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보존해야 할 무형의 유산, 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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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문학]보존해야 할 무형의 유산, 방언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2

Ⅱ. 본 론

1. 방언이란?--------------------------------------------2

2. 방언과 표준어-----------------------------------------3

3. 문학작품을 통해 본 전라도 방언--------------------------4

4. 강릉 지방과 전라도의 언어-------------------------------7

5. 방언의 보존 가치

1) 문화적 효용------------------------------------------10

2) 학술적인 가치----------------------------------------11

Ⅲ. 결 론-------------------------------------------------11

♣ 참고 사이트---------------------------------------------12


본문내용
Ⅰ. 서 론

벌써 세계문화유산 '훈민정음' 반포 553돌(1999년) 이다. 그런데 우리는 한글을 얼마나 잘알고 있을까? 강아지 송아지 망아지는 알아도 곰과 호랑이의 새끼를 우리말로 무엇이라 부르는지 아는 사람은 드물 듯싶다. 곰은 능소니, 호랑이는 개호주라 부른다. 물고기 새끼에도 모두 정겨운 우리말이 붙어있기는 마찬가지다. 가오리는 간자미, 농어는 깔떼기, 조기는 꽝다리, 고등어는 고도리, 갈치는 풀치 등. 여기다 한술 더 떠 성장단계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기도 한다. 소의 뱃속에 든 새끼는 송치, 송아지가 뿔이 날때쯤에는 동부레기이고 전어는 가장 작은 것이 새살치, 조금 더 크면 전어사리, 더 커서 사춘기가 되면 엇사리라고 부른다. 30대의 한 젊은이가 우리말 우리글을 살리고자 오랜 각고 끝에 최근 펴낸 책 속에 들어있는 내용이다.
그러나 요즘 언어사정을 보면 우리말 되살리기는커녕 쓰고 있는 말조차 살리기 어려운 형편이 되고 있다. 상장법인기업 774개중 순우리말 상호를 사용하는 곳은 2개사에 불과하다고 한다. 오히려 우리말을 가꾸고 다듬어야 할 대학 강단조차 외래어의 홍수를 이루고 있다는 조사결과는 더 충격적이다. 서울대 국어교육연구소가 교수들의 강의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대부분의 교수들이 외래어를 남용하고 있으며 심지어 자연대 모교수는 열마디 중 네마디가 외래어였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이처럼 무분별한 외래어 사용에 심각성보다는 하나의 흐름 정도로 받아들이는 게 오늘의 세태다. 이쯤되면 21세기초에는 세계언어 중 90%가 사라질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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