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 폴로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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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승마] 폴로에 대해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폴로
2. 폴로의 역사
3. 룰
4. 포지션
5. 핸디캡
6. 장비
7. 말
※ 참고한 자료 출처
통일신라의 인기 스포츠 ‘격구(擊毬)’와 서양의 ‘폴로(Polo)’
격구와 마상격구(馬上擊毬)
1.폴로의 현황 : 미국
(1)미국 내 폴로 리그
(2)미국 내의 폴로 팀들
(3)미국의 유명 폴로 선수들
2. 폴로의 현황 : 영국
(1)HPA(Hurlingham Polo Association)
(2)영국내 폴로리그
(3)영국내 유명 클럽들
(4)주목할 선수
※자료출처
3. 폴로의 현황: 아르헨티나
(1)아르헨티나 내 폴로리그
(2)아르헨티나 내의 폴로 팀들
(3)아르헨티나의 유명한 폴로선수들
본문내용
6. 장비
폴로 공은 나무뿌리로 만들어진다. 지름 8.3㎝, 무게 113.4g이 규격으로 되어 있다. 요즘은 플라스틱 재질의 공도 쓰이는 추세다. 폴로에서 쓰이는 스틱은 맬릿이라고 부른다. 맬릿은 대나무로 만들며, 공을 치는 헤드 부분의 길이는 24.1㎝이고 맬릿의 총무게는 198.5g여야한다. 맬릿 전체의 길이는 선수들의 키와 팔 길이에 따라 조절가능하다. 121.9~134.6cm 안에서 적절한 길이를 선택하면 된다. 또한 필수적으로 헬멧, 무릎 아래까지 오는 승마용 부츠, 숫자가 새겨진 색 셔츠를 입어야 한다. 필요시 날카롭지 않은 박차와 채찍도 사용 가능하다. 안장은 영국식으로 깊은 안장을 사용한다. 그리고 꼬리를 땋아서 맬릿을 휘두르는데 방해가 되지 않게 해야 한다.

7. 말
1차대전 이후 말에 대한 규제가 사라지면서 폴로포니라는 말은 그냥 폴로용 말을 뜻하는 단어가 되었다. 요즘 대부분의 폴로포니들은 15~16 핸드의 크기다. 핸드는 말을 재는 단위로서 1핸드가 약 4인치이다. 히말라야산 말, 아삼, 아라비안, 서러브레드와 그 잡종 등 다양한 말이 폴로포니로 사용되었다. 미국에서는 서러브레드와 쿼터호스 종을 교배시켜서 폴로포니로 사용하고, 아르헨티나에서는 서러브레드와 크리올로 종을 교배시키는 것이 대세다. 폴로용 말은 겁이 없어야 하고 빠르며 지구력을 갖춰야 한다. 6~7세때 전성기가 찾아오고, 사고가 없다면 18~20세까지 활동할 수 있다. 한 경기에 두 마리에서 여덟 마리 까지의 말이 사용된다.

※ 참고한 자료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Polo
-http://timeline.britannica.co.kr/bol/topic.asp?article_id=b23p3552b (
-http://blog.daum.net/kopoloas/2640352
통일신라의 인기 스포츠 ‘격구(擊毬)’와 서양의 ‘폴로(Polo)’

사산조 페르시아에서 유행했던 폴로, 실크로드를 따라 동으로, 서로 전래되다.


16세기 페르시아 폴로경기


서역인상(西域人像)에 나타난 인기 스포츠 폴로

통일신라인들의 인기 스포츠는 무엇이었을까. 그 중의 하나는 폴로였다. 경주시 구정동 석실분(石室墳, 돌방무덤)의 모서리 기둥(9세기)에서 당시의 인기 스포츠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이 기둥은 현재 국립경주박물관 야외에 전시 중이다.
석조 기둥엔 방망이를 어깨에 걸쳐 맨 무인(武人) 한 명이 조각되어 있다. 무덤 침입자를 막아내기 위한 비상용 방망이일 것 같은데, 이를 잘 들여다보면 폴로 스틱이다. 방망이의 끝이 폴로 혹은 하키 스틱처럼 휘어진 점, 무인이 왼쪽 다리를 약간 들고 동적(動的)인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점 등이 이를 뒷받침해준다. 폴로가 통일신라시대 인기 스포츠의 하나였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폴로는 우리식으로 말하면 격구(擊毬 또는 타구 打毬)다.
그런데 폴로 스틱을 걸치고 있는 무인의 얼굴은 어딘가 낯이 설다. 전통적인 한반도 사람의 얼굴이 아니라 서아시아나 중앙아시아 사람, 즉 서역인(西域人)의 얼굴이다. 서역인이라는 사실은 복장에서도 잘 나타난다. 상의는 좌측 옷깃만을 바깥으로 접은 절금(折襟)을 하고 있다. 이같은 특징을 지닌 복장을 전통적으로 호복(胡服)이라고 불러왔다. 여기서 호복이라고 하면 오랑캐 복장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북방 또는 서역 민족의 복장을 뜻한다.
그렇다면 왜 서역인이 폴로(혹은 하키) 스틱을 쥐고 있을까. 이는 폴로가 서역에서 전파되어 왔음을 암시한다. 사산조 페르시아에서 유행했던 폴로가 실크로드와 중국 당(唐)을 거쳐 통일신라 당시 한반도에 상륙했고 많은 신라인이 외국의 신종 스포츠에 열광했던 것 같다. 물론 그 향유층은 아무래도 상류층이었을 것이다. 폴로의 인기는 고려 초기까지 이어졌다.
통일신라말 고려초인 9-10세기 전후, 폴로의 인기는 한반도에 국한되지 않았다. 폴로의 동점(東漸) 이동 루트였던 실크로드의 전구간과 중국 일본에서 동시에 인기를 구가했다고 볼 수 있다.
서역 실크로드의 요충지였던 신강위구르(新疆維吾爾) 자치구의 투르판(吐魯番) 아스타나 고분에선 폴로를 즐기는 귀족 조각상(8-9세기)이 다수 발굴되었다. 중국 장안(長安, 지금의 西安)의 장회태자묘(章懷太子墓, 중국 당 고종의 둘째 아들 이현의 묘) 벽화에도 폴로 게임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중국 당의 장안에서는 여성들까지도 말을 타고 폴로를 즐겼다고 한다. 그리고 당나라왕족과 티베트 선수 사이에 국제 경기가 열리기도 했다고 한다. 실크로드의 종착점이라고 하는 일본에서도 폴로 장면을 그린 회화가 적잖이 발견되었다.
서아시아에서 출발해 실크로드와 중원을 거쳐 한반도를 지나 일본 열도까지, 당시 폴로의 위세는 이처럼 대단했다. 폴로? 당시 서아시아 중앙아시아 동아시아 최고의 인기 스포츠였던 셈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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