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 근대시형성의 기본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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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문학] 근대시형성의 기본과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1.3. 근대시형성의 기본과제
11.3.1. 근대시의 특징과 위상
⑴ 근대시의 성립 배경
⑵ 근대시의 성립 과정
⑶ 근대시의 의의
11.3.2. 시인의 자세 정립
⑴ 일제강점기 시대상황
⑵ 시인의 자세
⑶ 조동일이 말하는 시인의 바람직한 자세
11.3.3. 율격 창조의 방향
⑴ 리듬의 개념
⑵ 정형시의 시대
⑶ 자유시의 시대
⑷ 우리시의 율격 요소
⑸ 자유시와 산문시
⑹ 한국의 근대시와 율격
본문내용
③ 국문풍월
국문풍월은 한시의 글자 수를 따르고 압운까지 갖추어 국문으로 지은 시이다. 한시를 버리고 국문시를 정통의 위치로 올려놓고자 할 때 비로소 평가되어 시조와 함께 국풍(國風)이라고 일컬어지면서 우열을 겨루었다. 그러나 국문풍월은 한시 대용품 노릇을 하고, 글자 수가 너무 제한되어 시상을 변변히 갖추지 못하고 말장난으로 기울어지게 되어 시조와의 경쟁에서 밀려남으로써 근대시 논의에서 가장 먼저 배제되고 만다. 이렇게 국문풍월은 한때 대단하게 여기는 풍조가 있다가 곧 잊히고 말았다.

④ 사설시조 사설시조는 평시조나 엇시조에 비하여 자수상의 제약을 벗어난 형식의 시조로서 평시조의 규격에서 二章이 각기 그 자수가 10여자 이상으로 늘어난 시조다. 사설시조는 율조(律調)의 제한을 벗어나 어조(語調)가 사설체(辭說體)로 되었고 초(草)중(中)종(終)장의 구분이 가능한 시조를 말하는데 영. 정조 이후에 생겨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광순외, 앞의 책, 146쪽

사설시조는 시조의 폐쇄성을 극복하고 자유로운 형식과 현실의 생동한 표현을 개척했으므로 근대시에 근접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사설시조의 외형은 일단 거부하고 그 유산을 내면에서 계승하는 것은 근대시 성립에서 필요한 일이었다. 그런데 1919년 이전의 잡지에서는 흔히 보이던 사설시조가 그 뒤에 창작된 것은 겨우 몇 편에 지나지 않았다. 표면적으로 보자면 그것은 사설시조가 시조에 의존한 일면은 시조가 위세를 잃자 무색해졌으며 시조에서 벗어나 자유롭고자 한 특징은 근대시가 아무런 제한 없이 구현할 수 있어 새삼스러운 가치를 가지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문학사에 대한 인식 미비와 밑으로부터의 변혁에 대한 이해부족과 외래 풍조에만 들뜬 풍조로 인해 근대시 건설에 있어서 사설시조를 내면에서 계승하는 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결국 사설시조는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아 새로운 작품을 찾기 어렵게 된 것이었다.

⑤ 시조
시조는 시가 자유시만일 수 없다는 인식과 마땅히 계승해야 할 민족 고유의 정형시로 평가되어, 넓은 의미의 근대시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일본의 정형시에 자극을 받아 시조 역시 그러한 정형성에 얽매이도록 함으로써 오히려 시조와 자유시 사이의 사설시조를 없애버리고 그 둘을 극단화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따라서 자유시는 시조와 상통하는 율격의 원리를 변형시켜 갖추지도 않아야 한다는 것이 지배적인 견해였으며 시조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받아들여졌다. 이렇듯 자유시와 시조는 상보적인 관계를 가지고 공존하게 되었다.

* 시조부흥운동 권영민, (2008:259~268),『한국현대문학사1』

한국 근대시의 형성과정에서 시적 형태의 개방성과 시 정신의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자유시의 확립에 주력하는 반면, 1920년대 중반 최남선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시조부흥운동은 시적 형식의 고정성과 그 전통에 대한 새로운 논의를 제기한 바 있다. 시조부흥운동은 전통적 문학 형식이었던 시조를 현대적으로 다시 창작하는 데에 그 목표를 둔 것으로서, 현대 시존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인정된다.
최남선이 주장하고 있는 시조 부흥은 ‘조선적인 것’의 시적 형상화의 가능성에 대한 탐구를 의미한다. 그는 신시운동 자체가 서구적인 새로운 시 형태에 대한 무분별한 몰두로 시종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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