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추사 김정희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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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사] 추사 김정희에 대해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추사 김정희 ( 秋史 金正喜 )
2.시련 속에서 빛난 천재성
김정희의 주요 작품
200여 개의 호를 갖고 있는 김정희
본문내용
1.추사 김정희 ( 秋史 金正喜 )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 ( 1786~1856 정조 10∼철종 7) 조 후기의 서화가·문신·문인·금선석학자. 본관 경주. 자 원춘(元春). 호 완당(阮堂)·추사(秋史)· 예당(禮堂)·시암(詩庵)·과파(果坡)·노과(老果). 1786년 6월 3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서 영조의 부마이신 월성위 김한신의 증손이며, 병조참판인 김로경의 아들로 태어나 백부 김로영에게 입양되었다. 어려서부더 재주가 뛰어나 연암 박지원의 제자로 고증학의 신봉자였던 박제가(朴齊家)의 인정을 받아 그의 문하생으로서 학문의 기초를 닦았다. 1809년(순조 9) 생원이 되고, 1809년 아버지 김노경이 동지부사로 청나라에 갈 때 수행하여 연경에 체류하면서 옹방강(翁方綱)의 경학(經學)·금석학(金石學)·서화(書畵)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1819년(순조 19) 문과에 급제하여 세자시강원설서(世子侍講院說書)·충청우도암행어사· 성균관대사성(成均館大司成)·이조참판 등을 역임하였다. 24세 때 연경(燕京)에 가서 당대의 거유(巨儒) 완원(阮元)·옹방강(翁方綱)·조강(曹江) 등과 교유, 경학(經學)·금석학(金石學)· 서화(書畵)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그의 예술은 시·서·화를 일치시킨 고답적인 이념미의 구현으로 고도의 발전을 보인 청(淸)나라의 고증학을 바탕으로 하였다. 윤상도(尹尙度)의 옥사에 연루되어 사형을 면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우의정 조인영의 소언으로 겨우 목숨만을 부지하여 1840년(헌종6년) 9월 27일 제주도로 유배되었다. 유배지 제주에서는 대정 교리 송계순의 집에 적소를 정하여 지내다가 나중에는 강도순의 집으로 옮겨 살았다. 9년이란 짧지않은 세월동안 추사는 지방유생과 교류하는 한편 학도들에게는 경학과 시문과 서도를 가르쳐 주었다.

1848년(헌종 14년) 풀려나왔고, 조정에 복귀한지 2년만인 1851년(철종 2) 헌종의 묘천(廟遷) 문제로 다시 북청으로 귀양을 갔다가 이듬해 풀려났으니 말년 들어 도합 11년을 귀양살이로 지샌 셈이다.

59세 때인 1844년 추사의 제주에서 그린 작품 중 가장 알려진 것은 "세한도(歲寒圖)" 이다. 글씨뿐만 아니라 그림에도 뛰어난 재주를 보였던 추사는 '우연사출란도(偶然寫出蘭圖)' 등 여러 폭의 난초 그림과 '고사소요도(高士逍遙圖) 등 대여섯 폭의 산수화를 그렸지만 역시 가장 걸작은 겨울 소나무와 빈집을 그린 "세한도(歲寒圖)" 이다.

이 그림은 문자의 향기 [문자향(文字香)]과 서권의 기 [서권기(書卷氣)]가 넘치고 공자의 말씀인 "추운 겨울을 당한 후에야 송백(松柏)이 다른 나무보다 뒤에 시드는 것을 알게 되니라."를 따서 자기의 불우한 처지를 위로하는 뜻을 표현한 것이다. 그림의 필선은 마르고 담박, 즉 고담하며 간결한 아름다움이 마치 뜻이 높은 선비인 고사의 인격을 대하는 듯하여 심품이라 할 만하다. 참으로 그의 유배 생활의 참담한 환경을 가장 잘 묘사한 그림 같기도 하다. 넓은 공간, 비쩍 마른 고목, 텅 비어 쓸쓸한 오두막집은 차라리 선(禪)의 지극한 경지이기도 하다. 이 '세한도'는 제주에 귀양 와있는 추사에게 꾸준히 귀중한 책들을 보내 준 제자 우선 이상적(1804∼1865)에게 그 뜻을 가상히 여겨 답신으로 그려 서울로 부친 그림이다. 오위경을 비롯한 청나라의 명류 16명의 제발(題跋)을 받아 그림에 이어 붙인 것으로 더 유명하다.

이후 과천(果川) 관악산 및 선친의 묘역에서 수도하며 여생을 보냈다. 그는 경학·음운학·천
참고문헌
정옥자, 『우리가 정말 알아야할 우리 선비』, 현암사,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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