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대문학사] 김남천의 `경영`, `맥` 연작 분석 -인물, 공간, 그리고 전향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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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근대문학사] 김남천의 `경영`, `맥` 연작 분석 -인물, 공간, 그리고 전향의 문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김남천에 대한 전기적 검토

Ⅱ. , 연작에 대하여

Ⅱ-1. 줄거리 요약
Ⅱ-2. 주요인물 분석
Ⅱ-3. 소설 속의 공간

Ⅲ. 전향에 대하여

Ⅲ-1. 전향의 배경과 의미
Ⅲ-2. 오시형의 전향 논리

Ⅳ. 결론

*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김남천에 대한 전기적 검토

본명이 김효식인 김남천은 1911년 평안남도 성천군에서 중농이며 군청 공무원인 김영전의 아들로 태어났다. 김남천은 키가 180센티미터 이상이었으며 훤칠한 미남에다 성격이 깨끗하고 매우 고상했으며 말이 별로 없었다고 한다. 이기영과는 비가 내리던 날 배갈을 마시고는 십 수년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술친구가 되었다고 하니 사람을 끄는 힘도 만만치 않았던 것 같다. 노상래, 『한국 문인의 전향 연구』 (영한, 2000), 121쪽
결혼은 일본 유학 중에 만난 여성과 하였다. 그 장인이 성천 군수를 지냈다고 하는데 처가 쪽에서 결혼에 대한 반대가 심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김남천은 1926년 16세에 평양고보에 진학하고 『월역』이라는 동인지를 펴내기도 하였으며 평양고보 졸업 후에는 동경으로 건너가 유학생활을 하였다. 노상래, 위의 책, 123-124쪽
이 일본생활이 그의 일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한다. 고향친구이자 보통학교 동급생인 한재덕의 권유로 29년 여름 카프 동경지부 소속 극단에 가입하며 카프와의 인연을 맺게 된다. 노상래, 위의 책, 130쪽

1930년, 김남천은 정치의 일선에서 활약하던 중 고경흠 등의 지도로 평양고무공장 파업사건에 뛰어들게 된다. 31년 2월 귀국 후 31년 8월 카프 제1차 사건으로 검거될 때까지 김남천은 평양파업에 참가한 경험을 소설화(, , )하는데 주력했고 한편으로는 카프조직의 볼세비키화와 정치․경제의 일원론적인 투쟁을 주창했다. 김남천은 카프 제1차 사건 때 문인들 중 유일하게 실형을 선고받아 1년 반 가량 복역하게 되는데, 이 감옥 체험이 , 등으로 표현된다. 35년 일제 경찰의 강권에 못 이겨 경기도 경찰국에 카프 해산계를 제출하고 약 3년간 공백기를 가지게 되는데 이 공백은 강력한 정치지향성이 외적인 탄압에 의해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나타난 것으로, 이 시기가 김남천에게는 모색기에 해당한다. 37년에서 41년까지의 4-5년간은 김남천의 문학적 성과가 가장 두드러진 시기로 그의 창작방법론이 제기된 것도 이 시기이다. 그러나 42년을 전후해 그는 문학적으로 완전히 전향을 하며, 그 후 해방될 때까지 침묵하게 된다. 김남천은 해방 직후 박헌영 계열의 조선공산당을 강력히 지지하면서 민주주의 민족문학론을 전개한다. 47년 여름 이후 미군정의 좌익에 대한 탄압이 증폭되자 김남천은 박헌영의 지시로 월북한다. 김남천의 최후에 대한 설은 의견이 분분하나 정확한 기록이 없으므로 미궁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그의 대표작은 이 글에서 소개할 , 연작으로, 각각 1940년과 1941년에 발표되었다. 그리고 이 연작의 시작점에는 1940년 2월부터 41년 2월까지 『인문평론』에 연재되었던 미완의 장편소설 가 있다. 여기서는 에 대한 부분은 생략하고, , 에 대해서만 다루도록 하겠다.


Ⅱ. , 연작에 대하여

Ⅱ-1. 줄거리 요약

1)

주인공 최무경은 사상범으로 수감 중인 애인 오시형의 옥바라지를 위해 처음으로 직업전선에 나선다. 시형은 무경의 노력과 옥중 전향을 통해 검거 2년 만에 출감한다. 무경의 어머니는 처음에 이들의 관계를 반대했으나 딸의 지극한 정성에 감동하여 그들의 관계를 허락한다. 시형의 집인 평양에서도 이들의 관계를 반대한다. 출감 당시 시형은 무경에게 사랑을 표시하지만, 그의 아버지가 나타나자 무경에게는 아무런 기약도 없이 아버지를 따라 떠나 버린다. 무경의 어머니는 딸의 연애를 허락한 뒤, 자신도 재혼을 결심한다. 무경은 ‘어머니를 떠나보낸다’는 생각을 하던 중, 시형마저 기약 없이 가버리자 그가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것을 예감하면서 일시적으로 삶의 의미를 잃는 듯이 보인다. 그러나 바로 이 순간이 무경에게는 주체적 자기인식의 계기가 되어, 이제부터는 방도 직장도 바로 자기 자신을 위하여 가지리라 결심한다.

2)

무경은 어머니를 떠나보낸 뒤, 시형을 위해 준비했던 아파트에 본인이 입주하여 산다. 변함없이 아파트 사무를 보며 나날을 보내던 무경은 어느 날 흥미를 끄는 입주자를 새로 맞게 된다. 무경의 옆방에 살게 된 이관형이란 인물이 바로 그인데, 그는 부르주아인 무역상의
참고문헌
• 김남천, 『전환기와 작가 (외)』, 범우사, 2005
• 김용희, 『근대 소설의 도시 공간』, 한신대학교출판부, 2005
• 김인옥, 『한국 전향소설 연구』, 국학자료원, 2002
• 김재남, 『김남천 문학론』, 태학사, 1991
• 김정동, 『문학 속 우리 도시 기행 2』, 푸른역사, 2005
• 노상래, 『한국 문인의 전향 연구』, 영한, 2000
• 가라타니 고진, 조영일 역, 『역사와 반복』, 도서출판b, 2008
• 쓰루미 슌스케, 최영호 역, 『전향』, 논형, 2005

• 공임순, 「자기의 서벌턴화와 코스모폴리탄이라는 이념형 - ‘전향’과 김남천의 소설」, 『상허학보』 14집, 상허학회, 2005.2
• 장성규, 「카프 문인들의 전향과 대응의 논리」, 『상허학보』 22집, 상허학회, 2008.2
• 채호석, 「홑눈과 겹눈 - 김남천의 소설 세계」, 『맥』, 문학과 지성사, 2006
• 가라타니 고진, 이경훈 역, 「나카노 시게하루와 전향」, 『유머로서의 유물론』, 문화과학사,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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