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등사회의 인간존중 요약

 1  불평등사회의 인간존중 요약-1
 2  불평등사회의 인간존중 요약-2
 3  불평등사회의 인간존중 요약-3
 4  불평등사회의 인간존중 요약-4
 5  불평등사회의 인간존중 요약-5
 6  불평등사회의 인간존중 요약-6
 7  불평등사회의 인간존중 요약-7
 8  불평등사회의 인간존중 요약-8
 9  불평등사회의 인간존중 요약-9
 10  불평등사회의 인간존중 요약-10
 11  불평등사회의 인간존중 요약-11
 12  불평등사회의 인간존중 요약-12
 13  불평등사회의 인간존중 요약-13
 14  불평등사회의 인간존중 요약-14
 15  불평등사회의 인간존중 요약-15
 16  불평등사회의 인간존중 요약-16
 17  불평등사회의 인간존중 요약-17
 18  불평등사회의 인간존중 요약-18
 19  불평등사회의 인간존중 요약-19
 20  불평등사회의 인간존중 요약-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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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불평등사회의 인간존중 요약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제1부 존중의 결여
1장 카브리니의 기억들
공영 주택 단지
탈출
어머니의 자제력
나의 왼손
뒤에 남겨진 사람들
인터뷰
2장 존중이란 무엇인가
제2부 존중에 관한 심리
3장 불평등한 재능
재능에 힘입은 존중
잠재적 능력
두 가지 인성 유형
불평등의 유혹
자기 비하
4장 의존하는 것의 수치
‘유아화 명제’
의존과 노동 윤리
수치에서 분리된 의존
자율
5장 상처를 주는 동정
수녀와 사회주의자
후한 부조와 기독교적 사랑
동정심 없이 타인을 돌보기
동정 피로
제3부 복지에 관한 주장
6장 관료적 존중
청소년 노숙자들
관료적 피라미드
7장 자유로워진 복지
디스크
디스크식 복지
노동을 통한 복지
공동체의 치유
“누가 나에게 이방인인가?”
유용성
제4부 인성과 사회 구조
8장 상호 존중에서 상호적인 것들
불평등의 연기 : 사회주의적 방식
자기 존중과 상호 존중
9장 외부로 돌려진 인성
확고한 연기자
안정성의 재구축
외부로의 전환
귀환의 어려움
10장 존중의 정치학
과거의 정치학
새로운 정치학
결론
본문내용
제1부 존중의 결여

1장 카브리니의 기억들

공영 주택 단지

카브리니 그린은 시카고에서 흑인들이 정착한 지역에서 백인들이 떠나는 사태를 막기 위해 만들어진 주택 단지였다. 시카고 당국은 카브리니 그린의 가난한 백인 입주자들에게 집세를 처리해 주겠다고 제안을 했기 때문에 초기에는 중간계급이 많이 몰려왔으나 가장 먼저 떠났고 나중에는 흑인, 가난한 백인, 상이 군인, 정신질환자들로 이루어졌다. 저자가 태어난지 몇 달이 되지 않아 부모님의 결혼이 파탄을 맞고, 아버지가 집을 떠나 경제적인 곤경에 빠졌기 때문에 카프리니로 집을 옮겼다.
카브리니는 융통성 없는 격자형의 건물구조를 가지고 있었고 당국은 주민들이 바깥의 잔디밭과 빈 공간에 나무를 심거나 정원을 꾸미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사회적인 성격의 수동성도 강요되었고, 자기 존중을 약화시킬 가능성이 컸다. 카브리니 그린의 주민들은 새로운 입주자를 자치적으로 선택할 수도 없었고, 그런 결정은 시 주택국이 대신 내려주었다.
카브리니에서는 백인과 흑인 아이들이 거리 양편으로 나뉘어 몸을 숨긴 채 새총을 이용해 거리 맞은편으로 유리 조각을 날려 맞은 편에 있는 한 명을 맞추는 ‘유리 전쟁’놀이를 했는데 한번은 흑인 여자애가 목을 베어서 죽을 뻔한 일이 있었다. 이 때 병원, 경찰, 학교가 개입하고 사회복지사들이 그럭저럭 일을 처리한 후에야 부모님은 사고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이 때 백인 이웃은 당국이 개입한데 분노했지만 흑인 부모들은 당국이 주목하게 만들었다고 해서 자기 아이들에게 노여움을 돌렸다.
카브리니에서는 사람들에게서 자기 삶에 대한 통제권을 빼앗아 갔고, 사람들은 자신의 궁핍을 바라보기만 하는 방관자이자 당국이 제공하는 보살핌의 소비자였다. 여기서 사람들은 완전한 인간으로 간주되지 않는 존재로서 독특한 존중의 결여를 경험했는데 흑인들의 경우, 그 같은 존중의 결핍은 먼 옛날부터 이어져온 생존의 조건이었다.

탈출

저자가 카브리니를 떠났을 때, 어머니는 사회복지사로 성공하기 시작했고, 저자는 첼로를 배우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보통 야망이야말로 자수성가한 이들의 추진력이라고 생각하지만 재능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기능craft이라는 요소가 필요하다. 개인이 내적인 자기 존중을 가지게 되는 것은 이런 기능을 통해서이다. 저자는 음악적 기능을 통해 그런 기능을 부여받았다.
10년 뒤인 1960년, 저자는 음악 훈련을 더 쌓기 위해 시카고로 돌아와서 시카고 교향악단의 첼로연주자인 프랭크 밀러 밑으로 들어가 개인지도를 받고 대학교에도 입학했다. 밀러는 어느 동료와 지휘법을 배우라고 저자를 뉴욕으로 보냈다.
만약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경쟁하거나 그들로부터 존경을 받기 위해서만 뭔가를 잘한다면, 자신의 한계를 경험하게 되면 자기 일에 덜 전념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저자는 뉴욕에서 자신의 음악적 재능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자부심이 누그러들긴 했지만 음악에 대한 사랑을 잃지는 않았다. 여기에 ‘존중’자체의 의미의 실제적인 분할이 있게 되는 것인데, 사회적인 존중과 개인적인 존중, 타인으로부터 존중받는 것과 자기가 하는 일이 본래 가치가 있다고 느끼는 것이 그것이다.

어머니의 자제력

어머니와 나는 1959년 같이 카브리니를 다시 방문했는데 당시 그곳에서는 백인이라곤 한 명도 눈에 띄지 않았고, 아파트가 완전히 황폐하게 변했었다. 나는 주변의 풍경이 언짢을 뿐이었고, 삶이 산산조각 난 사람들에게 어떠한 동정심도 느끼지 못했지만 어머니는 감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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