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금융론] 통신업체들의 배당정책 -KT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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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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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통신업체의 배당 : KT 고배당정책

2. 이론과 KT 배당정책
1) 배당정책과 기업가치
2) 배당정책의 signal효과
3) 대리인 비용과 배당
4) 배당의 고객효과

3. 현실과 이론
- 배당정책으로 알아본 국내 자본시장의 한계

본문내용
1. KT의 고배당 정책

KT는 대표적인 고배당금을 지급하는 회사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중간배당에 나서는 것으로, 올 연말 배당(주당 2000원)까지 합하면 배당 수익률이 7.2%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유·무선 통신업계 평균 배당수익률 예상치 5∼6%를 웃도는 것이다. KT의 시가 배당률은 민영화 원년인 2002년 1.61%에서 2003년 4.47%, 지난해 6.93%로 3년 새 네 배 이상, 배당 총액도 2002년 2129억원에서 2003년 4215억원, 지난해 6323억원으로 197%나 늘었다. 특히 KT에 대한 외국인 지분 보유한도(49%)가 꽉 찼다는 점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돌아간 배당금만도 3년간 6334억원에 달한다.

통신업종 대표주인 KT와 SK텔레콤의 올해 기말배당금이 주당 2000원과 7500원으로 각각 예상됐다. 현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각각 4.16%,3.37%다. 따라서 현 주가에서 이들 종목을 매입하면 한 달 만에 시중 금리 수준의 수익률이 기대된다. KT와 SK텔레콤에 대해 올해 실시한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감안하면 실질 배당수익률은 7%에 달한다. SK텔레콤도 올해 예상 연간 배당금은 중간 배당금 주당 1000원을 포함,8500원으로 작년 9000원보다 낮다. 그러나 SK텔레콤의 주주들이 올해 얻게 되는 실질 배당수익률은 자사주 매입분까지 감안할 경우 KT와 비슷한 7% 수준에 이를 것이다.

2. 이론과 KT 고배당정책

1) 기업가치와 배당
기업이 수익을 얻으면 배당정책을 통해 기업이 주주들에게 배당을 할 것인지 내부자금으로 유보하여 다른 투자기회에 사용할 것인지에 결정을 해야 한다. 기업이 영업으로 얻은 이익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주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수업 시간에 배당에 대한 효과가 기업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배웠다. 첫 시간에 배당정책과 기업가치 간의 무관련 이론에 의하면 기업이 배당을 해도 기업 가치에는 영향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KT의 경우 그렇지 않다.
배당 결정의 기준이 되는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조2555억원으로, 2년 전 1조9632억원에 견줘 36.0%나 줄었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는 데 필요한 네트워크 등 설비투자(CAPEX) 또한 2조2729억원으로, 이 기간 460억원(2.0%) 감소했다.
KT의 한 직원은 “우리사주조합을 통해 배당을 받으면 기분은 좋지만, KT의 앞날이 걱정되는 건 사실”이라고 우려했다. 또 다른 직원도 “일선 영업요원들은 ‘잦은 시스템 고장으로 불안해서 KT를 못 믿겠다’는 고객의 항의를 받고 있는데 경영진은 미래가치를 위한 시설투자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말한다. 또한 최근 매출ㆍ이익 목표를 하향 조정한 KT가 2분기 실적에서 매출은 소폭 늘었지만 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25일 올해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증가한 3조290억원, 영업이익은 4% 감소한 367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KT의 시가 배당률은 민영화 원년인 2002년 1.61%에서 2003년 4.47%, 지난해 6.93%로 3년 새 네 배 이상, 배당 총액도 2002년 2129억원에서 2003년 4215억원, 지난해 6323억원으로 197%나 늘었다. 특히 KT에 대한 외국인 지분 보유한도(49%)가 꽉 찼다는 점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돌아간 배당금만도 3년간 6334억원에 달한다. 이처럼 고배당정책 때문에 시설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한 회사의 미래 가치에 대한 불안 심리와 고배당정책으로 인한 외국인투자자의 높은 비율은 오히려 KT 기업의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