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1.경제를 움직이는 날씨
2.경제의 중심축을 흔드는 날씨
Ⅱ.본론
1.날씨와 각 산업
(1) 건설과 날씨
(2) 교통과 날씨
(3) 레저 사업과 날씨
(4) 음료시장과 날씨
(5) 식량시장과 날씨
(6) 금융시장의 새 얼굴, 날씨
2.기후현상에 따른 시장
(1) 황사
1.경제를 움직이는 날씨
오늘날 세계 경제활동 중 80퍼센트 이상이 날씨의 영향에 크게 좌우된다. 날씨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재무 분석가들이 계산과 평가, 예측을 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자연재해가 초래하는 피해 중 무엇보다 가장 큰 비극은 인명 피해다. 그러나 거기서 눈을 떼고 둘러보면 지난 몇 해 자연재해가 경제에 미친 파급 효과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과 그 영향이 세계 전역으로 직접 전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온실 효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교토의정서 등은 과학적인 인식과 정치적인 목표, 그리고 경제적인 이익이 충돌하는 초긴장 상태를 특징짓는 개념들이다. 그러나 기후변화는 날씨 속에서 확인되는 것이지, 결코 추상적인 숫자들로만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날씨에 우선순위를 두고 경제를 바라보는 것이 마땅하다.
말하자면 기후는 수많은 자료를 모아 평균적인 날씨를 계산해놓은 기상 현상의 회계장부이므로, 기후로부터 곧바로 날씨를 끄집어낼 수는 없다. 기후가 날씨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평균적인 날씨에서 기후가 생겨나는 것이다.
2. 경제의 중심축을 흔드는 날씨
지난 몇 십 년 간 세계적으로 상품의 이동량이 월등히 증가했다. 그것은 근본적으로 많은 부분이 날씨로부터 독립했다는 의미가 된다. 운송 수단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움직일 수 있다. 심지어 폭풍과 타오르는 폭염을 뚫고 다니기도 한다. 악천후가 닥쳐도 '정상적인' 범위 안에만 있다면 아무리 먼 거리라도 공급은 확실하게 보장된다. 그렇지만 언제라도 예외적인 상황이 벌어질 수 있고, 경제 시스템은 그런 장애요소에 점점 더 민감해지고 있다. 'Just in time', 생산에 집중하고 비용을 유발하는 저장 시설을 포기하는 요즘 같은 상황에서 필요한 물품을 정확한 시간에 확실하게 배달해주는 운송의 의미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한 폭풍우 때문에 비행기가 몇 시간 늦어지거나, 높은 파도 때문에 배가 며칠을 늦어지게 되면 제품 생산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고, 때에 따라서는 전체 생산과정이 멈추는 상황까지 벌어진다. 날씨에 대한 이런 새로운 종속은 결국 세계화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과거 몇 년간 세계의 무역 구조는 많은 변화를 겪었다. 농작물과 광물 등 1차 산업 제품의 무역량은 산업국에서 나오는 반제품과 완성품의 무역량에 비해 반밖에 성장하지 못했다. 이런 양상은 선진산업국가들 사이의 무역에서만이 아니라, 서방 선진산업국가들과 아시아, 라틴아메리카에 있는 선진국으로 진입하고 있는 '문턱 국가들' 사이의 무역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결과적으로 운송되는 물품의 가치와 날씨로 인한 위험 요소가 증가하고 있다. 컨테이너선이나 특수한 자동차 운반선 자체가 석탄 운반선보다 더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그런 배들이 입는 피해는 훨씬 더 막대한 손실을 불러온다. 따라서 일정한 가치 이상의 상품은 점점 더 항공 운송으로 옮겨가는 추세다. 해상 운송과 거기서 발생하는 위험의 의미는 그 사이 대중의 뇌리에서 사라졌고, 현재는 오로지 스펙터클한 해상사고가 벌어졌을 경우에나 미디어의 화젯거리가 된다. 그러나 바다를 건너 이동되고 있는 대다수의 상품들은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긴 여정을 앞두고 있다.
Ⅱ.본론
1.날씨와 각 산업
(1) 건설과 날씨
․ 건설현장은 산업 특성상 강수, 폭설 등에 따른 안전사고나 공정지연 등에 노출
-기상이 악화되면 작업중단에 따른 인건비 부담, 콘크리트 타설비용 증가, 공사일정 연기, 인명사고 등이 발생
․ 건설관렵볍에는 바람, 추위 등 작업가능 기상조건이 명시되어 있음
-조선소, 해안발전소, 해안가스저장소, 고속도로관리 등에서도 비슷한 유형의 기상피해가 나타남
․ 건설업체들은 기상정보를 활용, 재해에 대비하고 공정관리를 효율화
※ 건설업체의 가상대응 사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