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과학혁명의 지배자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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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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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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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학의 발달이 이렇듯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빠른 행보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21세기를 살고 있는 일반대중의 과학적 인식은 과연 현재과학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혹은 앞으로 펼쳐질 미래의 과학적 결과에 대한 충격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지 사실 의문이다. 영국이나 독일은 벌써 몇 십 년전부터 과학의 대중화에 국가와 과학단체들이 관심을 보였다. 그들은 일반대중들이 과학을 쉽게 이해하고 과학의 발전 패턴을 잘 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효과는 여러부분에서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수학, 물리, 화학, 생물학등 과학의 근간을 이루는 자연과학부분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고조되어 각 분야의 과학적 진보에 발맞추어 과학의 결과에 대한 비판과 지지를 대중으로부터 이끌어 내고 있는 이들 나라에 대하여 우리나라 또한 많이 배워야 할 것이다.

에른스트 페터가 지은 과학혁명의 지배자들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과학의 대중화를 위한 지적 창작물이다. 페터는 이 책에서 단순히 과학사의 나열에만 그치지 않고 현대 과학의 주춧돌을 이루는 여러 이론을 낳게한 위대한 과학자들의 개인적인 신상과 그들의 과학적 업적을 날틀의 기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