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영어영문학] 햄릿에 나타난 인물들의 비극적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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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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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졸업] [영어영문학] 햄릿에 나타난 인물들의 비극적 삶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 목 차 ]
Ⅰ. 서론 ........................................................................................ 1

Ⅱ. 셰익스피어 비극 ..................................................................... 2
1. 셰익스피어 비극의 특징 .......................................................... 2
2. 복수 비극의 성격 .................................................................... 4

Ⅲ. Hamlet에 나타난 비극 .......................................................... 6
1. 「Hamlet」의 제목과 역사 ........................................................ 6
2. Hamlet의 비극적 실재 ............................................................ 7
3. Hamlet 성격의 분석 .............................................................. 10
3.1 Hamlet의 성격 ..................................................................... 10
3.2 Hamlet의 성격에 관한 여러 학자들의 이론과 반론 ..............12
3.2.1 Goethe의 분석 .................................................................. 12
3.2.2 Schlegel의 분석 ..................................................................13
3.2.3 Coleridge의 분석 ............................................................... 15
3.2.4 Bradley의 분석 ................................................................... 16
4. 그 밖의 주요 인물의 성격 ......................................................... 19
4.1 Ophelia와 Gertrude ................................................................ 19
4.2 부왕으로서의 Hamlet과 Ghost로서의 Hamlet ......................... 24
4.3 Claudius와 Polonius ................................................................ 27
4.4 Horatio ...................................................................................... 28

Ⅳ. 결론 ............................................................................................. 29
본문내용

Hamlet은 셰익스피어의 연극 중 가장 인기 있는 극의 하나이다. 영문학을 공부하지 않은 사람일지라도 셰익스피어의 대작 Hamlet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드물 것이다. 이처럼 Hamlet만큼 빈번히 상영되고 많이 읽혀지며, 연구되어 온 작품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찾아보기 힘들다. Hamlet에는 엘리자베스 시대의 비극이 즐겨 사용한 선정적이고 또 무서운 복수극의 전통적 요소인 암살, 유령, 근친상간, 극중극, 미친 여인, 묘지에서의 격투, 독살음모, 유혈소동 등이 들어 있고, 신비스럽고 매력적인 주인공 Hamlet이 등장함으로써 엘리자베스 시대로부터 오늘날까지 약 400년에 이르도록 그 인기를 유지해 오고 있다.
그렇다면 Hamlet이 이렇게 대중적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 그 이유는 바로 대체로 관객이 여기 등장하는 인물들의 체험에 동참하게 된다는데 있을 것이다. 이 극에서는 어떤 인물도 철저히 악하지도, 철저히 선하지도 않다. 과연 Hamlet은 광기를 위장한 것뿐인가? 아니면 정말 정신이상이 되었던가? Claudius는 극도로 악한 인물이었던가? 아니면 자신의 행동을 뉘우치며 고뇌하였는가? Gertrude는 진정으로 자신의 아들을 사랑했었던가? 그렇다면 그렇게 성급한 근친상간적인 결혼을 하여 전 남편에 대한 기억을 접어두고 어떻게 불명예스럽게 행동할 수 있단 말인가? 심지어 Ophelia같은 처녀는 순진하고 선량하지만 정말 Hamlet을 그토록 사랑한다면 왜 자기 아버지가 명령한다고 Hamlet을 염탐하는 유치한 역할을 했을까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이 논문은 바로 이 점에 착안하였다.
셰익스피어의 비극 작품의 주인공 중 Hamlet은 가장 복잡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불시의 주검을 불러일으킨 한 가지 특별한 성격적 결점을 지적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우리는 햄릿에 대하여 연구해볼만한 충분한 가치를 갖고 있는 것이다.
우선 이 논문은 셰익스피어의 비극의 전체적인 특징과, Hamlet이라는 작품이 속한 복수비극이라는 장르가 과연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는 것으로 시작하도록 하겠다. 그러고 나서 Hamlet에 등장하는 주인공인 Hamet의 성격을 짚어보고, 그것에 대한 여러 학자들의 다양한 견해를 알아 볼 것이며, 그 밖의 여러 인물들의 성격과 갈등관계를 중심으로 이 작품 속에 등장하는 비극의 실체에 대해여 접근해 보도록 하겠다.

Ⅱ. 셰익스피어 비극
1. 셰익스피어 비극의 특징
C. S. Lewis는 “Hamlet에서 다루어지는 비극과 셰익스피어의 다른 작품들 중 비극이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고 지적한다.” 이것은 셰익스피어의 다른 비극들에서는 비극 자체가 즉 종말을 의미하지만 Hamlet에서는 죽어있는 상태가 끊임없이 다루어지고 있다는 것으로 비극이 종결의 의미보다는 삶의 일부분으로서 지속적으로 극에 영향으로 미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셰익스피어에게 있어서 비극은 항상 “높은 신분”의 인물에게 관계가 있다. 자주 왕이라든가 왕자에게 관계되고 그렇지 않다면, 코리오레이너스, 부루터스, 앤토니와 같은 국가의 지도자들과 관계가 있으며, 최소한도 “로미오와 줄리엣”에서처럼 그 집안이 사회적 중대성을 지닌 명문가의 사람들이다.
그러나 셰익스피어 비극의 특징이 단순하게 그것만은 아니라는 것은 명백하다. 구름사이에서 내리뻗는 전광처럼 또는 암흑 속으로 몰래 숨어드는 역병처럼 재앙이 단순하게 사람 위에 엄습해 오는 것만으로는, 그것을 아무리 끌어 모은다고 해도 그것만으로써 비극적 이야기의 내용이 안 될 것이다. 비극적 재앙은 단순히 우연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며, 또 다른 곳에서 보내오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주로 인간의 행위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행위는 대개의 경우 진실한 의미에 있어서 행위인 것이다. 즉 꿈결 같은 속에서 행하는 것이 아니고, 행위자의 의지가 충분하게 나타나는 행위의 이행 또는 포기이다. 다시 말하면 성격적인 행위이다. 그러므로 비극의 중심은 성격에서 일어난 행위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며, 또는 행위에 나타나는 성격이라고 말해도 마찬가지로 좋을 것이다.
셰익스피어의 주된 관심은 여기에 있었다. 그러나 그것이 단순이 성격에만 향하고 있는, 다시 말하면 심리적인 흥미에만 쏠리고 있었다고 말하는 것은 커다란 잘못일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철두철미하게 극적이었기 때문이다. 그가 이야기의 줄거리에서 이탈한 성격에 대하여 흥미를 가지고 거기에 탐닉한 것 같은 글귀는 쉽게 발견 할 수 없으며, 후기의 비극에서는 거의 없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비극이 그 결말을 향하여 전개될 때 우리가 강하게 느끼는 것은 사람들의 행위에서 피할래야 피할 수 없는 재앙과 파국이 발생하며, 성격이 그러한 행위의 주된 원천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에서는 셰익스피어의 비극에서 볼 수 있는 몇 가지 특징에 대하여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기로 하겠다.
첫째, 셰익스피어는 이따금씩 광기와 꿈결과 착각 등 변칙적인 정신 상태를 묘사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것에 바탕을 둔 행위는 우리가 가장 진실한 의미에서 행위라고 부른 것, 즉 성격을 표현하는 행위는 결코 아니다. 그 예로 Hamlet이 극의 어떤 장면에서라도 정말로 미쳤더라면 그들은 비극적 인물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둘째, 셰익스피어는 또 어떤 비극에 있어서 초자연적인 것을 채택하고 있다. 즉 유령이라든가, 초자연적인 지능을 구비하고 있는 마녀 같은 것을 채택하고 있다. 이 초자연적인 요소를 극중 인물의 그 어떤 사람의 마음속에 떠오르는 환영이라고 결말지어 버리는 것은 한 두 가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경우에 도저히 불가능한 것이다. 이러한 초자연적인 것은 언제나 인물의 성격과 가장 긴밀한 관계에 놓여 있다. Hamlet에 있어서는 그의 마음속의 의혹 등에 대하여 그것에 대한 확신을 명백하게 해주는 역할 담당한다.
마지막으로 셰익스피어는 대부분의 비극 속에서 그 줄거리의 어떤 지점에서 ‘우연’ 또는 ‘우발’에 대하여 상당 부분 인정을 하고 있다.
참고문헌
[ 참고문헌 ]

“Death in Hamlet" Twentieth views. (1984), C. S. Lewis, Eaglewood cliffs

Hamlet에 나타난 비극적 요인 (2003), 김성일, 군산대 교육대학원

셰익스피어의 비극 (1987), A. C. Bradley.

셰익스피어 극의 이해 (2002), 이대석, 한양대학교출판부

"The World of Hamlet," Shakespeare: Hamlet, ed. John Jump (1981), Maynard Mack, London: Macmillan Press Ltd. 1981

The Question of Hamlet (1978), Harry Levin, Oxford: Oxford UP

Understanding Hamlet(1975) P.Winders, London: A. Wheaton & Co.

CShakespeare`s Imagery and What It Tells Us (1971), aroline F. E. Spurgeon, Cambridge: Cambridge UP

Shakespeare and Nature of Time(1971) ,Frederick Turner, Oxford: Clarendon Press

Shakespeare and the Allegory of Evil (1958), Bernard Spivack, London : Oxford UP.

Drama A to Z (19801), Jack A. Vaughn, New York: Frederick Ungar Publishing Co.

Patterns in Shakesperarian Tragedy (1960). Irving Ribner, London: Methuen & Co. Ltd.

Hamlet에 나타난 비극적 요소 극복에 관한 연구 (2002), 김성병, 계명대학교 학위논문

Hamlet, The Arden Shakespeare, ed.(1982), Harol
하고 싶은 말
실제 논문으로 제출했던 자료입니다.
내용도 알차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