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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문] 뤽 베송의 잔 다르크에 대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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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문] 뤽 베송의 잔 다르크
본문내용
뤽 베송의 를 보고.
레포트를 위해 ‘잔 다르크’를 검색하고 훑어보던 도중, 흥미로운 포스트를 발견했다. “잔 다르크를 사랑했던 남자 100년 전쟁의 영웅 질 드레”라는 제목으로, 글은, 잔 다르크의 죽음을 견디지 못하여 흑마술에 빠지다가 결국엔 화형당하는 질 드레의 생애를 간략히 설명하였다. 영화를 건성으로 보았다 해도, 뤽 베송의 속 매력적인 곱슬머리를 뽐내며 등장했던 질 드레는 대부분 기억할 것이다. 그리고 영화와 포스트가 질 드레의의 묘사나 잔과의 관계에 있어서 불일치하다는 것을 눈치 챌 것이다. 평소 네이버 지식in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영화에서 그려진 질 드레의 모습과 출처불명인 인터넷정보 사이에서 상당시간 고민해야 했다. 내가 보았던 잔 다르크의 연인은 분명 ‘장 드롱’이었는데. 스크린라이터, 앤드류 버킨은 ‘Sony사와 뤽 베송의 첫 의도와는 다르게, 영화는 결과적으로 훨씬 더 사실에 바탕을 둔 채로 완성되었다.’라고 주장하지만 영웅 만들기 싸이트만 참조해도 영화의 사실성은 미약한 편인걸 알 수 있었다.
를 본 관객들은 이 영화를 ‘전설적인 잔 다르크를 인간적으로 그린 영화’ 또는 ‘(잔을) 지극히 도덕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영화’라고 대개 평가한다. 그녀의 이미지가 비록 세기를 거치며 수많은 단체들에게 다양한 용도로 이용당했을지라도, 영화 에서처럼 인간화 되었던 적은 없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왜, 뤽 베송은 영화라는 파워풀한 매체를 이용하며 대중에게 와전된 전기를 전달했을까? 그를 일방적으로 고발하기 전에 영화가 어떤 식으로 역사기록들과 다른지 또는 일치하는지 살펴보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