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연구] 중국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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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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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 요
Ⅱ. 중국 따라잡기
Ⅲ. 중국의 주요 여행지
Ⅳ. 중국의 매너와 관습
Ⅴ. 중국어
본문내용
3. 2008년 북경 올림픽 개최

중국의 수도 북경이 2001년 7월 13일 2008년 제29회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이미 개혁 개방의 가속도가 붙은 중국은 이로서 또 한 차례의 국가적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2008년 올림픽 유치는 세계무역기구(WTO) 가입과 더불어 중국 경제에 엄청난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이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기까지는 지난 2000년의 한차례 실패 이 후 두 차례의 투표를 거쳐 겨우 선정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림픽 개최지 선정에는 정치적 이유도 많이 반영되지만 그것만이 아니더라도 북경이 올림픽을 유치하기까지 힘들었던 큰 이유는 북경 자체의 문제였다. 사실 이번 올림픽 개최지로 경합하던 파리와 토론토에 비해 북경은 인프라 면에서 크게 떨어진다. 그 외에도 종교문제, 환경문제, 인권문제 등으로 인한 많은 비난도 북경의 올림픽 유치를 어렵게 만들어 왔던 원인이었다. 이에 중국은 많은 부담을 안고 북경올림픽을 준비하게 되었다. 새로운 인프라 구축은 물론 국민들의 정신적 요소 개선까지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림픽을 계기로 초일류 국제도시로 도약한다는 웅대한 계획 아래 '新 北京 新 奧運 (새로운 북경, 새로운 올림픽)'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있는 중국은 공기에서부터 시작해 도시환경·주택·교통·문화시설 등 북경의 면모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의지는 이미 확정된 10.5 계획(10차 5개년 계획·2001~2005년)과 21세기 북경 발전전략을 통해 착실히 실천에 옮겨져 왔다.

중국 정부의 준비와 함께 지금 현재 중국의 올림픽 열풍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올림픽 유치 발표 직후 중국전역은 축제분위기로 들떴으며, 길거리에는 올림픽 개최 축하 입간판, 광고물이 물결을 이루고 있다. 또한 '중국소비자 신뢰도 조사보고'에 의하면 조사자의 96%가 올림픽 개최를 중화민족의 자부심과 응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경제성장과 취업기회의 확대, 국민수입 증가, 중국의 국제지위 확립, 국제사회에서의 교류와 협력증대로 중국경제성장의 좋은 기회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올림픽 特需를 노리는 것은 비단 중국정부나 북경시민들 뿐만이 아니다. 올림픽특수를 노린 다국적 기업들이 이미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올림픽은 거대한 상업 기회를 동반한다. 올림픽 개최와 관련한 산업의 발전은 산업기구의 조정과 함께 중국 전역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서는 규모 있고 수준 높은 문화체육시설, 정화된 아름다운 도시환경, 빠르고 편리한 교통과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분위기가 요구된다. 이는 현재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전자통신산업, 환경산업, 신형 건자재업, 문화산업과 관광서비스업, 그리고 광고업 등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4. 한국과의 수교 관계



중국은 1949년 정부를 수립한 후 모든 친미국가를 적성국으로 간주하는 외교정책을 펼쳤다. 또한 중국의 한국전쟁 참전으로 한국과 중국은 거의 30년동안 단절의 벽을 쌓고 지냈다. 그러다 70년대초 미­중화해무드로 한반도주변정세에 변화가 일자 한국은 73년 6·23선언을 통해 비적대적인 국가에 문호를 개방하겠다고 선언하고 이념과 체제에 관계없이 모든 공산국가들과의 관계개선을 추진했다.
이어 1978년 중국이 제 11기 제 3차 전인대에서 개혁실용주의를 채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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