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기획] 동화와 함께하는 식생활 교육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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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벤트기획] 동화와 함께하는 식생활 교육 이벤트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태어나면서부터 대상자의 삶의 질은 영양의 질과 양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신체의 영양상태는 영양분의 섭취량과 에너지의 소비량 또는 요구량 사이의 균형으로 영양분에 대한 생리적요구가 충족되는 정도에 영향을 미친다. 적당한 영양섭취는 성장을 증진시키고, 건강을 유지하며 감염에 대한 신체 저항력과 질병과 수술로부터의 회복을 도와준다. 영양실조는 이와 같은 자연스런 과정을 방해한다. 영양실조의 취약집단은 아동, 청소년, 임산부 및 수유부 그리고 60세 이상의 노인들이다. 영양실조는 부족한 영양 또는 소화장애, 흡수장애, 영양분의 사용장애, 영양분의 요구와 소비의 증가상태로 인해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건강상태 일 수도 있다. 이와 같이 중요한 식생활이 자기의 건강과 어떤 밀접한 관계가 있는가에 대한 인식이 충분하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식생활에 대해서 특별한 관심이 없어도 가정의 식습관에 따라서 배가 고프지 않을 정도로 먹기만 하면 남들과 같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으며 겉보기에 건강해 보일지도 모르나 보다 능률적으로 일하고 나이를 먹어도 젊은이에 못지 않게 활동할 수 있으려면 평소부터 올바른 식생활을 영위하도록 주의해야 된다. 모든 생물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영양공급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소아비만이 사회문제로 부각되면서 미국•영국•일본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각종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우선 미국은 작년 6월 부시 대통령이, 만장일치로 상•하원을 통과한 ‘어린이 영양법’에 서명했다. 이 법은 기존의 ‘소아비만방지법’을 보강한 것으로 소아비만을 없애기 위해 학교에서 판매되는 식품에 대한 규제, 학교급식의 개선 및 올바른 영양교육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방정부는 연간 16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미국이 소아비만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최근 미국 ‘질병관리센터’가 소아비만이 ‘방지할 수 있는 죽음’의 주된 원인이라고 지적했기 때문이다. 영국도 7월에 법을 만들어 내년 9월부터 교내에서 햄버거•소시지•감자튀김•탄산음료처럼 칼로리는 높으나
영양가는 낮은 정크푸드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 학교 급식위원회가 ‘학교급식표준식단’을 제정, 시행하도록 의무화했다. 가까운 일본도 지난 6월 ‘식육기본법’을 제정, 학생들이 올바른 먹을 거리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도록 육성하고 있다. 이처럼 전세계적으로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과 균형잡힌 영양체계를 위한 노력이 대두되고 있다.
독일의 유명한 시인이자 극작가인 괴테(Goethe, 1749-1832)는 『우리의 몸은 자기가 먹는 것에 의해서 만들어진다』라고 말했다. 이 말은 신체적 성장 발육이 먹는 것에 달려있음을 뜻하는 것으로 신체적 건강에 있어 식생활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것이다.


Ⅱ. 본론
1. 교육 대상 - 초등학교 1,2,3학년 어린이

생의 주기에서 볼 때 아동기는 생후 빠른 성장 이후 성장속도가 증가하는 시기이며, 활동량이 증가하고 신체기능의 조절 및 사회인지 능력이 발달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는 다른 사람과 상호 교류하는 방법을 배우고, 사회적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행동양식을 습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김숙희 등 1995). 또한 식습관이 형성되는 시기로 이 시기에 형성된 식습관은 일생 동안 식생활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은 정상적인 성장발달과 질병발생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며(양일선 등 1995), 어린 시절 잘못된 식습관이 성인기까지 지속되면 성인이 되었을 때 여러 가지 퇴행성질환의 발생 위험은 그만큼 높아지게 된다. 현대 어린이의 건강 특징,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소아성 성인병의 원인가 실태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현대 어린이의 건강특징
① 좋은 체격, 약한 체력
② 비만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