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트루먼 쇼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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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영화 속에 내재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본다. 마치 자신이 주인공인양 영화를 보고 눈물을 쏟기도 하고, 하하하 하고 웃기도 하는 그야 말로 영화를 보는 그 시간만큼은 자신이 그 영화 속의 히어로가 되는 것이다. 내게도 이런 영화가 있는 가를 뽑아 보니 정말 많기도 하다.20여년의 삶을 살면서 그 동안 접한 영화를 세어 볼 순 없지만, 적지 않은 시간을 영화감상에 쏟았던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이렇게나 많은 영화 중 내 인생의 최고의 영화는 피터위어 감독의 를 내 세우고 싶다.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어렸을 때 작은 입을 옹알거리며 즐겨 부르던 노래였지만, 트루먼 쇼를 보고 난 후!! 결코 이 노래가 유쾌하지만은 않았다.
그저 재미있을 것 같았다. 짐캐리가 나온다네. 그럼 나도 이 영화 속에서 그의 일상을 하나둘 관찰하며 웃고 떠들면 되는 것인가? 영화를 보기 전엔 단순한 호기심이 앞섰다.그러나 영화를 본 후 트루먼의 삶이 현대인의 그것과 크게 다를 바 없다는 점에서, 오늘날 낱낱이 파 헤쳐지는 인간 삶의 위험과 공포 속에서의 삶을 영화적 요소로 인용한 것이 라는 생각이 들었다자신에게 주어진 세상은 주어진 거대한 세트에 불과. 함께 정을 쌓아온 자신의 부모님과 아내, 이웃은 투입된 연기자이며 엑스트라에 불과. 세상에 발을 차고 나왔을 때는 쇼의 주인공의 등장에 불과. 모든 사건들이 허위이자 조작이다. 약간의 풍자와 우스꽝스런 모습을 사람들이 보고 웃을 동안 난 그저 그런 그가 안타까웠다. 그리고 현대의 나도 이것이 인생이고, 이것이 나의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혹시나 트루먼처럼 누군가에 의해 나의 생활이 보여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