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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1. 유비쿼터스 사회 = 드림 소사이어티(dream society)
2. CT(문화기술)의 중요성
① CT(문화 기술)란?
② CT의 콘텐츠 = '감성' 맞춤형 문화콘텐츠
③ CT의 표현 기술 = 감성형 문화콘텐츠 기술
④ 우리기술이 곧 세계 표준
II. 디지털 사회 속에서 불어오는 디자인 혁명
- 4가지 디자인 혁명
① 통합의 혁명
② 감성의 혁명
③ 사고의 혁명
④ 문화의 혁명
III. 실생활 속의 유비쿼터스 디자인
1. 패션잡화
① 패션잡화와 신기술의 만남 = Wearable Electronics
2. 가전제품
① 오감(五感)만족 가전제품 = 감성기술과 디자인 중심 제품
② ‘일거삼득’형 가전제품 = 기능 통합과 제품 소형화
③ 유비쿼터스 이끄는 휴대전화의 변신
3. 하우징
① u-아파트 등장
② 디지털 홈 시대의 도래 = 휴대전화의 영역확대
Ⅳ. 나가며
1. 유비쿼터스 사회 = 드림 소사이어티(Dream society)
"덴마크에서는 방목한 암탉이 낳은 달걀이 달걀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소비자들은 좁은 닭장 안에 갇힌 채 길러진 암탉보다는 자연 속에서 자란 암탉을 원하기 때문이다. 소위 '옛날식 생산물(retroproducts)'을 원한다. 즉, 예전 할아버지 시대의 방식과 기술로 생산된 달걀을 원하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노동집약적으로 생산된 달걀은 비싸겠지만, 소비자들은 기꺼이 15~20% 정도 비싼 가격을 지불한다. 달걀이 생산되는 이야기에 대해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동물윤리 그리고 시골풍의 낭만주의에 보다 높은 비율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 우리는 이것을 고전적인 드림 소사이어티 논리라고 부른다. 어떤 방식에 의해서든 생산되는 달걀의 질은 비슷하지만, 소비자들은 보다 나은 이야기가 있는 달걀을 선호하는 것이다. 달걀은 전통적인 생산물이며, 수세기 동안 우리 식탁의 한 자리를 차지해 왔다. 이제 그 달걀에 이야기가 덧붙여졌다. 이야기가 달걀의 질을 반영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덧붙여진 이야기에 대해 15~20%의 높은 가격을 지불하며, 그리하여 이야기는 이윤을 내는 요소가 되었다."
덴마크의 코펜하겐 미래학연구소 소장인 롤프 옌센이 저술한 '드림 소사이어티(the dream society) 꿈과 감성을 파는 사회‘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의 서두는 '정보화 사회 다음은 어떤 사회가 도래할까?'라는 화두로써 시작하는데, 그는 인류가 걸어온 역사를 크게 '수렵 -> 농경 -> 산업 -> 정보' 사회로 발전해 왔으며 현재는 정보사회와 그 다음 사회인 드림 소사이어티가 공존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즉, 이러한 드림 소사이어티는 몇 십 년 후에 도래하는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이미 도래해 있는 현실적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는 위의 달걀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서 오늘날 드림 소사이어티의 논리가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