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 초기의 영화
본론 (프랑스 영화의 흐름)
- 아방가르드
- 초현실주의
- 시적 리얼리즘
- 작가주의
- 누벨바그
- 시네마베리테
- 포스트 누벨바그
- 누벨 이마주
- 90년대 프랑스 영화
결론
- 오늘날의 프랑스 영화
프랑스가 지금까지도 세계 영화의 판도에 미국만큼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심을 갖는 데에는 나름대로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20세기를 전후로 뤼미에르 형제와 조르주 멜리에스라는 영화의 선구자들이 나타나 영화라는 장르를 탄생시켰고, 1920년대에는 초현실주의와 아방가르드 영화운동을 주도하며 세계 예술영화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또, 1950년대에는 작가주의라는 새로운 영화 이론을 주창해 영화를 대중문화 산업의 틀에 박힌 구조에서 벗어나게 했고, 1960년대에는 누벨 바그라는 새로운 경향을 선보이며 세계 영화사를 고전 영화와 현대 영화로 나누어 놓았다. 즉, 1970년대 들어 TV의 대중적 보급으로 전세계 영화산업이 사실상 전면적인 하강의 시기를 겪기 전까지, 프랑스는 영화사의 매 시점마다 새로운 스타일과 문제의식을 내놓으며 세계 영화의 흐름을 주도해온 것이다.
영화의 탄생은 1893년 에디슨의 ‘키네토스코프’의 발명과 함께한다. 그러나 키네토스코프는 혼자 보아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결국, 뤼미에르 형제는 1895년 ‘필름 영사’라는 기능 하나를 더한 ‘시네마토그라프’를 만들어, 영화를 수백 명 이상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이른바 ‘대중문화’의 한 장르로 탄생시켰다. (1895)과 (1895)는 세계 최초의 ‘영화작품’이다.
그리고 곧 서구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강력한 문화 오브제로 떠오른다. 그리고 프랑스는 영화를 탄생시킨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얻는다.
한편, 뤼미에르 형제의 뒤를 이어 영화에 뛰어든 멜리에스는 처음으로 영화에서의 허구적인 스토리 구축의 가능성을 선보인다. 그의 허구 영화는 뤼미에르의 영화가 발표된 이듬해부터 줄곧 시도되었지만, (1902)에 이르러 비로소 하나의 완성된 작품으로 탄생한다. 그리고 멜리에스 영화가 보여준 허구적인 스토리 구축 가능성에 ‘편집’의 개념까지 더함으로써 초기 영화의 틀을 완성시킨다.
뤼미에르 형제와 멜리에스의 영화들을 발판으로 프랑스 영화는 영화사 초기의 세계 영화 흐름을 주도하면서 급속한 성장을 거듭한다. 1900년에서 1910년 사이, 두 영화사의 영화 제작편수는 한동안 미국 영화 전체의 제작편수의 두 배가 넘는 엄청난 양을 기록했고, 또 전 세계에 자회사를 둘 정도로 놀라운 성장을 거두었다.
한편, 프랑스 영화계의 다른 한쪽에서는 흥미위주로 지나치게 상업화되어가는 영화제작 현실에 맞서, 영화를 하나의 예술의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는 움직임도 활발하게 이어졌다. 1908년 피에르 라피트라는 재력가가 자신의 재산과 파테 영화사의 투자자본을 합쳐 ‘예술영화사’를 창립한다. 그리고 (1908), (1908), 당시 서구 문화계에 커다란 센세이션을 일으킬 만큼 높은 예술적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1908)같은 수준 높은 예술 영화들을 만들어 낸다. 이는 훗날 프랑스 예술영화운동에 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나 1914년에 발발한 제1차 세계대전은 프랑스 영화산업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하게 된다. 반면 같은 시기에 미국에서는 미국의 영화산업을 독점하고 있던 에디슨이 권력이 독점 규제법의 의회 승인으로 무너지고(1915), 당시 ‘헐리우드’라는 변방에 모여 힘겹게 투쟁하던 독립영화사들이 새로운 활기를 찾는 변화가 일어난다. 그 후, 1910년대 후반부터 채플린과 더글라스 페어뱅크스 등을 앞세운 미국의 영화들이 프랑스 영화 시장을 잠식해 들어왔고, 프랑스 영화 대 미국 영화의 비율은 1:8까지 떨어지게 된다.
본론
1. 초현실주의와 아방가르드
김호영,『프랑스 영화의 이해』, 연극과 인간, 2003
미국식 영화의 보편적 모범답안을 거부하는 새로운 움직임으로서 1920년대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초현실주의와 아방가르드 및 인상주의 등이 등장하였고 후에 이들 영화들은 전 세계 실험영화 제작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 초현실주의
초현실주의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의 영향을 받아, 무의식의 세계내지는 꿈의 세계의 표현을 지향하는 20세기의 예술 문학사조를 일컫는 말이다. 1917년 아폴리네르에 의해 최초로 만들어졌으며 쉬르레알리즘이라고 한다.
주요감독으로는 루이스 브뉘엘(Luis Buñuel)이 있으며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를 들수 있다. 루이스 브뉘엘은 1900년 스페인의 칼랑다(Callanda)에서 태어나 1983년 멕시코에서 사망할 때까지, 주로 프랑스와 멕시코를 무대로 작품 활동을 한 영화작가이다. 그는 프랑코 정권의 쿠데타를 피해 스페인을 떠나 프랑스, 미국, 멕시코 등지를 떠돌며 영화작업을 해나갔는데 1937년부터 1947년까지의 미국체류기간 동안 제작한 작품들은 별다른 인정을 받지 못하였다. 그 후 멕시코로 건너간 브뉘엘은 (1950), (1952), (19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