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사회학] 전쟁과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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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상사회학] 전쟁과 영화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베트남전쟁과 할리우드 영화
2. 패전국이 재현한 전쟁
3. 현대전쟁과 영화
4. 한국전쟁을 다룬 한국영화의 해석 – 태극기 휘날리며
Ⅲ. 결 론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Ⅰ. 서 론

많은 국가에서 그동안의 일그러졌던 과거의 모습을 다시 회복하고 이러한 지난한 과정을 가능하게 했던 여러 계기들과 관련 인물들을 기념하는 일에 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여러 영역들 가운데 전쟁으로 인해 요동쳤던 현대사의 흔적들을 되찾아 이를 다시 반대 반향으로 구부리려는 노력들 역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서 잊혀진 당시 사회상을 떠올려보기 위해 여러 가지 영상매체들로 기록된 ‘자료’, 특히 영화에 대해 관심을 갖기도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전쟁에 관한 영화의 재현의 관심은 당연한 것이다. 전쟁을 소재로 삼아 영화를 만든다는 것 다시 말해 전쟁을 영화로 재현한다는 것은 전쟁의 재현을 다시 재현하는 작업, 즉 재현의 재현이다 Stephen Health(김소연 역), 2003, 「영화에 관한 질문들」, 울력, p17~18
. 그런데 재현이라는 행위 자체는 어떠한 입장에서, 즉 특정한 정치적 입장에서 시작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재현이란 단지 객관적 대상을 투명하게 반영하거나 작가나 화자가 의도하는 무엇을 의지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재현은 역사적으로 만들어진 재현 형태들이 특정 시점과 공간에서 배치되고 그 결과 사회적 공간 속에 자리 잡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쟁을 재현하는 것 역시 정치적 입장에서 비롯하는 하나의 사회적 실천이라고 파악 할 수 있다. 다만, 전쟁영화가 제시하는 내용이나 그것의 효과는 명시적이라기보다는 잠재적이며, 의식적이라기보다는 무의식적이기 마련이다. 따라서 전쟁영화를 분석하는 것은 무의식적인 부분에 대한 해석적 작업을 동반한다. 전쟁영화가 만들어지는 경향과 그 제작 주체를 잘 가늠해서 정치사회적이고 역사적인 상황과 함께 분석해야 할 것이다. 이것은 전쟁영화가 담고 있는 이데올로기에 대한 분석일 뿐만 아니라 전쟁의 영화적 재현이라고 하는 특정 분석이기도 해야 한다.
전쟁을 다루는 영화의 한계는 자국인들의 정신적 치유와 재생, 정체서의 추구가 ‘타자’에 대한 일그러진 재현이라는 대가를 치르면서 이루어지고 있다. 현실적으로 전쟁에서 패배한 자들이 승자를 비하하는 처사는 매우 아이러니하지만 많은 전쟁 영화에서 변형된 모습을 재구성하고 있다. 이러한 양상은 현재의 이라크전쟁이 종결된 이후에서 이 전쟁을 다룬 영화에서 다시 반복될 것이다. 즉 영화산업을 대표하고 있는 할리우드 영화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시대의 상황에 따라서 다소의 정도 차이는 있지만 철저한 미국인의 미군 병사의 관점에서 영화의 서사가 진행되고 있다. 영화의 현존하는 이데올로기의 권력관계를 우리는 재검토해봐야 하며 그 이데올로기에 대한 믿음에 대해 재확인이 필요하다. 우리는 영화들의 실천 방식이 담고 있는 사회학적 상황과 맥락을 검토해봐야 할 것이다. 그 재현내용들이 담고 있는 이데올로기적이 내용들을 확인해볼 수 있을 것이다.



Ⅱ. 본 론

1. 베트남전쟁과 할리우드 영화 - 올리버 스톤(Oliver Stone) 영화를 중심으로

1-1. 베트남 전쟁과 미국
전쟁은 국가형성과 국제체제 발전의 모태이고, 전쟁의 기억은 국가 정체성 형성의 기반이다. 그래서 모든 국민국가의 역사에서 전쟁은 특별하다. 미국에게 전쟁의 기억, 좀 더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미국과 세계와의 관계에 대한 역사는 더욱 특별하다. 미국은 대표적인 “상상의 공동체”이고 북미 대륙의 식민지에서 독립한 이후 미주 대륙의 강대국, 그리고 지구적 패권국가로 팽창을 거듭해왔다. 상상된 미국, 미국적 정체서의 원형은 예외주의이다. 예외주의는 미국을 그 탄생에서부터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의 근대성을 체현하고 있는 본원적으로 도덕적인 존재로 규정한다. 예외주의 시각에서 미국의 정체성은 미국 내부의 발전보다는 미국과 세계와의 관계, 미국의 대외적 팽창의 역사에서 주로 확인된다.
패권국가 미국의 도덕적 정체성을 확립시킨 전쟁이 제2차 세계대전이라면, 베트남 전쟁은 미국 예외주의에 근본적 회의를 불러일으킨 “미국의 가장 길었던 전쟁”으로 그 기억은 여전이 논쟁적이다 이혜정, 2003, 「미국의 베트남 전쟁」, 중앙대학교
. 미국인의 집단적 인식체계에서 제2차 세계대전은, 미국인의 집단적 인식체계에서, 미국이 막강한 힘과 우월한 도덕성으로 1930년대 파시즘의 위협으로부터 전 세계를 구원한 “선한 전쟁”이었다. 이러한 인식은 소련을 “적색 파시즘”으로 등치시키면서, 냉전정책에 대한 국내적 지지를 공고히 하는 기반이 되
참고문헌
1. 논 문
Stephen Health(김소연 역), 2003, 「영화에 관한 질문들」, 울력, p17~18

이혜정, 2003, 「미국의 베트남 전쟁」, 중앙대학교

김지미. 「 일본 애니메이션 『반딧불의 묘』와『인랑』에 투영된 일본인의 전후 역사의식 고찰」.단국대 교육대학원 석사논문. 2003년

황경아 「다카하다 이사오(高畑勳)의 '반딧불의 묘(火垂るの墓)' 고찰」. 동의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07

정창석. 「일본 군국주의 파시즘-그 식민지에의 적용」.동덕여자대학교 부교수 일본사. 2005

이상봉. 「전후 일본인의 평화의식에 관한 비판적 고찰: 형성과정과 특징 및 변화를 중심으로」. 한국국제정치학회. 국제정치논총. 2003

홍진희. 「오에 겐자부로와 히로시마 - 『히로시마 노트(ヒロシマ -ノト)』에 나타나는 피해자 의식에 대하여-」.한국일어일문학회. 일어문학연구. 2007

2. 참고 사이트
http://www.naver.com. 검색이용


3. 참고기사
'日애니메이션 반일확산에 상영무산'. 2005.4.13 (프레시안, 이승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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