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언어 속의 성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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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일상언어 속의 성차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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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일상언어 속의 성차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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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상언어 속의 성차별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일상 언어 속의 성차별
1) 국내 사례
2) 외국의 사례
2. 일상 생활속의 성차별
1) 주민등록증 성차별
2) 광고성차별
3) 출동하는 포돌이 전화받는 포순이
4)집안일과 노약자 보호는 여성만의 몫인가
5) 여성은 분홍색, 남성은 파란색?
3. 문학작품 속의 성차별.
4. 남성에 대한 역차별

결론
본문내용
서론

‘창가의 토토’라는 책을 보면 토토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망설임 없이 실행하는 자유분방한 여자아이이다. 그런 토토가 학교에 다니게 되고 타이라는 남자아이를 좋아하게 된다. 반에서 공부를 제일 잘하는 타이는 토토에게 여자는 모름지기 어떠해야 하는지를 공공연히 일러주는데 놀랍게도 토토는 그의 말에 거의 절대적으로 수긍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던 어느 날 토토는 타이에게 “나, 어른 돼서 네가 아무리 애원해도 내 색시 삼지 않을 거야!”라는 면박을 당한다.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한 토토에게 같은 반 친구 요요는 여자는 얌전하고 조신해야 사랑받는다고 알려준다. 그렇게 여성에 대한 고착화된 인식 속에서 토토는 자유로움과 발랄함을 잃어간다.
이 이야기는 단지 동화 속 이야기만은 아니다. 이와 같은 일들은 현실에서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우리가 관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말 곳곳에는 이러한 성차별적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다.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성차별은 즉각적으로 거부감을 일으키기 때문에 문제라 인식하고 고쳐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언어 속의 성차별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일상 대화 속에 녹아있기 때문에 이것을 성차별이라 인식하고 개선해 나가기란 매우 어렵다. 현실은 말에 반영되고 말은 지속적인 사용을 통하여 우리의 의식 속에 내면화 된다. 성차별이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용되는 성차별적 어휘들이 우리의 내면에 스며들어 성차별을 조장하는 것이다. 그리고 언어를 통해 내면화된 성차별적 요소들은 다시 외부로 표출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그렇다면 사회 구조가 바뀌고 나쁜 제도가 모두 없어진다면 언어의 성차별도 사라질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제도가 바뀌더라도 언어속의 성차별은 더욱 은폐된 형태로 일상 속에 존재할 것이다. 제도가 바뀐다고 해서 우리의 일상이 하루아침에 변하는 것은 아니다. 일상을 이루는 말도 마찬가지이다.
바로 이 때문에 말에 주목해야 한다. 제도도 우리의 현실이지만 일상은 더욱 견고한 현실이다. 이 견고한 현실의 틀은 말 덕분에 유지된다. 그 틀을 부수기 위해 해야 할 것은 분명하게 정해져 있다. 우리는 말에 대해 말해야 한다. 그것은 우리 의식 내부를 깊이 들여다보는 작업이기도 하고 사소하게 보이면서 끈질긴 일상의 관성을 깨는 작업이기도 하다.

본론

1. 일상 언어 속의 성차별
여성에 대한 모든 은유, 환유, 과장법 등은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위치시키고 있다. “여성을 땅, 영계 혹은 음식물에 비유하는 것이 무슨 문제란 말인가”라고 묻는 경우도 있을지 모른다. 여성과 그런 비유의 대상 사이에 있는 부분적인 유사성을 반영할 뿐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은유는 단지 언어의 문제만은 아니다. 은유는 언어와 현실세계로부터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새로운 유사성을 생성시킴으로써 외부 세계의 본성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즉 은유는 새로운 현실을 만들고 우리 삶의 모든 측면을 지배하게 되며, 행동도 그것에 근거하게 되는 것이다.
여성을 대상으로 비유한 은유는 수많은 언어적 표현을 파생시킨다. 여성의 사고나 행위뿐만 아니라 지각과 삶의 방식, 인간관계까지 규정짓게 되는 것이다. 여성을 음식물이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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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 T. Wood, 한희정 역, Gendered Lives, 커뮤니케이션북스, 2006.
임규홍, 『젠더를 말하다』, 박이정, 2003.
정해경, 『섹시즘 - 남자들에 갇힌 여자』, humanist, 2003.
심혜련, 『약이 되는 동화 독이 되는 동화』, 이프, 2000.
황병순, 『말로 본 우리 문화론』, 한빛, 2002.
장석진, 「현대 여성어 연구」,『아세아여성연구』, 숙명여대 아세아 여성 문제 연구소,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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