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환경 디자인] 스기우라 고헤이(Sugiura Koh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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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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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작가 연혁 및 소개

2. 작가의 디자인관

3. 작품소개
1) 실험적 그래픽 작업

2) 잡지 디자인

본문내용
2. 스기우라 고헤이의 디자인관 (인터뷰내용에서 발췌)

잡지표지에 대한 생각 - 잡지는 “달마다 부는 회오리바람, 계절마다 치는 번개”

잡지란 세상의 최신정보가 모인 것으로 신선한 것, 제철을 만나 가장 물이 좋은 것, 그 순간순간의 '적기 適期, 가장 시의적절한 정보'가 모인 것으로, 잡지는 살아있는 것이다. 잡지는 고유의 바이오리듬을 지니고 있어, 달마다(월간), 계절마다(계간), 혹은 매주(주간)라는 각각의 리듬으로 그때그때 가장 새롭고 신선한 정보를 담은 잡지가 서점에 나온다. 그것을 손에 들고 읽을 때, 독자의 뇌리에 회오리바람을 일으켜야만 한다. 벼락을 맞은 것 같은 이미지를 던져줘야만 한다. '회오리 바람'은 정보가 가져다주는 강한 충격(쇼크)이며 산소의 강한 활력입니다. '번개=천둥'은 순간의 강한 충격(쇼크)을 나타내는 동시에, 격렬한 낙뢰 뒤에 오는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을 나타내기도 한다.

상업적인 디자인에는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고 주로 북디자인과 잡지 디자인에 주력한 이유

광고 포스터를 디자인한다고 치면, 포스터는 지나가는 사람의 시선을 한 번에 잡아끌어야 하기 때문에 멀리서도 눈에 띄며 순간적으로 읽어낼 수 있는 디자인이어야 한다. 큰 글자, 이해하기 쉬운 사진. 홍보가 목적이기 때문에 때론 과장된 표현을 하기도 하고 약간 거짓을 보태기도 한다. 포스터를 붙일 장소는 큰돈을 들여 빌려야 하며, 게다가 포스터는 일주일쯤 지나 떼어내고 나면 곧 쓰레기가 된다.
예를 들면 포스터와 같은 크기의 B1 종이를 접으면, B5판 32쪽의 소책자가 완성된다. 의미 있는 내용을 담은 소책자를 디자인하면 사람들에게 한층 더 깊은 정보를 전할 수 있다.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포스터보다 오래 존재하게 된다. 내게는 거액의 홍보비를 낭비하는 일과성一過性의 포스터보다, 수명이 긴 책이나 잡지 디자인이 훨씬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그리고 전후 일본을 석권한 미국형 소비경제, 시장지상주의와는 굳이 관계되고 싶지 않았던 이유도 있다.
참고문헌
- DESIGN 2001년 5월호 (주)디자인하우스
- 형태의 탄생 스기우라 고헤이
- 잡지디자인 반세기 스기우라 고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