 따른 수동적인 반응이기도 하다. 그러나 다른 리듬들은 보통 우리 신체 내부에서 작동하는 시계와 같다. 이것은 쥐를 조명이 없는 곳에 놓아두어도 밤 시간에 잠을 자고 낮 시간에 활동을 하는 실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외부적인 자극이 없어도 우리 신체 내부의 시계에 의해 그 리듬이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사실 신체 내부의 시계는 약간 느려서 하루 실제 시간인 24시간 주기가 아닌 약 25시간 주기라고 한다.
Zeitgebers는 독일어로서 생물 시계의 움직임에 영향을 주는 빛·어둠·기온 등의 요소를 말한다. 이것은 신체 내부의 시계를 이것과 동일하게 조정한다. 실제로 계속적인 어두움을 유지하다가 잠깐의 밝은 빛을 보여주면, 우리 내부의 시계는 그 때를 기점으로 낮과 밤을 조절하는 실험을 통해 이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circadian rhythms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는 인공적인 빛과 그늘로 그 리듬을 조절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은 역시 다른 주기를 갖고 있겠지만, 보통 약 25시간이라는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데, 이러한 주기는 아침이 Zeitgebers로 작용하는 아침햇살에 의해서 우리의 내부 시계가 재시작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