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이해] 영화 - 개와 늑대사이의 시간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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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 한국영화를 보고 싶지 않았다. 그렇기에 난 다른 예술성있는 국외의 작품을 보고 싶었다. 그러나 그때 유독 한국영화 하나가 내 눈을 사로잡았다. 그건 바로 영화 제목이 내 눈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을 어디서 보았는데. 하면서 잠시 서있었다. ‘아. 맞다.! 아주 오래된 농담!’ 어떤 글이 었냐 하면은 내가 좋아하는 불문학자의 글에서 읽은 건데 불란서 사람들은 해가지고 사물의 윤곽이 흐려질 무렵을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이라고 한대..멋있지..?? 집에서 기르는 친숙한 개가 늑대처럼 낮설어 보이는 섬뜩한 시간이라는 뜻이라나봐.. 나는 그 반대야... 낯설고 적대적이던 사물들이 거짓말처럼 부드럽고 친숙해지는 게 바로 이 시간이야.. 아주 오래된 농담 책에서 이 말이 가슴에 닿았던 말들이었다. 그래서 개와 늑대의 시간이라는 영화의 제목이 날 더 친근하게 이끌었던 것 같다. 또 다른 이유도 하나 있다. 이번 레포트를 통해 한국 영화에 한번 빠져보고 싶었고 숨겨져 있는 철학적 의미도 찾아보는게 어떨까라는 설렘을 안고 있었다. 개와 늑대가 무슨 상관이 있길래 이렇게 제목을 지었을까? 감독은 무엇의 의미를 내포하기 위해서 나타낸것일까? 하루 중에는 프랑스 사람들이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이라고 부르는 시간이 있다고 알고 있다. 해가 설핏 기울기 시작하고 땅거미가 내리면서 저만큼 보이는 짐승이 개인지 늑대인지 잘 분간이 가지 않는 미묘한 시간을 말함이다. 집에서 기르는 친숙한 가축이 문득 어두운 숲에서 내려오는 야생의 짐승처럼 낯설어 보이는 그 순간을 전수일 감독은 이 영화에 표현하고자 한 것일까? 과연 어떠한 이유로 이러한 제목을 선택했을까?하는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본 영화이다. 그래서 싫다는 친구를 이끌고 우겨서 결국 보게 되었다. 솔직히 말해서 본 소감을 말하라고 하면 고리타분하고 지루하다고 말하고 싶었다. 그리나 곰곰히 한번 내가 보고 지나쳤던 영화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다. 보고나서 별 생각 없이 지나쳤는데, 과연 이 영화는 어떠한 주제를 담고 있었던 것이 었을까? 라고 내 자신에게 물어보았다. 더구나 전수일 감독을 직접 만나서 여러 가지 궁금증에 대해서 질문을 했었는데 그건 나중에 애기 하도록 하고 우선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 이라는 영화 내용을 소개해보하면서 숨은 뜻을 찾아 궁금증을 서술해보도록 하겠다. 이 영화를 간략하게 소개해보면 작년에 '한국영화 파노라마' 부문에 초대된 전 감독의 영화 전수일 감독으로 '개와 늑대의 사이의 시간'은 '내 안에 우는 바람' ,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 '로 이어지는 기억과 시간에 대한 3부작의 완결편이라 할 수 있다. 지금부터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 해보고자 한다. 김상규 역을 맡은 남자는 빛 독촉에 시달린다. 고지서등 영화를 제작할 수 없을 정도록 어렵다는 것을 그의 얼굴이나 여러 면에서 삶이 힘들다는 것을 영화에서 보여 주고 있다. 사촌형 일규의 연락을 받고 그는 고향 속초에 간다. 영화감독 김은 왕래 없이 지냈던 사촌형 일규의 전화를 받는다. 일규의 모친과 6.25전쟁 때 헤어져 북한에 살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