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성 측면에서 바라본 홍석중의 소설 `황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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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민중성 측면에서 바라본 홍석중의 소설 `황진이`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1. 황진이가 활발히 재창조되는 이유와 홍석중의 소설 『황진이』
1.1. 황진이가 활발히 재창조되는 이유
1.2. 고전 속 황진이와 민중성의 결합
1.3. 홍석중의 『황진이』가 갖는 의의

2. 민중의 가치를 깨닫는 황진이
2.1. 양반가의 고명딸 황진이
2.2. 기생으로서 중간자적인 삶을 사는 황진이
2.2.1. 아버지와 가문에 대한 진실, 정체성의 혼란
2.2.2. 허물벗기
2.2.3. 지배계층의 허위를 벗겨내는 기생 황진이
2.3. 민중의 가치를 깨닫는 황진이

3. 홍석중 『황진이』의 민중의식의 한계
3.1. 민중으로 거듭나지 못한 황진이
3.2. 적극적 현실참여의 결여
3.3. 남성 중심적 시각의 유지

4. 맺음말
본문내용
1. 황진이가 활발히 재창조되는 이유와 홍석중의 소설 『황진이』

1.1. 황진이가 활발히 재창조되는 이유
황진이를 소재로 한 문예창작물들이 빈번하게 제작되고 있다. 황진이는 1936년 이태준에 의해 처음 소설의 소재가 되었다. 이후 최근까지 황진이를 다룬 소설은 십 여 권에 이른다. 근래에는 소설뿐만 아니라 TV드라마나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문예창작물의 형태로 황진이의 이야기가 활발히 재구성되고 있다.
황진이는 실존인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정사에서 우리는 그녀에 대한 기록을 찾아볼 수 없다. 그렇다면 “생몰연대조차 불분명한 한 인물” 이현경,「현대영화가 ‘황진이’를 소환하고 재현하는 방식」,『제8차 한국고전여성문학회 하계워크샵 자료집』, 2007, p.3.
이 “서사매체를 통해 거듭 환생해서” Loc.cit.
생명력을 갖게 되는 것은 무슨 이유에서일까?
이러한 물음에 대한 답으로, 먼저 황진이가 지닌 다양한 면모가 지적될 수 있다. 오태호는 ‘실존인물 황진이’가 반복적으로 문학적 재창조의 대상이 되는 이유를 역사 속에서 황진이가 보이는 ‘천의 얼굴’로 설명한다. 우리는 양반에서 기생이 된 그녀의 삶을 통해 신분 정체성에 대한 존재론적 갈등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그녀는 몇몇 작품을 통해서 탁월한 문학적 감수성을 드러냈다. 그녀를 통해서 가부장적 조선 사회에서의 남성의 지위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루어지기도 하며 양반사회의 허울과 위선에 대한 고발도 가능하다. 그리고 그녀는 자유롭고 낭만적인 연애의 주체로도 부각되었다. 오태호,「북한소설 『황진이』에 나타난 ‘낭만성’ 고찰」,『문학과 경계』20호, 2006, p.390.
이처럼 황진이는 작가들의 의도에 따라 서로 다른 인물로 자유롭게 그려질 수 있는 존재이다.
한편, 우미영은 ‘주변성’과 ‘부재성’에 주목하여 황진이에 대한 재창조의 조류를 설명한다. ‘주변성’이란 황진이가 사회를 움직이는 권력의 중심에서 멀리 떨어진 인물이었다는 의미이다. 황진이는 남성중심사회의 여성이었으며 양반중심의 철저한 신분사회에서, 하층에 해당하는 기생신분이었다. 주변부적 인물을 통해 그 사회의 중심을 그리고자 하는 소설의 특성 때문에 황진이가 주목받는다는 주장이다. ‘부재성’은 그녀에 대한 사실적 기록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녀의 삶에 대한 구체적 사실이 없다는 점이 오히려 작가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고 볼 수도 있다. 우미영,「복수(複數)의 상상력과 역사적 여성」,『살아있는 신화, 황진이』, 2006, pp.202-205.

참고문헌
김경연,「황진이의 재발견, 그 탈마법화의 시도들」,『동남어논문집』21집, 2006.
박태상,「생동한 인물 성격 창조와 작가의 창발성」,『통일문학』3호, 2003.
오태호,「북한소설 『황진이』에 나타난 ‘낭만성’ 고찰」, 『문학과 경계』20호, 2006.
우미영,「복수(複數)의 상상력과 역사적 여성」,『살아있는 신화, 황진이』, 도서출판 대훈닷컴, 2006.
윤석철,「황진이 연구」,『청어람문학』12권, 1994.
이동준,「황진이 설화의 문학적 연구」,『어문학』60호, 1997.
이현경,「현대영화가 ‘황진이’를 소환하고 재현하는 방식」,『제8차 한국고전여성문학회 하계워크샵 자료집』, 2007.
최동호,「황진이 시의 양면성과 현대적 변용」,『어문논집』18호, 1997.
최원식,「남과 북의 새로운 역사 감각들 - 김영하의 '검은꽃'과 홍석중의 '황진이'」,『살아있는 신화, 황진이』, 도서출판 대훈닷컴, 2006.
황국명,「남북한 역사소설의 거리」,『한국학논집』32집,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소, 2005.
홍석중,『황진이1,2』, 도서출판 대훈닷컴,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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