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문법론] 경어법과 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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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문법론] 경어법과 대명사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1. 경어법

국어의 존대법은 그동안 학자에 따라서 여러 가지 명칭으로 불리어 왔다.
말 듣는이를 높이거나 낮추어 말하는 법을 존비법, 공손법, 대우법, 주체를 높이는 법을 존경법, 객체를 높이거나 특별히 자기를 낮추어 말하는 법을 겸손법, 겸양법이라 하고, 주체 존대와 자기 낮춤을 아울러 공대법, 겸양법이라 하기도 하고, 이 모든 존대법을 경어법, 높임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런 국어의 경어법은 예우의 대상이 무엇이냐에 따라 세 가지로 구분된다. 그 하나는 그 대상이 어떤 서술의 주체, 즉 한 문장의 주어인 경우다. 경어법의 다른 한 종류는 주체가 하는 행위가 미치는 대상을 예우하는 경어법이다. 한 예로 다음 예문 (1)에서는 편지를 가져다 주는 행위의 주체가 아니라 그 행위의 대상이 되는 쪽이 경어법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1) a. 혜숙아, 이 편지 오빠한테 가져다 주어라.
b. 혜숙아, 이 편지 할머니께 가져다 드려라.

위의 두 경어법을 구분하여 흔히 전자를 존대법이라 하고, 후자를 겸양법이라 한다. 여기에서는 이들이 다 같이 경어법에 속하는 두 다른 종류임을 명료히 하는 뜻으로 각각 주체경어법과 객체경어법으로 부르고자 한다.
경어법의 세 번째 종류는 말을 듣는 사람, 즉 청자를 예우의 대상으로 하는 경어법이다. 앞의 두 경어법이 존대의 대상, 즉 주체나 객체가 현장에 있을 수도 있으나 없어도 쓰이는 경어법인 것과는 달리 이 경어법은 원칙적으로 청자가 현장에 있다고 하는 점이 특징이다. 그러면서도 그 청자가 구체적으로 누구인지 문장에는 나타나지 않는 점도 앞의 두 경어법과 다르다. 청자를 예우의 대상으로 삼는 경어법을 흔히 공손법이라 부른다. 여기에서는 상대경어법이라 부르고자 한다.
참고문헌
1. 경어법

국어의 존대법은 그동안 학자에 따라서 여러 가지 명칭으로 불리어 왔다.
말 듣는이를 높이거나 낮추어 말하는 법을 존비법, 공손법, 대우법, 주체를 높이는 법을 존경법, 객체를 높이거나 특별히 자기를 낮추어 말하는 법을 겸손법, 겸양법이라 하고, 주체 존대와 자기 낮춤을 아울러 공대법, 겸양법이라 하기도 하고, 이 모든 존대법을 경어법, 높임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런 국어의 경어법은 예우의 대상이 무엇이냐에 따라 세 가지로 구분된다. 그 하나는 그 대상이 어떤 서술의 주체, 즉 한 문장의 주어인 경우다. 경어법의 다른 한 종류는 주체가 하는 행위가 미치는 대상을 예우하는 경어법이다. 한 예로 다음 예문 (1)에서는 편지를 가져다 주는 행위의 주체가 아니라 그 행위의 대상이 되는 쪽이 경어법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1) a. 혜숙아, 이 편지 오빠한테 가져다 주어라.
b. 혜숙아, 이 편지 할머니께 가져다 드려라.

위의 두 경어법을 구분하여 흔히 전자를 존대법이라 하고, 후자를 겸양법이라 한다. 여기에서는 이들이 다 같이 경어법에 속하는 두 다른 종류임을 명료히 하는 뜻으로 각각 주체경어법과 객체경어법으로 부르고자 한다.
경어법의 세 번째 종류는 말을 듣는 사람, 즉 청자를 예우의 대상으로 하는 경어법이다. 앞의 두 경어법이 존대의 대상, 즉 주체나 객체가 현장에 있을 수도 있으나 없어도 쓰이는 경어법인 것과는 달리 이 경어법은 원칙적으로 청자가 현장에 있다고 하는 점이 특징이다. 그러면서도 그 청자가 구체적으로 누구인지 문장에는 나타나지 않는 점도 앞의 두 경어법과 다르다. 청자를 예우의 대상으로 삼는 경어법을 흔히 공손법이라 부른다. 여기에서는 상대경어법이라 부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