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지체아교육] 장애인의 고용 성공률을 낮추는 현재 우리나라의 직업교육의 실태에 관한 조사-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376/375881-0001.gif)
![[정신지체아교육] 장애인의 고용 성공률을 낮추는 현재 우리나라의 직업교육의 실태에 관한 조사-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376/375881-0002.gif)
![[정신지체아교육] 장애인의 고용 성공률을 낮추는 현재 우리나라의 직업교육의 실태에 관한 조사-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376/375881-0003.gif)
![[정신지체아교육] 장애인의 고용 성공률을 낮추는 현재 우리나라의 직업교육의 실태에 관한 조사-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376/375881-0004.gif)
![[정신지체아교육] 장애인의 고용 성공률을 낮추는 현재 우리나라의 직업교육의 실태에 관한 조사-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376/375881-0005.gif)
![[정신지체아교육] 장애인의 고용 성공률을 낮추는 현재 우리나라의 직업교육의 실태에 관한 조사-6](http://images.happyhaksul.com/thumb/376/375881-0006.gif)
분야
hwp2. 본론
3. 결론
4. 참고문헌
현대 사회는 다양하고 복잡한 시스템과 배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종과 다양한 민족이 어울려 산다. 그 사회 속에서 한 명의 시민이란 타인과 상호작용하고 상호의존하면서 부족한 것을 보충하고 여분의 것을 소비할 줄 아는 당당한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누리고 사는 사람들을 말한다.
그러나 그런 사회의 이면에는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미처 누리지 못하는 소수의 약자들이 존재한다. 그들은 장애인이고 노인이며, 어린이가 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장애인은 다양하고 복잡한 사회에서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사회의 음지에서 살아가는 대표적인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법률과 같이 다양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있어 사회에서 약자로서의 삶을 지원해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이 모든 차별이나 소외에서 그들을 지켜주진 못한다.
더 심층적으로 살펴본다면 오늘날의 장애인의 계속되는 고용 실패가 그 사회적 배경과 연관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다양한 법적 지원에도 불구하고 낮은 고용 성공률과 높은 실패율이 계속해서 나타나는 것은 인적․사회적 구조, 특히 장애인에게 제공되는 교육의 문제가 대두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이 문제를 가지고 심도 있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글에서는 먼저 KBS의 시사프로그램 ‘사미인곡’ 중 ‘영원한 너와 나의 일터’라는 프로그램과 이와 관련된 여러 편의 논문을 소개하면서, 그 중에서도 구체적으로 장애인의 고용 성공률을 낮추는 현재 우리나라의 직업교육의 실태에 관해 살펴보고자 한다.
2. 본론
우선 KBS 시사프로그램 ‘사미인곡’에서 방영한 ‘영원한 너와 나의 일터’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할 필요가 있다. 이 프로그램은 복지관과 특수학교에서 장기간 다양한 교육을 받은 자폐, 뇌병변, 지적장애 등의 장애 청년들이 계속되는 고용의 실패로 직접 부모 22명이 한 데 모여 한 마음 한뜻으로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산업체를 설립하였다. 콘센트나 병원용 폐기물 처리통을 제작하는 공장이다. 22명의 지적장애인들이 한데 모여 근무하고 있고, 한 달에 80만원에 가까운 임금을 수령한다. 업체의 대표는, 함께 산업체 설립에 가담했던 부모 중에 한명이 무임금으로 봉사하고 있다. 부모들은 자녀 각각의 이름으로 한 달에 5만원씩 적금을 부어 모은 돈을 투자하여 회사를 설립하였고, 이에 근로자들 스스로는 모두 회사의 주주가 되었지만 확실한 미래를 보장할 수 없을 정도로 회사의 미래가 암담하다. 이 회사에서 납품하는 물품들이 턱없이 싼 물품들이라 많은 이익을 창출해 낼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모들은 22인 중 최후의 한 명이 남아있을 때까지 회사를 운영해 나가자고 열의를 보이고 있다.
이 동영상을 보고 우리는 다양한 비평을 할 수 있었다. 우선 학교에서 직업교육을 받고, 복지관을 통해 직업훈련을 받은 후에 주인공들이 취업에 실패했던 이유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인 시선과, 편견, 놀림과 같은 심리적 스트레스가 있었지만, 이전에 받았던 직업교육 및 직업훈련이 실제 사회현장에서 적용되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일반 산업체에 취업한 후 실패하거나 아주 취업을 하지 못하는 경우, 재취업에 대한 의욕을 잃을 뿐만 아니라 삶을 포기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다. 이것은 우리 사회에 깊게 자리 잡은 장애차별주의와 같은 인적차원의 문제점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더 큰 문제는 완전한 취업으로 연계되지 못하는 직업교육, 직업훈련에서의 문제로서 체제상의 문제점을 지적할 수 있다.
이와 관련된 논문 「정신지체아동의 직업교육 ․ 훈련의 발전 방안」 「정신지체아동의 직업교육 ․ 훈련의 발전 방안」, 김남순, 정신지체연구 제 5집, 2003
의 내용에서는 그 근거를 세 가지의 큰 범주로 설명하고 있다.
첫 째는, 정신지체인을 위한 직업교육 및 직업훈련 측면에 있어서의 ‘정책적 노력’ 측면이다. 정신지체인들 또한 기본적인 인간의 가치를 가지고 있음을 고려할 때, 그들이 가진 심신의 결함 범위 내에서 인생의 행복을 추구하도록 해야 하고, 그러한 책무성을 가진 국가와 지방정부는 물론 사회전반은 정신지체인들이 사회에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적응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구체적인 노력이 요구되는데, 그러한 노력의 하나가 곧 직업교육이라는 것이다. 정신지체인들에 대한 직업교육 ․ 훈련은 그들 각자가 지닌 개인의 특성에 맞도록 ‘일거리’를 개발함은 물론 일 할 수 있는 ‘능력’을 신장시키고 일할 수 있는 ‘곳’을 마련하여 연계시키는 노력들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1989년 장애인 복지법이 제정된 이후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이 시행되면서 여러 사업들을 시행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복지관의 지역사회직업재활센터를 통한 지역사회 중심의 직업재활서비스 제공과 직업재활시설의 전문화, 직업평가의 강화 등 보다 체계적인 직업재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노력들이 많이 포함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러
․ 「정신지체아동의 직업교육 ․ 훈련의 발전 방안」, 김남순, 정신지체연구 제 5집, 2003
․ 「정신지체 특수학교의 직업교육 실태에 관한 연구」, 정혜란, 공주대, 2004
․ 「정신지체인의 직업적 성공 요인에 관한 연구」,최경림, 호남대, 2001
․「장애인 직업훈련사업의 효과성과 활성화에 관한 연구」,이성규, 한국사회복지학, 2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