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스키의 `실패한 교육과 거짓말`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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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촘스키의 `실패한 교육과 거짓말`을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촘스키라는, 현대 지성인을 대표하는 저명한 사람의 고견이 담긴 책을 읽었다. 글을 시작하면서 부터 옆길로 새나간다는 것이 좀 미안하지만, 여하튼 이렇게 너무 많은 포장으로 촘스키라는 사람을 감싸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비아냥이다.
현대 언어학의 아버지라는 것만으로도 그를 이 시대의 보물로 아낀다 해도 반대할 사람이 많지 않다. 그리고 언어학에서의 그의 업적에 가려져서 그렇지, 실제로 그는 따끔하고 날카로운 정치평론으로도 유명하다. 개인적으로는, 〈그들에게 국민은 없다〉라는 책을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있다. 신자유주의에 대한 것을 다룬 책인데, 세상을 “올바르게” “비틀어” 보는데 크게 일조 해주는 책이다. 다시 말하면, 결국 촘스키라는 세기의 지성인(어떤 의미에서는 천재라고도 생각되는 인물)을 나는 왜 너무 많은 포장으로 비아냥 거리는 것일까. 이유란 하나뿐이다. 촘스키를 “실천적 정치평론가”라는 말로 표현하고들 있지만, 대체 어디가 실천적이라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는 것이다. 물론 머릿속으로만 혼자 온갖 망상으로 세상을 뒤집어보는 여러 몽상가들에 비한다면, 그의 여론을 움직이는 많은 발언들은 사실 굉장히 실천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는 그렇게 “말하고” “쓰고 있을” 뿐이다. 시인 김용택이 섬진강을 지키기 위해 국회 앞에서 소위 “샌드위치맨(몸의 앞뒤로 팻말 등을 걸고 하는 1인 시위)”을 실천하는 것과 같은, 그런 종류의 “실천”을 하지 않는 다는 점에서 나는 촘스키가 실천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다는 것을 미리 말해두고 싶었다. 촘스키의 “변형생성문법”이라든지 그 숱하게 많은 “미국 뒤집어 꼬집은 다음 비틀어 보기”등의 사상에는 박수를 치다 못해, 숭상까지 하게 하는 무언가가 있지만, 결국 촘스키도 머리로만 실천한다는 느낌이다.

책의 전문을 다 읽은 것이 아니라, 서문과 1,2장만을 읽은 것이라서 책 전체에 대한 평은 내리기가 힘들다.(그렇지만 누가 뭐래도 이 부분은 3번이나 읽었다) 내용은 자성적이다 못해 고무적이고 무엇보다도 쉽지 않다. 게다가 문체까지 딱딱하다니, 나름대로 3중고가 들어있는 책이라는 것이 느낀 점이라면, 생각하는 점은 또 전혀 다른 것을 던져주었다. 초등학생의 방학숙제 같은 독후감이 아니므로 내용을 생략하고 말하자면, 촘스키에 대한 나의 비아냥거림 따위는 완전히 무시해도 상관없다. 지극히 미국적인 시각에서 미국에 대한 비판이 담긴 책인데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영미식 따라가기”라는 놀라운 고질병이 결합되는 바람에 책의 내용은 지금 우리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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