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과 환경] 붉은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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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직과 환경] 붉은악마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선정이유
들어가며
1. 붉은악마의 탄생
2. 붉은악마 연혁(1995년~2006년)
3. 붉은악마의 조직화 과정
4. 붉은악마 조직(2007년 현재)
5. 붉은악마 조직의 목표(2007년 현재)
6. 2002 붉은악마의 조직
7. 2002 붉은악마의 중앙사무국의 구성
8. 2006 붉은악마의 조직
9. 사회적 압력
10. 붉은악마의 정당성 VS 시민단체의 반발
11. 사회적 영향력 행사하는 붉은악마
12. 붉은악마와 NGO
13. 2006 이후의 붉은 악마
14. 신문기사를 통해 본 붉은악마(정당성 관련)
구성원 인터뷰
결 론

본문내용
● 선정이유

한국 축구 대표팀의 서포터즈인 ‘붉은 악마’는 조직이 탄생한지 불과 6년만에 회원 수의 규모면에서 약 100배의 성장(1997년 약300명에서 2002년에는 약 30만명)을 이루었다. 회원들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하는 온라인 조직이 6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이만한 성장을 기록하기는 쉽지 않다. 이는 ‘축구’ 특히 한국 사람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갖는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한 조직목표와 2002 한일월드컵에서 보여준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붉은악마에 대한 대중의 긍정적 이미지는 붉은악마 조직에 정당성을 부여해주었다. 하지만 급격한 규모의 성장으로 정치권, 경제계 등의 큰 관심을 받게 되고 그들의 목적을 위해 붉은악마가 실제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환경으로부터 오는 압력은 붉은악마의 목적 침해하였고, 정당성마저 위협하였다. 어떤 조직이든 외부 환경이 요구하는 전략적 변화나 구조적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 우리는 붉은악마를 통해 대중으로부터 그 존재에 대한 정당성을 인정받아야 하는 조직이 규모가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환경으로부터 어떠한 요구를 받게 되는지, 또 환경에 어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 들어가며

지난 2002년 6월 한일 월드컵 기간동안 한국 국민들은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 경기가 열릴 때마다 수백만 명의 한국 국민들이 거리에 몰려 나왔다. 이들은 모두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의 유니폼 색과 같은 붉은색 옷을 입고, 한 목소리로 소리를 지르고, 노래를 부르며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했다. 이들의 바람대로 대표팀이 승리를 거듭하면서 세계 4강이라는 경이적인 성적을 기록하자 거리 응원단은 물론 많은 한국 국민들은 그들에게 잠재되어 있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심감을 얻었다.
월드컵 기간 동안 한국 국민들은 승패를 떠나, 같은 색깔의 옷을 입고 한 팀을 응원하는 서로를 바라보고, 서로 배려했다. 한국 언론들은 흥분이 가신 후에도 전에 없이 서로를 사랑하게 만들고, 조국을 자랑스럽게 만든 경험을 되새겼다.
많은 언론들과 학자들은 월드컵의 감격을 이끌어낸 일등공신으로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 서포터 붉은악마를 꼽고 있다. 붉은악마의 열정적인 응원과 조직 운영은 많은 한국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축구에 대해 아는 것이 많지 않은 일반인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를 만들었다.

1. 붉은악마의 탄생

붉은악마는 1995년 PC통신 축구동호회에서 출발했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그레이트 한국 서포터스 클럽(Great Hankuk Supporters Club)'이라는 임시 이름으로 프랑스월드컵 예선부터 조직적 응원을 시작했다. 당시 붉은악마는 회원제로 운영되었지만, 이들은 붉은악마의 개념을 '회원에 가입한 사람'으로 한정하지 않았다. 이들은 붉은악마의 의미에 대해서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의 경기에 붉은 옷을 입고 관전하는 모든 사람'이라고 규정하고 있었다. 붉은악마의 초대 회장 및 2002 시즌 회장을 역임했던 신인철씨는 붉은악마 회원에 대한 질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