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의미론] 한국어의 시제와 상에 대해서 -비종결어미`었`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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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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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시제와 상
2.1. 시제
2.2. 상
2.3. 시제와 상의 인식관계
3. ‘-었-’의 문법 의미
3.1. ‘-었-’이 나타내는 문법 의미
3.2. ‘-었-’의 부재가 나타내는 문법 의미
4. 나오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2.2. 상
상이란 ‘사태의전개 과정에서 인식되는 모습’을 문법 범주화한 것이다. 사태는 동적인 속성을 가진 사건과 정적인 속성을 가지는 상태로 구분된다. 사건은 동사에 의해 표현되며 상태는 형용사에 의해 표현된다. 사건과 상태는 모두 시간의 흐름 위에서 인식되지만 인식되는 사건의 모습과 상태의 모습은 다르다. 사건 명제의 동사는 시간의 흐름 위에서 전개되며 구체화되어 현재를 기준시로 발화자에게 인식된다. 하지만 상태 명제는 형용사의 어휘 의미에 의해 나타나는 어휘 범주의 것으로 시간의 변이에 따라 변해가는 ‘과정’을 그리는 것은 아니다. 즉 ‘상’은 현재의 모습을 나타내는 동사에서만 인식되는 문법 범주이다.

(8) 아름이가 치마를 입는다.
(9) 아름이가 치마를 입었다.

이 예문들은 기준시인 현재라는 시점에서 동사의 상적 속성을 볼 수 있다. (8)은 ‘입는다’를 통해 동작의 ‘진행’을 인식되고, (9)는 ‘입었다’을 통해 동작의 ‘완료’를 인식된다.
시간 위에서 설정할 수 있는 사태는 현재 사태뿐만이 아니다. 그러나 미래 사태는 현재라는 시점에서 상으로 인식할 수 없다. 과거 사태는 현재 이전에 이미 전개과정이 모두 끝난 사태이다. 즉 현재에서는 과거 사태의 모습을 인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과거 사태는 현재와는 단절된 채 다른 시공간에서 존재하며 그로 인해 과거 사태를 인지하는 기준점을 찾을 수 없다. 현재에서 발화자가 인식할 수 있는 과거 사태의 모습은 과거라는 한정된 시공간 안에서의 동작을 발화자가 인식한 사태의 모습이다.

2.3. 시제와 상의 인식 관계
모든 사태는 시간선상에서 일어나므로 반드시 시간의 위치를 갖는다. 발화하는 현재를 기준으로 사태가 일어난 시간의 위치가 정해지고 이것이 ‘시제’로 인식된다. 또한 사태의 전개 모습은 현재에서 인식되며, 현재에서 전개 과정이 어떻느냐에 따라 ‘진행의 상’과 ‘완료의 상’으로 인식된다. 과거 사태는 이미 종결된 사태이므로 과거 안에서 인식된 모습으로 나타난다. 시제와 상은 시간을 전제로 인식되는 개념
참고문헌
이재성. 한국어의 시제와 상. 국학자료원. 2001.