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과 교수-학습 과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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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과 교수-학습 과정안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단원명

1. 대단원: 6. 남북한의 언어
2. 소단원: 보충․심화

Ⅱ. 학습 전개 계획 (5차시)

1. 본시 학습 목표

◈ 남북한 통일언어의 차이와 그 차이를 극복할 방안을 말할 수 있다.
◈ 남북한 통일언어 설정의 준거를 설정하여 말할 수 있다.

2. 교수-학습 과정
과 정
학습내용
교 수 학 습 과 정
비 고
시간
학 생
교 사
도입
동기유발
• 수업 준비를 갖춘다.
• 인사한다.

- 안녕하십네까?
- 반갑습네다.
- 준비됐습네다.










▷ 뇌구조도에 나와 있는 반응들을 웃으면서 소리 내어 말해본다.
- 뭐야?
- 이상해.
- 왜 배워?
- 싫어.
- 웃기다.






▷ 자유롭게 대답한다.
- 정치 체제가 달라요.
- 북한은 공산주의예요.
- 언어정책이 달라요.
- 평양말이라서요.
- 방언의 차이요.









- 남북한말을 서로 조금씩 바꿔야 해요.
- 통일언어를 만들어야 합니다.





▷ 동영상을 보며 최근의 남북교류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 학습 목표를 소리 내어 읽는다.
• 수업 환경을 점검한다.
• 인사하고 출석부에 날인한다.

- 안녕하십네까?
- 반갑습네다.
- 준비됐습네까?
- 그럼 시작합세다.

- 우리는 지난 시간까지 ‘남북한의 언어’에 대해 배웠습니다. 처음 북한말에 대해 배울 때 여러분이 보여줬던 반응을 바탕으로 ‘북한말을 처음 들은 3학년 ○반의 뇌구조도’를 그려봤습니다. 처음에 북한말을 배울 때 어떤 생각을 했는지 여러분이 직접 말해볼까요?






▷ 슬라이드 화면으로 두 번째 뇌구조도를 제시한다. 제목을 으로 붙인다.

- 그러다가 남북한말의 차이를 좀 더 자세하게 배우게 되었죠. 어떤 이유로 차이가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었나요?


▷ 답변에 따라서 뇌구조도의 내용이 채워진다. (답변에 따라 하나씩 보여준다.)


- 네, 여러분이 그동안 북한말에 아주 많이 익숙해졌나봅니다. 그럼 이제, 말풍선을 채워볼까요? 남북한말이 달라졌는데, 차이를 극복하고 우리가 원활히 의사소통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그래요, 특히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요즘에는 남북한의 교류가 더 많아졌고 활발해졌기 때문에 더욱 그렇지요. 그 점을 보여주는 동영상을 잠깐 볼까요?

▷ 최근 남북 교류에 관한 뉴스를 1분 이내의 동영상으로 보여준다.

- 그러면 이번 시간에는, 통일된 한국에서 공통어는 어떤 언어로 사용해야 할지, 그리고 통일언어는 어떤 모습을 하고,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어야 할지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의 학습 목표를 읽어보도록 합시다.

5분
(5분)
학습 목표
제시
1) 남북한 언어의 차이와 그 차이를 극복할 방안을 말할 수 있다.
2) 남북한 통일언어 설정의 준거를 생각하여 말할 수 있다.
판서
참고
전개
남북한 언어의 차이 확인하기
▷ 교사의 수업 안내를 듣는다.













▷ 개사된 가사를 본다.


- 네

▷ 음악에 맞춰서 원곡을 부른다.



▷ 활동 안내를 잘 듣는다.


- 네.



▷ 각 모둠별로 자석카드를 나누어 받는다.


▷ 모둠별로 가사에서 빠진 부분을 채워 넣는다.

▷ 칠판에 붙은 가사에 각 모둠이 보충한 가사를 붙인다.






▷ 음악에 맞추어서 바꾼 가사로 노래를 부른다.


- 달라요.



































- 아니요.












- 우리말이 풍부하게 돼요.



- 우리는 오늘의 학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두 가지 활동을 할 것입니다. 첫 번째 활동에서는 우리가 배운 남북한 언어의 차이를 확인해보고 그러한 차이로 인해서 의사소통할 때 어떤 점이 어려울지 생각해볼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통일된 한국에서 읽힐 신문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통일된 한국에서의 공통어는 어떤 특징을 가질지 생각해봅시다.

▷ 개사한 ○○송을 칠판에 붙인다.

- 여러분 ○○송 아나요?

- 먼저 다 함께 한 번 불러볼까요?

- 다들 잘 불렀습니다. 이 노래의 가사를 이렇게 바꿔보았어요. 그 동안 우리가 배운 내용들을 정리할 수 있게 가사를 바꾸었는데요, 중간에 빈칸이 있지요?

- 그 빈칸에 적절한 말을 모둠별로 자석카드에 적어서 붙여주세요. 우리가 직접 노래를 완성해서 불러봅시다. 남북한의 언어가 어떻게 달랐었는지 생각해서 가사를 완성해주세요.

▷ 모둠별로 진행 상황을 확인한다.

- 자, 다 된 모둠에서는 앞에 나와서 붙여주세요.

- 모두들 붙였나요? 와, 새로운 노래가 완성되었군요! 우리 모두 음악에 맞춰서 노래를 해볼까요?


- 아주 잘 했습니다. 어때요? 남북한의 발음이나 억양, 어휘는 같았나요, 달랐나요?

- 네. 달랐어요. 말 자체는 같은 말이지만,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고, 뜻이 통하지 않는 부분도 조금씩 있었을 겁니다. 우리가 배운 것처럼 정치체제와 언어정책의 차이, 원래부터 있던 방언의 차이 때문에 남북한 말이 달라졌기 때문이지요.

- 하지만 통일이 되었을 때는 서로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 새로운 공통어를 만들어야 할 거예요. 물론 사람들이 쓰는 말이 서로 달라서 이중 공통어를 쓰는 나라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표준어와 문화어는 차이가 별로 없고 단어를 조금만 다듬으면 의사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두 개의 공통어를 쓸 필요가 없지요. 우리 모두 원활히 의사소통을 하고, 서로가 쓰는 말 때문에 서로에 대해서 편견을 가지지 않기 위해서는 남북한말을 서로 조금씩 다듬어서 공통어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남북한말이 서로 다른 것은 어느 한쪽이 맞거나 다른 한쪽이 틀린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서로 ‘다를’ 뿐이니까요.

- 그럼 통일이 되었을 때, 표준어나 문화어 둘 중에 하나만 바꾸지 않고 그대로 공통어로 쓸 수 있을까요?

- 네, 남한말을 쓰던 사람들과 북한말을 쓰던 사람들 모두 불편하지 않으면서 거부감도 느끼지 않을 공통어를 만들려면 각각 조금씩 변화를 거쳐야 할 거예요.
- 남한말과 북한말이 각각 가진 장단점을 살려나가야 할 거예요. 예를 들면 북한의 말다듬기는 외래어나 한자어를 될 수 있는 대로 고유어로 다듬기 때문에 우리말이 어떻게 되었죠?

- 그래요. 그런 점들을 생각해서 통일 이후의 공통어를 만들어 나가야겠죠.

15분
(20분)
남북한 통일언어의 모습 그려보기
▷ 교사의 활동 안내를 잘 듣는다.





▷ 광고나 기사를 받는다. A4용지와 마커도 받아간다.















▷ 활동을 시작한다. 기사를 고쳐 쓰고 광고 문구를 바꿔 본다. 이 때 고려한 점들을 자석카드에 마커로 적는다.




▷ 기사를 제시된 레이아웃에 붙여서 신문을 완성한다.




▷ 모둠원들이 나와서 바꾼 단어를 설명한다.





























▷ 자유롭게 대답한다.






▷ 완성된 신문을 감상한다.



▷ 자석카드에 주의를 기울인다.















▷ 뇌구조도를 보면서 읽는다.
- 그럼 이제, 통일이 된 한국에서 공통어는 어떤 모습을 띨지 생각하면서, 통일 한국에서 발행될 신문을 만들어보도록 합시다. 지금 모둠별로 기사나 광고를 한 가지씩 나누어드릴게요.

- 여러분이 지금 받은 종이에다가, 각 모둠에서 받은 신문 기사나 광고를, 북한에서 온 친구들도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고쳐서 써보도록 합시다. 밑줄 친 낱말을 다른 낱말로 바꿔 쓸 것인지 상의해보고, 바꾸거나 바꾸지 않기로 결정한 이유를 정리해봅시다.

- 그리고 함께 받은 자석카드에는, 문화어를 쓰던 북한독자들도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을 통일된 공통어를 만들어서 직접 신문 기사를 쓰면서 생각한 점, 고려한 점들을 짤막하게 써보도록 합시다.



- 다 되었으면, 칠판에 있는 전지에서 자기 모둠의 기사 위치를 찾아서 붙여볼까요? 그리고 여러분이 적은 자석 카드도 표시된 곳에 붙여주세요.

- 그럼 각 모둠에서 한 명씩 나와서 기사 내용을 설명하고, 어떤 단어들을 바꿨는지, 왜 바꿨는지 발표해주세요.

- 네, 할 수 있는 대로 외래어보다 우리 고유어를 쓰려고 했군요. (기타 각 모둠이 기사를 고쳐 쓸 때 고려한 점을 정리한다. 이때 고려된 점들이 공통어를 만드는 한 기준이 된다는 것을 강조한다.)

▷ 통일언어 설정의 준거를 정리한다.

- 외래어나 한자어보다는 고유어를 더 살려 쓰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바탕으로 해야겠군요.
- 의사소통에 방해가 되지 않거나 오히려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한자어는 굳이 고칠 필요가 없겠군요.
- 표준발음은 사람들이 발음해온 방식도 존중하고 발음하기에 쉬운지, 뜻은 잘 전하는지도 생각해서 정해야겠군요.
- 여러분이 생각해낸 것을 정리한 이 사항들이 바로 통일언어가 가져야 할 특징이 될 수 있을 겁니다.

- 그럼 여러분, 우리 이 신문의 이름을 뭐라고 붙여줄까요?


▷ 신문의 이름을 적어서 신문의 이름 부분에 붙인다.

- 이렇게 해서 우리반이 직접 만든 통일 한국의 신문이 완성되었습니다.

- 그럼 이제 여러분이 붙여준 자석카드를 한 번 볼까요?

▷ 자석카드에 쓰인 부분이 뇌 부분에 일치하도록 뇌구조도 그림을 입힌다.

- 여러분이 통일된 남북한의 말을 완성하기 위해 했던 생각들입니다. 이렇게 이름을 붙여볼까요?

▷ ‘남북한말의 차이를 극복하고 통일된 한국의 언어를 생각하는 3학년 ○반의 뇌구조도’라고 쓴 종이를 붙인다.

- 그럼,
본문내용
1. 올챙이송 - 남북한말송

남북한말 달라졌어요. 발음 억양 어조 어휘.
(두음법칙) 쏙~, (자음동화) 쏙~,
(녀자, 로인), (심리, 정리)
(높은 데서 낮은 데로) 떨어지는 억양으로,
(딱딱 끊어서) 분명하게 정확한 어조로 말해요.


과 정
학습내용
교 수 학 습 과 정
비 고
시간
학 생
교 사
도입
동기유발
• 수업 준비를 갖춘다.
• 인사한다.

- 안녕하십네까?
- 반갑습네다.
- 준비됐습네다.










▷ 뇌구조도에 나와 있는 반응들을 웃으면서 소리 내어 말해본다.
- 뭐야?
- 이상해.
- 왜 배워?
- 싫어.
- 웃기다.






▷ 자유롭게 대답한다.
- 정치 체제가 달라요.
- 북한은 공산주의예요.
- 언어정책이 달라요.
- 평양말이라서요.
- 방언의 차이요.









- 남북한말을 서로 조금씩 바꿔야 해요.
- 통일언어를 만들어야 합니다.





▷ 동영상을 보며 최근의 남북교류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 학습 목표를 소리 내어 읽는다.
• 수업 환경을 점검한다.
• 인사하고 출석부에 날인한다.

- 안녕하십네까?
- 반갑습네다.
- 준비됐습네까?
- 그럼 시작합세다.

- 우리는 지난 시간까지 ‘남북한의 언어’에 대해 배웠습니다. 처음 북한말에 대해 배울 때 여러분이 보여줬던 반응을 바탕으로 ‘북한말을 처음 들은 3학년 ○반의 뇌구조도’를 그려봤습니다. 처음에 북한말을 배울 때 어떤 생각을 했는지 여러분이 직접 말해볼까요?






▷ 슬라이드 화면으로 두 번째 뇌구조도를 제시한다. 제목을 으로 붙인다.

- 그러다가 남북한말의 차이를 좀 더 자세하게 배우게 되었죠. 어떤 이유로 차이가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었나요?


▷ 답변에 따라서 뇌구조도의 내용이 채워진다. (답변에 따라 하나씩 보여준다.)


- 네, 여러분이 그동안 북한말에 아주 많이 익숙해졌나봅니다. 그럼 이제, 말풍선을 채워볼까요? 남북한말이 달라졌는데, 차이를 극복하고 우리가 원활히 의사소통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그래요, 특히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요즘에는 남북한의 교류가 더 많아졌고 활발해졌기 때문에 더욱 그렇지요. 그 점을 보여주는 동영상을 잠깐 볼까요?

▷ 최근 남북 교류에 관한 뉴스를 1분 이내의 동영상으로 보여준다.

- 그러면 이번 시간에는, 통일된 한국에서 공통어는 어떤 언어로 사용해야 할지, 그리고 통일언어는 어떤 모습을 하고,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어야 할지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의 학습 목표를 읽어보도록 합시다.

5분
(5분)
학습 목표
제시
1) 남북한 언어의 차이와 그 차이를 극복할 방안을 말할 수 있다.
2) 남북한 통일언어 설정의 준거를 생각하여 말할 수 있다.
판서
참고
전개
남북한 언어의 차이 확인하기
▷ 교사의 수업 안내를 듣는다.













▷ 개사된 가사를 본다.


- 네

▷ 음악에 맞춰서 원곡을 부른다.



▷ 활동 안내를 잘 듣는다.


- 네.



▷ 각 모둠별로 자석카드를 나누어 받는다.


▷ 모둠별로 가사에서 빠진 부분을 채워 넣는다.

▷ 칠판에 붙은 가사에 각 모둠이 보충한 가사를 붙인다.






▷ 음악에 맞추어서 바꾼 가사로 노래를 부른다.


- 달라요.



































- 아니요.












- 우리말이 풍부하게 돼요.



- 우리는 오늘의 학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두 가지 활동을 할 것입니다. 첫 번째 활동에서는 우리가 배운 남북한 언어의 차이를 확인해보고 그러한 차이로 인해서 의사소통할 때 어떤 점이 어려울지 생각해볼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통일된 한국에서 읽힐 신문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통일된 한국에서의 공통어는 어떤 특징을 가질지 생각해봅시다.

▷ 개사한 ○○송을 칠판에 붙인다.

- 여러분 ○○송 아나요?

- 먼저 다 함께 한 번 불러볼까요?

- 다들 잘 불렀습니다. 이 노래의 가사를 이렇게 바꿔보았어요. 그 동안 우리가 배운 내용들을 정리할 수 있게 가사를 바꾸었는데요, 중간에 빈칸이 있지요?

- 그 빈칸에 적절한 말을 모둠별로 자석카드에 적어서 붙여주세요. 우리가 직접 노래를 완성해서 불러봅시다. 남북한의 언어가 어떻게 달랐었는지 생각해서 가사를 완성해주세요.

▷ 모둠별로 진행 상황을 확인한다.

- 자, 다 된 모둠에서는 앞에 나와서 붙여주세요.

- 모두들 붙였나요? 와, 새로운 노래가 완성되었군요! 우리 모두 음악에 맞춰서 노래를 해볼까요?


- 아주 잘 했습니다. 어때요? 남북한의 발음이나 억양, 어휘는 같았나요, 달랐나요?

- 네. 달랐어요. 말 자체는 같은 말이지만,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고, 뜻이 통하지 않는 부분도 조금씩 있었을 겁니다. 우리가 배운 것처럼 정치체제와 언어정책의 차이, 원래부터 있던 방언의 차이 때문에 남북한 말이 달라졌기 때문이지요.

- 하지만 통일이 되었을 때는 서로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 새로운 공통어를 만들어야 할 거예요. 물론 사람들이 쓰는 말이 서로 달라서 이중 공통어를 쓰는 나라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표준어와 문화어는 차이가 별로 없고 단어를 조금만 다듬으면 의사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두 개의 공통어를 쓸 필요가 없지요. 우리 모두 원활히 의사소통을 하고, 서로가 쓰는 말 때문에 서로에 대해서 편견을 가지지 않기 위해서는 남북한말을 서로 조금씩 다듬어서 공통어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남북한말이 서로 다른 것은 어느 한쪽이 맞거나 다른 한쪽이 틀린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서로 ‘다를’ 뿐이니까요.

- 그럼 통일이 되었을 때, 표준어나 문화어 둘 중에 하나만 바꾸지 않고 그대로 공통어로 쓸 수 있을까요?

- 네, 남한말을 쓰던 사람들과 북한말을 쓰던 사람들 모두 불편하지 않으면서 거부감도 느끼지 않을 공통어를 만들려면 각각 조금씩 변화를 거쳐야 할 거예요.
- 남한말과 북한말이 각각 가진 장단점을 살려나가야 할 거예요. 예를 들면 북한의 말다듬기는 외래어나 한자어를 될 수 있는 대로 고유어로 다듬기 때문에 우리말이 어떻게 되었죠?

- 그래요. 그런 점들을 생각해서 통일 이후의 공통어를 만들어 나가야겠죠.

15분
(20분)
남북한 통일언어의 모습 그려보기
▷ 교사의 활동 안내를 잘 듣는다.





▷ 광고나 기사를 받는다. A4용지와 마커도 받아간다.















▷ 활동을 시작한다. 기사를 고쳐 쓰고 광고 문구를 바꿔 본다. 이 때 고려한 점들을 자석카드에 마커로 적는다.




▷ 기사를 제시된 레이아웃에 붙여서 신문을 완성한다.




▷ 모둠원들이 나와서 바꾼 단어를 설명한다.





























▷ 자유롭게 대답한다.






▷ 완성된 신문을 감상한다.



▷ 자석카드에 주의를 기울인다.















▷ 뇌구조도를 보면서 읽는다.
- 그럼 이제, 통일이 된 한국에서 공통어는 어떤 모습을 띨지 생각하면서, 통일 한국에서 발행될 신문을 만들어보도록 합시다. 지금 모둠별로 기사나 광고를 한 가지씩 나누어드릴게요.

- 여러분이 지금 받은 종이에다가, 각 모둠에서 받은 신문 기사나 광고를, 북한에서 온 친구들도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고쳐서 써보도록 합시다. 밑줄 친 낱말을 다른 낱말로 바꿔 쓸 것인지 상의해보고, 바꾸거나 바꾸지 않기로 결정한 이유를 정리해봅시다.

- 그리고 함께 받은 자석카드에는, 문화어를 쓰던 북한독자들도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을 통일된 공통어를 만들어서 직접 신문 기사를 쓰면서 생각한 점, 고려한 점들을 짤막하게 써보도록 합시다.



- 다 되었으면, 칠판에 있는 전지에서 자기 모둠의 기사 위치를 찾아서 붙여볼까요? 그리고 여러분이 적은 자석 카드도 표시된 곳에 붙여주세요.

- 그럼 각 모둠에서 한 명씩 나와서 기사 내용을 설명하고, 어떤 단어들을 바꿨는지, 왜 바꿨는지 발표해주세요.

- 네, 할 수 있는 대로 외래어보다 우리 고유어를 쓰려고 했군요. (기타 각 모둠이 기사를 고쳐 쓸 때 고려한 점을 정리한다. 이때 고려된 점들이 공통어를 만드는 한 기준이 된다는 것을 강조한다.)

▷ 통일언어 설정의 준거를 정리한다.

- 외래어나 한자어보다는 고유어를 더 살려 쓰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바탕으로 해야겠군요.
- 의사소통에 방해가 되지 않거나 오히려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한자어는 굳이 고칠 필요가 없겠군요.
- 표준발음은 사람들이 발음해온 방식도 존중하고 발음하기에 쉬운지, 뜻은 잘 전하는지도 생각해서 정해야겠군요.
- 여러분이 생각해낸 것을 정리한 이 사항들이 바로 통일언어가 가져야 할 특징이 될 수 있을 겁니다.

- 그럼 여러분, 우리 이 신문의 이름을 뭐라고 붙여줄까요?


▷ 신문의 이름을 적어서 신문의 이름 부분에 붙인다.

- 이렇게 해서 우리반이 직접 만든 통일 한국의 신문이 완성되었습니다.

- 그럼 이제 여러분이 붙여준 자석카드를 한 번 볼까요?

▷ 자석카드에 쓰인 부분이 뇌 부분에 일치하도록 뇌구조도 그림을 입힌다.

- 여러분이 통일된 남북한의 말을 완성하기 위해 했던 생각들입니다. 이렇게 이름을 붙여볼까요?

▷ ‘남북한말의 차이를 극복하고 통일된 한국의 언어를 생각하는 3학년 ○반의 뇌구조도’라고 쓴 종이를 붙인다.

- 그럼, 우리 서로 생각했던 것을 다 함께 읽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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