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이벤트 개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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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메가이벤트 개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메가이벤트란?

2. 메가 이벤트의 종류


3. 메가 이벤트의 경제적 파급효과

- 월드컵, 올림픽, 엑스포, 동계올림픽, 기타

4. 결 론

본문내용
◆편중된 전시장, 영세한 전시회
우리나라는 한해 동안 국제 수준의 무역전시회가 거의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국내에서 한 해 300여개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나 참가업체수가 500개를 넘는 대형전시회는 2-3개에 불과한 실정이다. IT분야 전시회만 해도 연중 30개가 넘지만, 국제 수준의 전시회는 극히 드물다. 국제수준에 가깝다는 한국전자전도 세계적인 정보통신전시회인 CeBIT에 비하면 개최 면적이 15분의 1에 불과할 정도다. 외국 참가업체 및 해외 바이어수도 적다. 국제 수준을 지향하는 전시회라면 외국 참가업체 수가 전체의 20% 이상은 돼야 하고, 해외 바이어도 4% 이상은 돼야 하는 데, 우리의 경우는 그렇지 못하다. 국제 규모의 전시회를 개최할 만한 대형 전문전시장이 없다는 것도 원천적으로 국제수준의 전시회 개최를 가로막는 이유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 전시장이라 할 수 있는 코엑스는 총면적이 3만6027㎡다. 독일 하노버 전시장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친다. 2005년 4월 목표로 경기도 고양시에 건립중인 한국국제전시장(KINTEX)이 완공되면 전시회의 국제화·대형화·전문화를 상당부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앞서 전시회 주최자들의 영세성과 전문성 부족, 유사전시회 난립, 전시전문인력 부족, 기업의 국내전시회 참가 기피 등이 선결과제라는 공통된 지적이다.
백창곤 대구 전시컨벤센터(EXCO) 사장은 "중국 등 아시아 경쟁국들의 전시산업 비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유망전시회를 발굴하고 이를 국제적인 수준의 전시회로 육성하기 위한 민관의 적극적인 투자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제 한달여가 남았다. 2012년 세계박람회(이하 엑스포) 개최지 선정일이 다가옴에 따라 정부와 재계 인사들이 여수를 엑스포 개최지로 만들기 위한 막바지 표 다지기 작업에 나서고 있다. 이렇듯 국제박람회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현재 2012년 여수에서 엑스포를 개최하려 국가차원의 노력을 쏟고 있는 중이다.
과연 여수 세계엑스포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우리가 어떠한 노력을 쏟아야 하는가 다음의 기사를 통해 알아보자.

-여수, 10조원 황금알을 잡아라.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박람회 주제를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The Living Ocean and Coast)’으로 잡고 모로코 탕헤르(Tangier)와 폴란드 브로츠와프(Wroclaw)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오는 11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14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12 엑스포 개최지가 결정된다.
여수는 2010 엑스포 유치전에도 나섰으나 고배를 마신 만큼 이번에는 꼭 유치에 성공하겠다는 각오다.




여수엑스포의 엠블럼


◆ 부가가치 창출효과 4조
엑스포는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국제 이벤트 중 하나다. 따라서 엑스포를 유치하는 것은 우리나라와 개최지인 여수를 문화적, 역사적, 사회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다. 이와 함께 경제적으로도 큰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유치위는 여수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약 1조700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엑스포가 개최만 된다면 이의 열배에 달하는 약 10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조원의 부가가치 창출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약 9만명의 고용유발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조사에 따르면 지난 88년 개최된 서울올림픽의 경우 생산유발효과 4조7000억원, 부가가치효과 1조8000억원, 고용유발효과 34만명에 달했다. 또 2002년 월드컵의 경우 11조5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6조7000억원의 부가가치효과, 35만명의 고용유발효과를 얻었다.
이처럼 올림픽보다 뛰어나며, 월드컵과 맞먹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여수 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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