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역사] 한국 독립 운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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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서론- 1. 한국 독립운동의 개념.
●본론- 1. 한국 독립운동의 맥락.
① 3.1운동
② 20년대, 30년대 의열투쟁
③ 여러 가지 의열, 무장투쟁
●결론- 1.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이해
① 의열투쟁의 의의
② 독립운동의 의의와 이해
독립운동은 제국주의의 침략과 식민지 지배를 극복하기 위한 일련의 민족적 노력이라 할 수 있다. 제국주의의 침략을 받거나 半식민지 상태에 있을 때,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은 구국운동이라고 한다. 하지만 구국운동이 半식민지 상태를 극복하지 못하고 식민지로 전락하였을 때,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은 독립운동이 된다. 독립운동은 일종의 식민지 해방운동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독립운동은 구국운동을 선행운동으로 가지는 것이 통례이다. 중국과 같이 구국운동만으로 반식민지 상태에서 벗어난 경우도 있다. 그러나 구국운동을 성공적으로 끝내지 못하고 식민지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았다. 한국도 바로 이러한 경우에 해당된다. 한말 의병전쟁과 계몽운동으로 전개된 구국운동은 독립운동의 선행운동인 것이고, 구국운동인 의병전쟁과 계몽운동이 독립운동으로 이어진 것이다.
이렇듯 한국독립운동은 한말 의병전쟁과 계몽운동으로 전개된 구국운동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1910년 일제에게 국토와 주권을 완전히 빼앗기고 식민지로 전락하면서부터는 식민지 해방운동으로서 독립운동이 전개되었고, 1945년 8월 해방을 맞이하면서 독립운동은 대단원을 내렸다고 하겠다.
다양한 계층의 민족구성원들은 각자의 이념과 방략을 기초로 세력을 결집하고 조직체를 결성하여 독립운동을 이끌어 갔다. 이들은 국내를 비롯하여 서․북간도를 중심한 만주, 러시아의 연해주, 중국관내, 하와이와 미국본토를 중심한 미주,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독립운동의 최고 가치는 민족 독립이었고, 자주적 민족국가의 건설이었다. 식민지 지배로부터 벗어나 민족의 해방을 쟁취하는 것이 독립운동의 목표였지만, 이것만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식민지 상태를 청산하고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는 것을 궁극적 목표로 하고 있었다. 한국독립운동의 경우 일제에게 빼앗긴 국토와 주권의 회복, 즉 일제의 식민통치 권력과 구조를 완전히 파괴 청산하고, 자주적이며 근대적인 민족국가를 건설하는 것이 최종의 목표였던 것이다.
●본론- 한국 독립운동의 맥락
독립운동은 일제의 침략을 받으면서부터 식민지 상태를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그리고 국내를 비롯하여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던 세계 각 지역에서, 또 그 방법이나 양상에 있어서도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었다.
1894년 일본군이 경복궁을 점령한 ‘갑오왜란’과 1895년 명성황후 시해사건을 계기로 의병들이 봉기하였고, 이들은 전국 각지에서 일본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그리고 1905년 을사조약으로 국권을 상실하고 半식민지 상태에 놓이게 되자, 유생과 농민들이 주도한 의병이 재봉기하여 일제를 무력으로 몰아내고자 하였고, 개화지식인들은 국민의 실력양성을 위한 계몽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런 활동은 일제의 침략을 막아내고 상실된 국권을 회복하려는 反침략 구국운동이었다.
1910년 경술국치 이후 反침략 구국운동은 독립운동으로 계승 발전되었다. 의병전쟁과 계몽운동을 주도한 세력들은 국외에 독립운동기지를 건설하는 한편, 독립운동의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였다. 독립운동의 공간이 국내에서 국외로 확장되었고, 주요한 방략으로 독립전쟁론에 합의를 이루었다. 독립전쟁론이란 민족의 군대를 양성하였다가 일제가 중․미․소 등 열강들과 전쟁을 일으킬 때, 이들과 함께 독립전쟁을 벌여 독립을 쟁취한다는 방안이었다. 이에 따라 각 지역에서 민족의 군대인 독립군을 양성하는 한편, 독립운동의 전열을 정비하고 민족 역량을 축적해 갔다.
① 3.1 운동
1919년 3.1운동이 발발하면서 독립운동은 크게 변화 발전하였다. 3.1 운동이 일어난 본바탕은 우리 민족의 오랜 항쟁의 전통, 그리고 강점 이후 10년간 혹독한 식민지 수탈로 인한민중의 사회경제적 처지의 변화와 그 와중에서 성장한 민족의식이었다. 아울러 제1차 세계대전의 전후 처리에 따른 세계 질서의 재편 및 1917년 러시아에서 일어난 사회주의 혁명 등과 같은 시계 정세 변화도 3.1운동이 일어나는 큰 배경이었다. 이러한3.1운동을 통해 민족적 대단결이 이루어지면서 독립운동 기반이 크게 확대되었고, 그 산물의 하나로 독립운동을 주도해 갈 대표기구로 임시정부가 수립된 것이다. 또 만주지역에서 양성된 독립군들의 항일무장투쟁을 촉발시키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3․1운동은 이후 독립운동에 많은 영향을 주었지만, 무엇보다도 독립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정신적 원동력을 제공한 것이 가장 큰 영향이었다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