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신화]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들에 대하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7) 헤파이스토스 H pha stos (불카누스 Vulcanus)
8) 아레스 Ar s (마르스 Mars)
9) 아프로디테 Aphrodite, Cypris, V nus
10) 아테나 Ath na (미네르바 Minerva)
11) 헤르메스 Herm s (메르쿠리우스 Mercure)
12) 디오니소스 Dionysos (바퀴스 Bacchus)
본문내용
7) 헤파이스토스 H pha stos (불카누스 Vulcanus)
천상의 명공 '헤파이스토스 H pha stos'는 제우스와 헤라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었다. 그는 태어나면서부터 절름발이였고 못생겼었기 때문에 그의 모친은 그 추한 꼴을 싫어하여 그를 천상에서 내쫓았다. 한편, 호메로스의 제1 권에 의하면, 제우스와 헤라가 부부싸움을 하였을 때, 그가 모친 편을 들었기 때문에 제우스가 그를 차버렸는데, 그 때 천상에서 떨어진 부상으로 인하여 그가 절름발이가 되었다고 한다. 그가 떨어진 곳이 에게 海의 렘노스 섬이었기에, 그 후 이 섬은 헤파이토스의 성지가 되었다. 어쨌거나 헤파이스토스는 제우스와 헤라의 적자(嫡子)였음에도 불구하고 부모로부터 사랑대신 천대를 받은 것이 확실하다. 특이한 것은 헤라와 제우스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들은 모두 부모로부터 미움 내지는 천대를 당했다는 사실이다. 이 점은 헤파이스토스의 친형제이며 전쟁과 살육의 신인 아레스를 다룰 때, 다시 언급하기로 한다.
절름발이이며 가장 못생긴 신인 헤파이스토스의 아내는 미와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였다. 가장 아름다운 여신이 가장 못생긴 남신의 아내가 된데에는 두 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아버지 제우스가 자신의 무기인 번개를 잘 단련한 데 대한 보답으로서 대장장이의 신인 헤파이토스에게 아프로디테를 주었다는 설이다. 다른 하나는 헤라에게 버림을 받았던 헤파이스토스가 성장하여 어머니에 대한 복수로서 아주 멋드러진 황금의자를 만든 후 의자 위에 눈에 띠지 않는 그물을 장치해 놓았다고 한다. 의자를 선물받은 헤라는 모든 신들 앞에서 뽐내며 앉았는데, 그 때 이 머리 위로 그물이 떨어져 그녀를 꼼짝 못하게 얽어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