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 임부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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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섬유패션] 임부복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임부복의 정의

2. 임부복의 역사

3. 임신 기간의 신체적 변화

4. 임산부와 속옷

1) 임신 초기

2) 임신 중기

3) 임신 후기

4) 출산 후~1,2주

5) 출산후 1,2주~3개월

6) 3개월 이후

7) 임산부용 속옷 관리법

5. 임부복
본문내용
1. 임부복의 정의
임신기간, 출산 뒤까지 입는 의복을 총칭하는 말
2. 임부복의 역사
1970년대에는 임부복이 전문화되어 있지 않아 홈웨어를 임부복으로 대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외출복으로는 자신보다 큰 사이즈의 일반의복을 구입하거나 임산부용으로도 입을 수 있는 옷을 선택하여 입었다. 우리나라의 첫 임부복은 홈웨어와는 다른 정장류의 임부복이었는데, 비만한 40-50대의 중년 주부들까지 동시에 입을 수 있도록 고려되어 만들어졌다.
1980년대에는 기성복이 일반화되면서 홈웨어 전문업체에서 임부복을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우리나라의 임부복의 역사는 10년 정도이고 현재 몇몇 임부복 전문 브랜드와 수입업체, 그리고 남대문, 동대문 등의 패션상가에 임부복 전문매장이 있는 정도이다.
최근에는 임부복 전문 쇼핑몰, 인터넷 쇼핑몰, 대여점 등이 많이 증가하였다.
3. 임신 기간의 신체적 변화
1) 생리적 변화
임신 중에는 갑상선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열이 많이 발생하므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하여 땀이 더 많이 난다. 즉, 발한이 증가한다. 또한 체중이 증가하면 배통이 일어날 수 있으며 혈액순환이 늦어지면 근육통이 생긴다. 임신 중기 이후에는 몸이 불편해져서 불면이 오기도 한다. 또한 피부가 가렵고 발진이 생기는 임신성 소양증이 나타나는데 주로 가슴이나 배, 다리 등에 많이 생긴다. 이것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으나 태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의한 간의 작용과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땀을 많이 흘리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태아에 영향을 주지 않고 출산 후에는 없어지므로 임신 중 피부를 깨끗이 유지하고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최선책이다.
임신 초기의 긴장, 오심, 구토와 연관되어 말기에는 증대된 자궁에 의한 위의 변위가 일어나 위 식도 역류가 나타난다. 그러므로 임부복 패턴 제작시 앞품의 여유를 증가시켜야 한다. 또한 임신 말기 동안 대부분의 여성들은 발목과 하지의 부종을 겪는다. 부종은 대부분 정맥류와 연관되어 활동과 더운 날씨에 의해 그 증상이 증대된다. 자주 앉아서 휴식 시간을 갖게 하고 꼭 끼는 가터의 착용을 피해야 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야 한다.
그러므로 발한이 증가하면 땀이 많이 나므로 땀 흡수와 통풍이 잘 되고 세탁이 용이한 소재가 필요하다. 또한 체열을 잘 발산할 수 있는 디자인과 소재를 사용해야 한다. 한편 발진과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므로 의복압을 최소로 하는 원단을 사용해야 하며 디자인 또한 너무 휘트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만일, 디자인 상 휘트감이 요구되는 경우라면 신축성이 우수한 저지(jersey)나 면니트를 사용해서 부종과 같은 현상을 방지해야 한다.
2) 체형 변화
임산부의 체형은 정상인과 현저한 차이가 있다. 임산부의 체형변화 양상은 신체 후면부위보다 전면부위의 변화폭이 훨씬 크며, 치수가 20%이상 변화하는 부위는 앞뒤밑위길이, 수평허리둘레, 수평허리두께, 복부두께 등으로 복부부위의 변화가 대략 20~25cm로 가장 크다. 신체 후면부위보다 전면부위의 변화폭이 크기 때문에 임부복 패턴 제도시 뒤판보다 앞판 폭을 넓게 제도하여 옆선의 앞 쏠림 현상을 방지해야 한다.
임부체형변화에 관하여 항목별 구체적인 변화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길이항목 중 최대 증가부위는 앞뒤밑위길이로 임신 6개월부터 증가가 현저하다. 이것은 태아의 성장으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으로 복부 최대돌출점과 자궁위치가 올라가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