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상] 장재의 학술사상

 1  [동양사상] 장재의 학술사상-1
 2  [동양사상] 장재의 학술사상-2
 3  [동양사상] 장재의 학술사상-3
 4  [동양사상] 장재의 학술사상-4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동양사상] 장재의 학술사상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하나) 장재(張載)의 일생 및 저작

(둘) 장재의 학설요지

(1) 우주론

(2) 인성론

(3) 인식론과 윤리관

본문내용
(하나) 장재(張載)의 일생 및 저작
장재(1020-1077)는 자가 자후(子厚)이며, 봉상미현(鳳翔郿縣) 횡거진(橫渠鎭) 사람이다. 봉상은 관중(關中)이 있으므로 그 학파를 관학파(關學派)라고 부르며, 후세사람들은 그를 횡거선생(橫渠先生)이라 부른다. 진사(進士)에 천거된 후에 여러 차례 관직을 맡았었다. 그 뒤 정치적 견해가 왕안석(王安石)과 부합하지 않자, 퇴거하여 강학과 저술활동을 일삼아 송대 리학의 스승 가운데 한 사람이 되었다. 그의 학술활동은 위로는 주돈이와 소옹을 계승하면서 아래로는 이정(二程)을 위해 문호을 열어 놓았다고 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 장재의 학술활동은 그 중점이 “以ꡔ易ꡕ爲宗, 以ꡔ中庸ꡕ爲體, 以孔孟爲法”이었다고 일컫는다. 그의 주요 저작으로는 ꡔ정몽(正蒙)ꡕ․ꡔ동명(東銘)ꡕ․ꡔ서명(西銘)ꡕ․ꡔ경학리굴(經學理窟)ꡕ 그리고 ꡔ역설(易說)ꡕ 등이 있다.

(둘) 장재의 학설요지
(1) 우주론
장재는 주돈이의 우주발생론의 관점을 계승하였지만 우주의 본원인 태극을 ‘태허(太虛)’ 또는 ‘태화(太和)’라고 해석하였으며, 그것의 물질성의 본체 즉 기(氣)를 특별히 강조하였다. 장재는 ꡔ역전(易傳)ꡕ을 근거로 “ꡔ易ꡕ有太極, 是生兩儀”를 이끌어 내어, 양의(兩儀)의 운동작용이 곧 만물을 생성해 낸다고 하였다. 장재는 태극은 다름 아닌 기(氣)이라고 생각한다. 기가 무형무위(無形無爲)의 (즉 아직 응취되지 않은) 상태에 있을 때에는 바로 태허이며, 기가 유형유위(有形有爲)의 (즉 응취된) 상태일 경우는 태화이다. 태화 또는 태허 상태의 기는 음양(陰陽)의 성질을 지니고 있는데, 이 가운데 뜨고(浮), 위로 오르고(升), 활동하는(動) 것은 양적인 성질이고, 가라앉고(沈), 아래로 내리고(降), 정지하는(靜) 것은 음적인 성질이다. 기는 이러한 음양이라는 두 가지 성질의 상호 교감작용이나 상호 영향력으로 인해 우주만물을 산출해 낸다. 장재는 우주의 기원을 논증함에, 태극으로부터 자신의 논의의 출발점으로 삼고, 또한 기를 실재하는 존재라고 여긴다. 이것은 도가의 “존재는 비존재로부터 생겨난다(有生於無)”라는 논조와는 다른 것이며 또한 주돈이의 논의보다도 더욱 진일보한 유물론적인 색채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장재는 ꡔ정몽ꡕ에서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