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
분야
hwp2.평가지표
3.평가
4.총 평가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전북을 세계 속으로 끌어올리고 우리 소리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그러나 운영의 미숙과 소리축제에 대한 한계성을 극복하지 못해 사실상 1회성 행상에 그치고 만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 부담 외에도 행상유치에 따른 난제가 너무나 많아 사실상 지방으로선 벅찬 행사라 볼 수밖에 없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왜 세계소리축제는 본래의 취지에 걸맞지 않게 막대한 예산을 쏟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빛 좋은 개살구’ 격에 그치고 마는 것일까? 실로 이 행사는 문화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소리문화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기 보다는 하나의 지역행사라는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여 그로 인해 일반대중의 전국적인 관심을 끌지 못하였으며 어떠한 효과도 나타나지 않았던 것일까?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갖고, 나는 이번 전주세계소리 축제에서 두개의 공연(김운태와 Drum collective, 중요무형문화재 필봉농악보존회 )을 관람하고 평가지표를 세워 각 평가지표를 5점 만점으로 1점은 매우 좋지 않음, 2점은 좋지 않음, 3점은 보통, 4점은 좋음, 5점은 매우 좋음으로 해서 각 공연들을 평가하고자 한다. 평가하기에 앞서 객관적인 자료나 수치가 아닌 필자의 주관적인 입장에서 평가를 한다는 것을 밝혀두도록 한다.
2.평가지표
평가지표로는 관객참여도, 객석점유율, 자원봉사자들의 친절도, 티켓발권율, 장애인을 위한 관람시설, 접근성으로 그 기준을 정하도록 한다.
관객참여도는 관객들이 공연을 보는 도중에 나온 박수나 함성소리 등 공연장의 분위기가 얼마나 좋았으며 또 얼마나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 했는지를 바탕으로 평가하기로 한다.
객석 점유율은 공연장 전체 좌석 중에서 관객들이 차지한 좌석의 비율로 평가를 하기로 한다.
자원봉사자들의 친절도는 공연을 관람하기 전부터 공연이 끝난 후 까지 자원봉사자들이나 진행요원들이 입장객들에게 친절하고 적극적인 안내가 있었는지, 또한 공연 도중에 관객의 근처에 있어서 관객들의 불편사항들을 해소해 주었는지를 들어 평가를 하기로 한다.
티켓발권율이란 공연을 보기 위한 티켓 발권을 공연시작 2시간 전부터 매표소에서 판매하기 시작하는데 이에 대한 티켓발권율을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정도로 판단하여 평가를 하기로 한다.
장애인을 위한 관람 시설 정도는 장애인들이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시설이나 장애인을 위한 관람 도우미, 동행과정 등으로 평가를 하기로 한다.
접근성은 관객들이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서 공연장의 길 안내는 잘 되어 있었는지와 공연장까지 길을 쉽게 찾을 수 있었는지를 확인하여 평가를 하기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