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 국어 국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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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문] 국어 국문법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제1장. 문법이란 무엇인가?

문법
┌ ① 규범문법(Prescription grammar)

├ ② 학교문법(School grammar)
교육적 목적으로 ①과 ③을 합한 것이 ②
└ ③ 기술문법(Description grammar)


1. 문법(Grammar)의 의미
1) 전통문법
- 문법은 문(文)의 구조, 즉 통사론의 의미로만 사용
⇒ 좁은 의미(문법은 규정되어 있음 ; 완료)
2) 생성문법
① 토박이 말꾼의 머리 속에 들어 있는 이상적인 언어가공기
- 소리에서부터 의미까지 어떤 모국어를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언어능력을 형성하는 전반적인 질서
- 발음법칙, 단어구조, 문장구조, 의미(담화)구조 전체를 포괄
- 이상적이지 않을 수 있는 ‘언어수행’의 상태와는 구별 ; 언어능력≠언어수행
② 언어학자가 연역적 방법으로 재구한 토박이 말꾼의 (무의식적) 이상적인 언어가공기 모델
- 이상적인 언어가공기는 하나이지만
- 그 모델은 여러 개가 될 수 있고 언어학의 발전에 따라 변할 수 있음
⇒ 넓은 의미(문법은 규정되고 있음 ; 현재진행형)

※ 변형생성문법(Transformational Generative Grammar ; TGG) ↔ 구조주의, 행동주의
- 놈 촘스키(Noam Chomsky)
- 표면구조는 심층구조에 변형규칙(transformational rule)이 적용되어 유도된 것
a. 같은 구조의 문장이 다른 의미를 나타내는 경우
= 표면구조는 같지만 심층구조가 다른 경우
b. 상이한 구조의 문장이 같은 의미를 갖는 경우
= 하나의 심층구조가 어떤 변형규칙의 작용으로 인해 둘 또는 그 이상의 표면구조를 갖는 경우
- 표면구조에서 사라진 심층구조의 본모습을 되찾는 것을 복원가능성(recoverability)이라고 하며,
이는 자국어에 대한 청자(독자)의 언어능력의 하나

2. 언어능력 = 통사적 능력(Syntactic Competence)
1) 언어능력이란 ‘인간으로 하여금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게 하는 그 무엇’
즉, 인간이 최초로 접하는 언어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말할 수 있는 능력
이것은 무의식적 본능과도 같은 것이기 때문에 알고는 있으나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
ex) ‘은/는/이/가’의 구별
⇒ 언어학이란 결국 인간의 언어능력을 규명하고자 하는 학문 분야
2) 통사론(Syntax)은 ‘인간의 언어능력 중에서 통사적 능력을 규명하려는 분야’
통사적 능력이란 주어진 단어의 결합이 문법적인지 비문법적인지를 판별해내는 능력
문장에는 의미는 통하더라도 비문법적 문장이 존재할 수 있는데
이 때 ‘문법적인 판단을 가능케 하는 무의식적인 언어능력’이 바로 통사적 능력
3) 통사론의 관심은 ‘한국어의 토박이 말꾼이 무엇을 알고 있기에 문법적인 문장과 비문법적인 문장을 무의식적으로 구별할 수 있는가’에 있다. 이에 대한 해답을 구하기 위하여 Chomsky를 중심으로 한 생성문법학자들은 우리의 머리 속에 비문법적인 문장을 하나도 포함시키지 않고 문법적인 문장을 생성해낼 수 있는 문법체계가 내재돼 있다고 보고 이것을 규명해 내는 것을 이론의 목적으로 삼는다.
3. 자율통사론(Autonomous Syntax)과 문법성 판단
- 문법성, 비문법성의 정도의 차이 그리고 용인가능성(Grammaticality vs Acceptability)
본문내용
1) 문법적이지만 용인 불가능한 경우(Grammatical but unacceptable)

ㄱ. Colorless green ideas sleep furiously.
  cf) Dark green leaves rustle furiously.

⇒ Chomsky(1957)의 이 유명한 예문은 의미적으로 기이하기는 하지만 통사적으로는 아무런 하자가 없는 문장이다. 이 예문이 기이한 이유는 sleep이라는 동사가 주어에 가하는 선택적 제약(selectional restriction) 즉, sleep의 주어는 항상 [+유정성(有情性, animate)]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지켜지지 않았고, 색깔이 없다는 colorless라는 단어와 green이라는 단어가 의미적 상충을 일으키고 있으며, sleep이라는 동사의 의미적 자질이 furiously라는 수식어와 양립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는 통사적인(syntactic) 것이 아니라 의미적인(semantic) 것이다. 따라서 위의 문장은 우리의 관심사인 통사론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통사적으로 적형(well-formed)으로 취급해야 한다는 것이 Chomsky의 견해이다. 이렇게 통사부와 의미론은 상호 독립적이어야 한다는 그의 논지를 자율통사론(Autonomous Syntax)라고 부른다. 이렇게 문법적이면서도 용인 불가능한 문장 속에는 성공적인 시적(詩的) 문장도 일차적으로 포함시킬 수 있다.

ㄴ. 봄은 흰 운동화를 신고서 날아온다.

2) 의미적으로 해석 가능하지만 통사적으로 비문법적인 경우(acceptable but ungrammatical)
: Sells(1986)는 의미적으로는 해석이 가능하나 통사적으로는 비문법적인 예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ㄷ, ㄹ, ㅁ, ㅂ}는 {ㄱ, ㄴ}에 비해 무슨 뜻을 전달하려는 문장인지 더 쉽게 알 수 있지만 비문법성은 {ㄱ, ㄴ}보다 더 치명적이다. {ㄱ, ㄴ}과 대조적으로 {ㄷ, ㄹ, ㅁ, ㅂ}는 통사적으로도 부적형(ill-formed)이다. 그러므로 {ㄱ, ㄴ}은 용인 불가능(grammatical but unacceptable)한 반면에 {ㄷ, ㄹ, ㅁ, ㅂ}는 용인 가능(ungrammatical and acceptable)하다고 말할 수 있다.

ㄷ. The book seems (to be) interesting. (→ predicational-be는 생략 가능)
ㄹ. * The child seems (to be) sleeping. (→ 현재진행형 be는 생략될 수 없음)
ㅁ. * 철수가 의사 되었다.
ㅂ. * 나는 그 때 울어졌다.

3) 인간의 언어능력에서 문법성과 용인가능성이 분리되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실증적 예
- 언어능력에 손상을 입은 사람들의 언어현상
① 부로카 실어증 환자(Broca Aphasia)
: 부로카 실어증이란 두뇌 좌반구 전엽 아랫부분이 손상된 사람이 뇌졸중으로 인해 겪는 일시적 혹은 영구적 언어장애로 언어와 밀접하게 관련되지 않은 능력은 보존된다. 문법적인 요소를 구사할 수 없어서 모두 비문법적이며 용인 가능한 문장으로만 말하게 된다.
② 윌리암스 징후군(William's Syndrome) 혹은 수다쟁이 증후군
: 뇌수종을 앓은 데니스라는 소년은 유창하면서도 문법적인 문장을 수없이 말하면서도 의미가 통하지 않는 문장을 줄줄이 말하는 윌리암스 징후군 혹은 소위 수다쟁이 증후군을 보인다는 보고가 있다. 이런 환자가 말하는 문장은 한결같이 문법적이지만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다.
4. 인간의 언어능력을 반영한 문법체계의 조건들
1) 언어능력의 창의성
- 인간이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에서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문장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
- 인간의 언어습득이 단순한 모방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선천적으로 지니고 태어나는 언어능력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논거

2) 언어능력의 창의성이 문법체계에 가하는 제약
① 문법의 귀환성(Recursivity)
: 우리의 문법체계가 문법적인 문장을 하나도 빠짐없이 생성해 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그것은 한번도 들어 본 일이 없는 문장도 생성해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무한히 긴 문장을 생성해낼 수 있는 방법을 문법체계 안에 갖추어야 할 것이다. 이는 무한히 긴 문장을 생성해낼 수 있는 체계가 무한한 수의 문장을 생성해낼 수 있고, 이는 결국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문장을 생성해낼 수 있는 가능성을 포용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장치는 문법의 귀환성(recursivity)을 부여함으로써 이루어질 수 있다.
2) 문법의 유한성
: 우리는 언어능력의 창의성은 언어 습득 과정에서 어린이들이 접하게 되는 제한적이고 유한한 언어자료를 바탕으로 얻어진 것이므로 우리가 제안할 문법체계 자체는 유한한 것이 되어야만 할 것이다. 만일 문법 자체가 무한한 것이라면 그 무한한 수의 문법을 습득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될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인간은 주어진 언어를 완벽하게 습득하게 된다. 따라서 우리가 제안할 수 있는 문법의 수는 유한한 것이어야 한다.
⇒ 인간의 언어능력을 반영하는 문법체계는 무한한 인간능력을 수용하면서도 그 자체는 유한하고 간결한 명시적인 언어체계(explicit language rules)가 되어야 한다.

5. 생성문법 모델 속의 통사론의 위상
1) 통사론 중심의 모델 “언어의 창조성을 극대화하여 반영하는 체계”
- 촘스키의 『통사적인 구조(Syntactic Structure)』(1957)에서 제시한 초기 생성문법 모델
- 문법의 핵심은 인간 언어의 창의성이고, 그것은 문장을 생성해내는 통사적 능력에 집중
- 음운적, 형태적인 체계는 본질적으로 닫힌 한정된 것이므로, 이러한 체계에 대한 연구는 아무리해도 무한히 새로운 문장을 이해하고 생산할 수 있는 인간의 언어능력을 설명하지 못함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 문법은 여전히 형태론과 의미론 중심

2) 형태론과 통사론의 생산성 비교
- 단어를 생산하는 형태론의 법칙은 매우 생산적
→ 생산적인 형태론의 법칙이 존재하기 때문에 인간은 빠른 시간 내에 많은 단어를 익힐 수 있음
- 그러나 형태론의 적용 범위는 한계가 있음
→ 각 언어마다 단어사전은 존재하지만 무한히 생성이 가능한 문장사전은 존재하지 않음
- 형태론 법칙의 적용한계
; 한국어와 영어의 명사-형용사 단어파생법칙

ㄱ. N + -스럽다 → A
사랑스럽다, 자랑스럽다, 어른스럽다 (○)
*아이스럽다(>아이답다), *성인스럽다(>성인답다) (×)
ㄴ. N + (n)y → A
sun-sunny, fun-funny (○)
book-*booky(>bookish) (×)

cf) 이에 반해 통사론 굴절형태소의 하나인 주격조사 ‘가/이’나 복수형 어미 ‘-s’는
훨씬 광범위한 명사에 규칙적으로 적용

6. 보편문법과 개별문법(Universal Grammar vs Particular Grammar)
1) 현대의 생성문법 이전의 각 언어의 문법연구 ; 개별문법 중심
- 전통문법의 연구는 다른 언어들과는 상관없는 수많은 특수언어 문법으로 이루어짐
- 다른 언어와의 비교 없이 오로지 한 나라 말의 독립적인 질서를 집중적으로 연구
- 비교연구는 역사적으로 이족관계에 있는 언어와의 유사점을 찾으려는 데 초점

2) 생성문법 이후의 문법연구 ; 보편문법 중심
- Chomsky의 『지배-결속 이론 강의(Lectures on Government and Binding)』에서 본격적으로 논의
- 문법을 인간의 언어능력이라는 정신문법(mental grammar)으로 간주
- 인간의 언어능력은 모방에 의해서 습득되는 것이 아니라 선천적으로 지니고 태어나는 것
- 인간은 인종적인 특성과 관계없이 어떠한 언어라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습득할 능력이 있음
- 언어의 공통점은 어족과는 상관없이 발견될 수 있으며, 모든 언어의 특수성은 어느 정도 예측 가능
- 이상적인 문법은 각 언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모두 설명할 수 있는 체계
- 모든 자연언어(Natural Language)는 추상적인 단계에서는 동일한 문법을 공유
=보편문법(Universal Grammar)
- 각 언어의 차이점은 보편문법의 원리에 적절한 매개변항(Parametization)을 설정함으로써 설명 가능
= 원리 및 매개변인 접근방법(Principles & Parameters)*
- 문법의 비교연구를 통하여 가능한 변수를 한정
- 어떤 문이 비문법적이라면 그것이 그 언어의 특정한 법칙(Language-Specific rules)을 어긴 것인지, 아니면 일반적인 문법 법칙(General grammatical principles)을 어긴 것인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함
- 보편문법에 대한 강조는 흔히 전통문법학자나 한국문화의 고유성을 강조하는 학자들이 염려하듯, 한국어의 특성을 부정하고 외국이론에 한국어를 억지로 뜯어 맞추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필연적으로 문법의 가능한 변수를 찾게 하고, 따라서 비교 문법적인 연구방법을 통하여 개별문법의 특성을 더욱 더 확연히 드러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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