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이론] 연극의 관객 참여 양상 분석 -`관객 모독`, `쉬어 매드니스`, `머쉬멜로우`-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13/412396-000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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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곡이론] 연극의 관객 참여 양상 분석 -`관객 모독`, `쉬어 매드니스`, `머쉬멜로우`-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13/412396-000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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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곡이론] 연극의 관객 참여 양상 분석 -`관객 모독`, `쉬어 매드니스`, `머쉬멜로우`-7](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13/412396-0007.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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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곡이론] 연극의 관객 참여 양상 분석 -`관객 모독`, `쉬어 매드니스`, `머쉬멜로우`-10](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13/412396-0010.gif)
![[희곡이론] 연극의 관객 참여 양상 분석 -`관객 모독`, `쉬어 매드니스`, `머쉬멜로우`-1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13/412396-0011.gif)
![[희곡이론] 연극의 관객 참여 양상 분석 -`관객 모독`, `쉬어 매드니스`, `머쉬멜로우`-1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13/412396-0012.gif)
분야
hwp1.1. 관객의 역할
2. 관객 참여와 마당극의 관계
3. 소극적 관객 참여
3.1. 관객 모독
4. 적극적 관객 참여
4.1. 쉬어 매드니스
4.2. 머쉬멜로우
5. 나가기
※참고문헌 및 자료
지금까지 관객의 위치와 역할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살펴보았다. 앞에서 논의하였듯이, 관객은 더 이상 연극에서 분리된 요소가 아니다. 연극 안에서, 배우와 교감하고 소통하는 주체적인 존재이다. 이러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관객을 어떻게 참여(개입)시킬 것인가가 중요한 관심사 중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데, 현대서양연극에서는 1960년대의 아방가르드 운동을 기점으로 관객의 무대 참여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러한 전환의 근본적인 동기는 정치적인 각성이나 본래의 연극성의 회복에 있었다. 당시의 운동을 주도하던 이들은 무대에서 객석으로의 일방적인 전달만을 위주로 한 관습적 연극에서 벗어나 관객과 공연자와의 교류를 통해 관객을 무대에 합류시킴으로써, 실제로 공동체의 상황이나 정체성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었다. 이에 대하여 론 보터(Ron Vawter)는 무조건적인 관객의 참여는 오히려 예정된 공연의 진행에 어긋날 수 있다고 보고 효율적인 관객 참여의 방법으로 ‘틈’을 이야기하였다. ‘틈’이란 공연에 있어 의도적으로 불완전하게 구성된 부분을 일컫는 것으로, 관객이 이 ‘틈’을 채워 나갈 때, 적절한 관객 참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는 현대 한국 공연예술에 있어서 관객 참여로 대표될 수 있는 마당극에서도 나타난다.
마당극은 1970년대 유신정권하에 대학교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정치적인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서양공연 양식이 지배적이었던 시대에 등장한, 한국의 자생적인 공연 양식이었던 마당극은 해학적인 특징과 함께, 마당에서 이루어진다는 개방성을 띄고 있다. 이 개방성은 곧 현장성으로 이어져 관객 참여를 불러일으키는데, 이는 서양의 관객 참여와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서양의 관객 참여가 일상에서 빠져나와 무대가 구축한 세계를 잠시 경험하였다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면, 마당극에서는 극 자체가 일상적 세계 속으로 들어가서 같이 공존한다. 따라서 마당극의 관객은 자신의 현실과 극이 어우러지는 인상을 받음으로써 극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때 마당극은 관객이 개입할 수 있는 여지. 즉, 앞서 말한 ‘틈’을 열어 두는데, 마당극에서는 공연자들에 의해 마련된 ‘앞놀이’나 ‘뒷풀이’, 또는 작품 안에서 부분적으로 나타나, 마치 관객과 대화 하는듯한 자연스러운 흐름 안에서 관객과 극과의 끊임없는 교류를 유발시킨다. 이에 관객은 노래나 구호를 함께 외치거나 등장인물이 유도한 질문에 박수나 소리로 답하는 것과 같은 ‘예상된 참여’를 할 수도 있고, 추임새의 일종으로 극 진행에 박수나 야유를 하는 등 ‘즉흥적인 참여’를 할 수도 있다. 이러한 관객과의 관계로 인하여 마당극의 공연자는 자신의 연기와는 별도로, 필수적으로 즉흥연기를 준비한다. 마당극에서의 즉흥연기는 희극적인 효과를 위한 보통의 즉흥연기와는 달리, 관객의 특수성에 대한 인식을 전제로, 해당 공연의 맥락 안에서, 관객의 반응을 얻기 위한 목적에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끝으로 관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룬 마당극은 집단적인 ‘신명’을 일으키는데, 관객과 공연과의 적극적인 어울림이 빚어낸 개개인의 정신적인 힘이 외부. 즉, 공동체로 편입하면서 일어나는 흥겨운 멋이 바로 ‘신명’이다. 이 단계에서는 관객과 배우의 경계가 무너지기 마련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마당극은 관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3. 소극적 관객 참여
본격적인 작품 분석에 앞서, 작품의 선정 기준으로서 ‘소극적 관객 참여’와 ‘적극적 관객 참여’의 두 가지 기준을 설정, 이에 따라 작품을 선정하였다. 여기서 ‘소극적 관객 참여’란 관객의 직접적인 개입이 아닌, 관객의 정서적, 심리적 참여를 말하는 것으로, ‘직접적 관객 참여’의 상대적 개념으로 설정하였다. ‘소극적 관객 참여’의 예로서는 을, ‘적극적 관객 참여’의 예로서 와 를 가지고 분석해 보고자 한다.
3.1. 「관객 모독」
이 작품의 작가인 한트케는 문학과 사회 속 에서의 언어의 사용간의 문제에 대해 회의를 갖고 있으며 문학 세계의 언어는 작가가 선택 한 언어를 통해 현실과 분류되고, 동시에 그 현실에 기초한 언어에 근거를 두는 것 자체가
- 조성관 (영국 워릭대학교)
연극 보기와 희곡 읽기(1999) - 이석만, 월인
예술 공장 두레 - http://www.dureart.co.kr/main_new.php
: ‘살아있는 연극’과 관객 참여 pp. 53-57
- 양기찬, 『문화예술』(2004.2월호)
「배우는 네 명인데 연극이 시작하면 여섯 명이 된다?」 - 강필성, 시사포커스 http://sisatoday.com/news/view.php?n=24573&s=3&d=20071231 (2007년 12월 31일 기사)
「 관객과의 거리 0km」 - 남궁경, 공연희망제작소 네이버 블로그 리뷰 http://blog.naver.com/moonlove98?Redirect=Log&logNo=120025356358 (2006년 6월 7일 기사)
「"패션모델이요? 지금은 연극배우랍니다"」 : 김민승 (연극 배우) 인터뷰 중
- 유명준, 세계일보
http://www.segye.com/Articles/News/Culture/Article.asp?aid=20070830001679&ctg1=01&ctg2=00&subctg1=01&subctg2=00&cid=0101050100000&dataid=200708301411000073 (2007년 08월 29일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