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성문학] 시라키 시즈의 三十三の死(서른셋의 죽음)작품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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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여성문학] 시라키 시즈의 三十三の死(서른셋의 죽음)작품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 작가 소개 : 시라키 시즈 素木しづ(しらきしづ)

2 . 줄거리

3 . 본문 소개

4. 작품 감상
본문내용
1 . 작가 소개 : 시라키 시즈 素木しづ(しらきしづ)

그녀는 메이지 28년(1985년) 생. 삿포로()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중학교 재학시절, 산행을 하던 중에 넘어진 것이 원인이 되어,메이지 45년에 삿포로청립 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지병이 된 결핵성 관절염이 급속히 악화되었다. 요양을 위해 상경하지만, 같은 해 겨울, 오른쪽 다리를 절단하게 된다. 다이쇼 2년 5월, 모리타 소우헤이()의 문하에 들어간다. 동년 11월, 처녀작 「목발을 짚는 여자」를 「신소설」에 발표. 익년 발표된 「서른셋의 죽음」에 의해서, 여류작가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했다. 당시, 일부의 저널리즘에서는 「이치요() 이래의 재필(才筆)」 이라고 극찬했다. 이 작품에는 그녀의 장애를 가진 여성으로서의 그녀의 체험이 직접적으로 서술되어 있지만 단순한 비극적인 작품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의 삶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는 우리에게 감동을 준다.
「서른셋의 죽음」에서 주인공이 죽음을 결정하는 시기인 33세는 시라키 시즈가 스승인 모리타 소우헤이 에게 처음 사사받았을 때의 모리타 소우헤이의 나이로 작가의 경험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 . 줄거리

오요는 18세에 불의의 사고로 불구의 몸이 되어 오른쪽 다리를 절단하게 된다. 장애를 가지고 있는 여성을 세상 사람들은 마치 진기한 것이라도 보는듯한 시선으로 대한다. 오요는 자신이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보는 것이 마치 자기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비추어 보고 있는 것처럼 느끼고, 장애자가 세상 사람들에게 멸시의 눈으로 보여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요는 자신의 장애를 서른셋으로 제한하는 것으로, 즉 서른셋에 죽기로 결심하고, 그렇게 때문에 스스로 서른셋으로 한정시킨 자신의 목숨을 위해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려는 마음을 먹는다.


3 . 본문 소개

(전략) 오요는 모든 행복을 죽음에서 구했다. 그녀에게는 죽음이 곧 미래였다. 또한 모든 행위는 죽음에 의해 결정되었다. 그것이 희망이라도 되는 것처럼. 무엇을 보고, 무엇을 생각해도 그것에는 죽음이 망령처럼 동반되는 것이었다.
그녀는 저녁 무렵에 곧잘 뒷길을 산책하곤 했다.
어머니를 따라 나선 꼬마아이는 스러져가는 석양과 빨라지는 어머니의 발걸음에 쫓아가려 애쓰고 있었다. 서글픈 발걸음으로 걷고 있던 오요를 스쳐지나 가던 꼬마아이는 의아한 눈빛으로 어머니를 쳐다보았다. 어머니는 웃으며 아이를 보고 고개를 끄덕였다. 아이는 안심이 된 듯 다시금 오요를 보며 경이의 눈동자를 빛내는 것이었다.
언제나 그렇듯이 아이들의 호기심은 끝이 없다 ……. 아이는 나지막한 언덕길을 걸어서 드디어 작은 도랑에 다다랐다. 물도 없는 도랑에서 발을 헛디뎌 나뒹굴면서도 아이의 시선은 오요의 다리에 멈춰있었다. 만약, 거기에 시커먼 물이 가득해 아이가 그 속에 빠져 죽을 지경이 된다고 하더라도 아이는 처음 본 놀라운 광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